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8월 7일 구청 집무실에서 서초아가페의원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통합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서초아가페의원은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진찰, 질환 진단, 약 처방, 수액요법, 상처 치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주민센터의 방문간호사는 진료 이후 기초 건강관리와 복지 연계를 담당하게 된다. 서초구는 2023년에도 고려대 의료원 등과 방문형 재택의료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8월 한 달간 구로정원지원센터에서 정원과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퇴근 후 마음 정원 △가족이 있는 정원 등으로 구성되며, 정원 만들기, 연잎차·허브소금 제작, 친환경 염색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이 포함돼 있다. 일일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회당 참가비는 5,000원이다. ‘퇴근 후 마음 정원’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구로G밸리체육관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2,500원이다. ‘가족이 있는 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진행되며, 참가비는 4회 2만 원이다. 이외에도 반려식물 상담을 위한 ‘반려식물 클리닉’이 상시 운영되고,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에는 센터 공간을 회의나 소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방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회당 정원은 8~14명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가 구민의 정서 회복과 공동체 활동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 주재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시흥1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공공지원 조합설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1구역은 6만8,201.6㎡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로, 2021년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7월 정비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추진위원회 구성 없이 공공지원을 통해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이다. 금천구는 조합설립 주민협의체를 통해 조합정관안과 예산 회계 규정 등을 마련하고, 추정분담금 산정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추정분담금 내역과 조합설립 동의서 제출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하반기 중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속한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흥1구역에는 지상 35층, 총 1,1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공원·체육시설·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예정)과 인접해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조합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52곳을 대상으로 고령층의 허위·과대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하거나, 만병통치약처럼 광고하는 이른바 ‘떴다방’ 형태의 불법 판매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시니어감시원 5명을 활용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 어르신들에게 허위·과대광고의 유형과 신고 요령을 교육하고 관련 안내문도 배포했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된 허위광고 사례와 경품 제공을 통한 사행심 조장 행위에 대한 정보도 수집해 향후 행정 지도와 단속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이미 지난 5월에도 경로당 103곳을 순회하며 동일한 내용의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추가로 51개소를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품 구매 판단력을 높이고, 지역 내 식품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식품 관련 상술과 허위 광고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악구= 주재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구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시행 중이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수 무료 제공, 냉방용품 지원, 안전숙소 운영 등 맞춤형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는 관악산 물놀이장, 별빛내린천, 은천동 마을마당 등 3곳에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하루 2,400병의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냉장고 관리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보호를 위해 쉼터 ‘관악포레스트’에 생수를 비치하고, 냉방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옥탑방, 쪽방 등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105가구에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저소득 고령가구를 위한 ‘안전숙소’도 5곳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만 101건의 이용 신청이 접수되는 등 수요가 높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로당 103개소를 순회하며 냉방기기 점검과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 속에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주재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야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보안등’을 추가 설치했다. 구는 올해 일원1동, 신사동, 삼성2동 등 3개 동에 총 713개의 스마트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보안등이 설치된 지역은 ▲일원1동 대청공원 인근 주택가 287개, ▲신사동 신사역~압구정역 인근 주택가 167개, ▲삼성2동 선정릉 인근 주택가 259개 등이다. 이로써 강남구 내 운영 중인 스마트보안등은 총 11개 동, 3,209개에 달한다.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은 2022년 논현1동(510개)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대치4동(529개)과 역삼1동(263개), 2024년에는 개포4동(484개), 도곡1동(141개), 세곡동(41개), 삼성2동(268개), 역삼1동 추가 구간(260개)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강남구와 강남·수서경찰서의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보안등 설치 이후 범죄 발생 건수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 역삼1동의 경우 설치 전 208건이던 중요범죄(성폭력·폭력·절도 등)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안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용신봉사회(회장 엄수원)가 주관하고 문형물산(회장 문홍식)이 후원한 행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전날인 6일에는 용두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신설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신설동 경로당 5곳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경로당 다섯 곳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더위를 이겨낼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엄수원 용신봉사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 문화의 거리에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이 생긴다. 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8개 구립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착수보고회를 갖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확산을 위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야외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를 1대1로 매칭해 총 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도서관의 틀을 깨고 문화와 쉼을 더한 책 읽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야외도서관은 발산역 1번 출구 앞 마곡 문화의 거리 약 150m 구간에 조성된다. 독서와 공연,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독서 공간은 새로운 가치와 정보를 찾아 끊임없이 움직이는 인간형을 뜻하는 ‘호모 모벤스’를 주제로 공간, 기술, 시간 3가지 테마로 나눠 꾸며진다. 테마에 맞춰 비행기 및 자동차 모양, 로봇을 형상화 한 서가 등을 비치해 호기심과 재미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3개의 독서존과 중심 서가에는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7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정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대응 훈련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부서별 역할과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보건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서울시에서 제작한 ‘비상시 전시 전환 절차’ 동영상을 시청한 후, 도시안전과장이 ‘2025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각 부서가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5 프로야구’, ‘영탁 콘서트’, ‘Mr.&ms. Korea 보디빌딩 대회’ 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한화와 LG가 맞붙는 ‘2025 프로야구’ 경기가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8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영탁 콘서트’가 개최되어 많은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8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Mr.&ms. Korea 보디빌딩 대회’’가 개최되어 출전선수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3년 9월부터 ’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감소하여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서울광장’이 시민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도서관 전면 꿈새김판에는 ‘단지동맹 혈서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내걸리고, 태극 바람개비 300개로 단장한 가로 45m‧높이 6m의 ‘태극기 언덕’도 서울광장에 조성된다. 또 광복의 주역 독립운동가들의 스토리와 과거, 현재는 물론 미래 서울 모습을 담은 ‘광복열차’도 전시된다. '태극기 바람개비 300개로 꾸민 높이 6m ‘태극기 언덕’ 조성… 과거~미래까지 의미담아' 먼저 서울도서관 정문 앞, 가로 45m‧폭 5m‧높이 6m의 ‘태극기 언덕’이 공개된다. 우리 민족이 광복을 염원하며 흔들었던 태극기를 형상화한 3가지 사이즈, 300개의 바람개비로 꾸민 ‘태극기 언덕’은 광복의 자부심과 기쁨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태극기 언덕은 과거, 현재, 미래 총 세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①(과거) 선열들이 힘겹게 서서히 오르며 광복을 위해 노력하던 발자국이 쌓여 만든 길이자 ②(현재) 시민이 함께 만들고, 오르는 공동체 공간이며 ③(미래) 언덕 위에 서서, 멀리 앞을 내다보는 미래를 향한 시선이다. 바람개비로 가득찬 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교차로에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돕는 ‘교통섬’, 가로수 아래 작은 공간, 인도와 차도 사이 자투리 공간까지 서울 시내 곳곳이 빈틈없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다. 거리를 걷다 눈을 돌리면 꽃과 작은 식물들을 볼 수 있는 ‘5분 정원도시 서울’이 완성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서울시는 보행로변 ‘가로정원’, 가로수 아래 ‘한뼘정원’, 도로 중간 ‘교통섬정원’ 등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반 동안 도로변 2,180곳, 15만 3298㎡ 규모의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정원들은 운전자, 보행자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또 자주 만날 수 있는 도로변 곳곳에 작지만 많은 곳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개별적 녹지공간을 넘어 서울을 하나의 정원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가든 커넥터’ 실현을 위한 것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다. ‘가든 커넥터(Garden Connector)’는 도심의 공원, 녹지, 가로수 등의 점·선·면 유휴공간을 녹색으로 연결하는 개념으로 ‘걸을 때마다 정원을 만나는 서울’ 목표를 위한 조성 전략이다. &nbs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최근 조기퇴직 등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에 ‘중장년 쿼터제’를 처음 도입한다. 서울시 주요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중 중장년 비율은 평균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모집한 ‘중장년 팀빌딩 지원사업’에는 신청기업 수가 전년 대비 2.9배 증가(38개사 → 109개사)해 현장의 높은 수요가 뚜렷하게 입증됐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현장 수요에 발맞춰, 서남권 창업거점 ‘서울창업센터 동작’의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 14개사 중 9개사(70% 내)를 중장년 (만 40세 이상) 창업기업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창업센터 동작’은 지하철 1호선 대방역 인근에 위치하며, 중장년 창업뿐 아니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한 기술 개발 기업(동행테크)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이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37개사)을 포함해 총 55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연 매출액 393억 원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공무원이 문서를 찾거나, 규정을 확인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까지 AI가 대신해 주는 새로운 행정지원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시민용 챗봇 ‘서울톡’에 생성형 AI를 시범 적용해 미답변 질의 응답률을 높이는 등 행정 서비스 속도와 품질, 시민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공무원의 반복 행정업무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는 새로운 행정 지원 체계 ‘챗봇 2.0’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내부망에 자체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도입,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내부 행정 시스템과 연계한 고도화 기능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챗봇 2.0 사업’은 1세대 챗봇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생성형 AI 기반의 유연하고 정교한 ‘AI 행정 지원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민용 챗봇 ‘서울톡’('20년), 직원용 업무 챗봇('23년) 등 챗봇 기반 민원․행정 자동화를 선도해 왔지만 모두 정해진 규칙과 검색 기반 고정 응답 방식으로, 유연한 대화 생성이나 맥락 이해가 필요한 복합 질의에는 한계가 있었다. 예컨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지난 6월 ‘넥스트로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에 이어 8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이벤트 행사장에서 ‘넥스트로컬’ 우수팀 17팀이 참여하는 앵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수도권 밖 인구 감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역 연계 또는 지역 내에서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팀은 특산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부터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활동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를 찾은 시민들은 ‘우리나라 로컬 식재료를 이렇게 다양하고 흥미롭게 풀어놓으셨네요!’, ‘지역특산물과 밀키트의 만남이라니, 신선하고 재밌어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작은 축제처럼 즐거운 공간이었어요.’ 등 생생한 후기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6기 파라디는 소비자 유입이 많아지면서 소바 밀키트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했고, 이에 따라 계획했던 물량을 초과해 다른 공급처의 재고까지 가져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5기 스퀴진 역시 김소스 제품 누적 판매량 2,000개를 돌파하며 초기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