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가 개점 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기념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매일아홉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매일 오전 9시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8월 27일 문을 열었다. 개점 이후 현재까지 164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300여 종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양양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매일아홉시’를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타포린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정란 10구,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카시아 꿀 500g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는 지역 가공식품과 신선 샐러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마련돼, 소비자가 로컬푸드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9월 2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표제로 진행하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 △가을맞이 밤 마들렌 만들기 △책 빌리고 스탬프 팡팡 △비즈 끈갈피 만들기 △온라인 원화 전시 및 독서퀴즈 등 다채로운 7개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장지연 관장은 “천고책비의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 읽기가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독서 인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고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제1자료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8월 28일부터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속초교육문화관의 노후 시설 개선 및 효율적인 공간 조성을 위한 대규모 개축 공사를 추진함에 따른 조치다. 개축 공사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6월까지 현 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기간 동안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시사무실는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선덕관 2층에 위치하며, 기존 전화번호 및 팩스 번호는 변동 없이 유지된다. 공사기간 동안 자료실 운영은 중단되나,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교직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 협력사업, 온라인 독서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개축 공사를 통해 속초교육문화관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사 중에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은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진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토) 한국잡월드(성남시 소재)에서 '꿈을 찾는 드림월드'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진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활동으로 청소년 총 30명이 참여하며, 한국잡월드 내 진로 설계관, 청소년 체험관, 미래 직업관 등에서 직업 흥미검사, 직업 체험, 미래 직업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직업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로봇 AI, 자율주행 UAM, 가상현실(VR)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직업 역량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직무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직업의 특성과 조건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학습과도 연계되어 운영되며, 활동 이후 소감 공유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특성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선영)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1박 2일간,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내일은 예술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감천문화마을 티셔츠 만들기 체험, 에어 크루즈 탑승, 해운대 해수욕장 자유 활동, 국제시장과 전포 거리 탐방 등 부산의 전통·생활·예술·생태 문화를 아우르는 현장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전문 지도자의 안전관리와 교육적 지도로 문화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들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면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박선영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관내 8개 읍면 전역에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차선도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하고, 도시 경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됐다. 군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가 진행된 건널목, 정지선, 중앙선 등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전면 재도색했다. 특히 시간이 지나 마모되거나 색이 바랜 차선과 표지 선을 선명하게 복구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써 주야간뿐만 아니라 비·눈 등 악천후 시에도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재도색 작업에 그치지 않았다. 사전에 접수된 교통안전시설 심의 안건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차량 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앙선 절선 구간을 새롭게 조정하고, 필요 지역에 추가 건널목 도색을 시행했다. 이러한 보완 작업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로 이용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차선도색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전 시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제7회 HAPPY700 평창백일홍배 강원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테니스협회와 평창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강원도 전역에서 모인 3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회 개회식은 23일 토요일 오전, 평창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창의 대표 여름꽃인 백일홍을 상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기간 평창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백일홍배 테니스대회는 강원 생활체육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무더운 날씨에 찾아오는 탐방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서귀포자연휴양림 하반기 시설 점검을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6,409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 점검대상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및 탐방로(6개소·8.49km)와 야외 화장실 9개소,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한 숙박동 전기시설, 화장실 청결 상태, 누수 및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점검을 통해 서귀포시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점검 결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림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으로 사랑받길 기대하고 있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방문객의 산림휴양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를 향유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치유의숲 일부 구간 및 남원읍 수망리 일대에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기반 시설 확충을 위하여 국비 306백만 원을 투입해 국유임도 1km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유림 내 산림재해 예방, 임업 소득원 육성능력 향상,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진행된다. 서귀포 관내의 국유임도 시설은 이미 조성된 13개 구간, 약 54km가 설치되어 국유림 관리 및 산림 휴양공간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국유임도 시설사업은 임산물 운송과 산불 등 재해 방지를 통한 산림 보호는 물론 산림 생태 탐방로 이용에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신설 임도와 별개로 관내 기존 조성된 국유임도 중 보완이 필요한 구간 및 훼손 구간 등 3개소에 대해 국유임도 구조개량(보수)사업을 금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개업공인중개사의 전문성 향상과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401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 온라인 자율점검제’를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자율점검제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스스로 '공인중개사법' 등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점검 방식으로 운영되며, 서귀포시 자체 시책으로 추진 중인 제도다. 참여 방법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서귀포시청 누리집의 ‘부동산중개업소 자율점검’ 메뉴에 접속해 문답 형식의 점검표를 작성하면 된다. 점검표는 '공인중개사법' 준수사항 및 부동산 거래신고 시 유의사항 등 29개 항목으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관련 사항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시 유의사항 ▲주택임대차 신고제 관련 안내 사항 ▲최신 법률 개정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온라인 자율점검제 시행의 목적은 부동산중개업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온라인 자율점검제와 함께 현장 지도·점검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9월 6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이야기가 있는 도서관 북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북토크에는 김란 작가가 초청되어 ‘아이 마음을 여는 열쇠, 그림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그림책이 아이에게는 예술이자 마음의 언어이며, 어른에게는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나눈다. 모집 인원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전 연령 대상 30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해군 제3함대 269 해상감시장비운용대와 함께 ‘행복 더 드림(Dream)’ 교육기부 활동을 운영했다. 방학 중 매주 수요일 해군 장병들이 직접 태권도 교실과 수학 교실을 운영해 더운 날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활동은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기초 체력을 높이는 동시에 군 장병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까리따스유치원은 최근 ‘환경 지킴이들의 시장놀이’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143만원 전액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의 환경과 용천수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유아들은 환경지킴이로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최근 5세반 유아들은 기부와 함께 용천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태환경과 서식 생물을 관찰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제주까리따스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2학기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과 놀래올래(구 교육감 관사, 전농로 소재) 두 공간에서 나누어 진행되며 주말과 평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별이 내리는 숲에서는 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초등 3~4학년 학생들은 블록을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상상력을 키우고초등 5~6학년 학생들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발표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도록 구성했다. 또한 놀래올래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평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요일은 감성 공예, 수요일은 생태교실, 목요일은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토론, 금요일은 그림책 문해력 수업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화초등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0명의 단원이 김온솔 교사의 지휘로 무대에 올라 하늘의 은빛 희망 행진곡(March Silver Lining in the Sky)과 독수리처럼 우리는 비상한다(Like the Eagle, We Soar and Rise)를 연주했으며 높은 난이도의 선곡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객석에 큰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전국 13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는 금상을 차지하며 제주 관악이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신문진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맺고 음악을 통해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