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7일 제31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맞아 ‘향인 만남의 장’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8개 향인회 회장과 회원,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고향의 소식을 공유하고, 거제의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멀리서도 고향을 아끼고 성원해주신 향인 여러분 덕분에 거제시가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거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향인 만남의 장에서는 재김해거제향우회와 재양산거제향인회 및 재양산거제향인회 김철복 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장면이 이어졌다. 두 향인회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늘 마음만은 고향과 함께하다”며 “이번 기부가 거제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이번 향인 만남의 장을 계기로 출향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과 향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심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은 지난 9월 29일 영도구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3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 성금은 동심어린이집에서 달빛놀이 야시장 아나바나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영도 사계절 산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세나 원장은“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도도서관에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디지털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관내 어린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어린이 디지털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코딩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1~3학년을 위한 ‘레고 로봇 코딩’이 11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초등 4~6학년 대상으로는 11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22일, 29일 토요일에 ‘햄스터 로봇 코딩’이 운영되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1일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도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하여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움직일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실습 활동으로 진행된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활용한 어린이 디지털 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단순한 프로그래밍 기술 습득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7일 영도실내체육관 야외 주차장에서 ‘제16회 영도구 복지누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돌봄이 이어지는 마을, 함께 사는 영도’를 주제로 열렸으며, 영도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20개소가 참여해 기관 소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우수사례 부스를 운영하여 스마트팜, 도시양봉 등 특화사업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아동.청소년, 가족, 장애, 어르신, 지역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소개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마당, 도심 속 감성 캠핑 체험, 휴식 공간인 ‘행복충전존’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주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복지 축제로 꾸며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복지기관과 복지사업을 알리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고, 구민들에게 ‘돌봄’이라는 복지정책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영도 조성을 위해 최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9월 27일 열린 제16회 영도구 복지누리 박람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 요청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복지부‘복지위기알림 앱’설치 및 사용법 안내 ▲영도구 대표 관광 캐릭터 영독‧영도롱이와 함께하는‘행복한 복지공동체 영도 만들기’포토존 운영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영도구의 1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 내 활발한 위기가구 발굴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위기가구에 적절한 지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을 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우수자원봉사자 힐링투어’를 개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영도구의 우호도시인 전북 김제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리더(캠프지기)와 활발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출발에 앞서 영도구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양 지역 간 자원봉사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틀 동안의 일정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환영식과 김제시 자원봉사 현황 소개, 자원봉사 인프라 탐방, 리더 간담회,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제의 특화된 자원봉사 사업을 소개받으며 큰 관심을 보였고, 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금산사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며 따뜻한 환대와 가을 정취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9월 27일 영도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복지누리리박람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아동 관련 기관과 함께 추진됐으며 휴대용 경보기와 함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긍정양육 129 원칙을 안내한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정의·유형과 신고 방법을 홍보하며 지역사회 인식을 높였다. 영도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조기에 보호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6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5호홍~ 즐거운 한마당, 볼수록 매력도시 거창’을 슬로건으로 거창군민의 날 기념행사, 제80회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청년의 날 기념식,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제53회 아림예술제 등 군민 화합과 문화·예술·학습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축제로 진행됐다. 첫날 성화 채화와 15개 팀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가 도심을 수놓았으며, 개막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송가인, 강진, 지원이 등 초청가수가 무대를 달궜다. 둘째 날에는 군민체육대회와 풍물대동 한마당, 거창군민가요제가 이어져 군민들의 열정과 끼를 보여줬다. 셋째 날에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와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 거창군편 녹화가 객석 2,000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16개 팀의 열띤 경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같은 날 저녁 열린 K-POP 콘서트에는 타지에서 찾아온 많은 젊은 팬이 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년 제3차 거제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위원장 주현지)가 9월 29일에 회의를 개최하여, 전회차 사례로 논의됐던 위기청소년의 경과를 점검하고 새롭게 발굴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에 논의된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지원을 위해 현장의 의견과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공유됐다. 또한, 최근 지역사회에서 새롭게 발견된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현지 실무위원회위원장은“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실)는 농기계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9월 29일 관내 구급구조 담당 소방관 20명을 대상으로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특별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농촌지역에서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인명 구조를 위해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농기계별 작동 방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현장 대응이 지체될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급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별 작동원리, 해체 방법, 긴급조치 등의 실무교육과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 중심의 인명 구조 훈련, 농기계 사고 응급처치 및 구조기법 공유 등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와 소방 관계자들의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신속, 정확하게 농기계를 제어하여 인명 구조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고령화 및 농기계 사고 발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9일 거제읍내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성수품 수요 증가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체감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상인회원 등이 참여해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물가안정 홍보 전단 배부 ▲거제사랑상품권 사용 홍보 ▲착한가격업소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을 안내하고,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적극 독려했다. 변광용 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장을 보실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플러스 거제사랑상품권을 특별 발행하여 추석 이후에도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특별 발행은 기존 13% 선할인에 추가로 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와카야마 일대에서 낙동강권역 수변개발 등 관광·문화 분야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낙동강 유역 도시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구성된 낙동강협의회 소속 7개 지자체(부산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경남 양산시, 김해시, 밀양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지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책 운영과 제도적 기반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해 전시 준비 현황과 운영 전략을 청취하고, 오사카 관광국에서 도시 관광 홍보·마케팅과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공유받았다. 이어 나카노시마 공원의 수변공간 시찰과 아쿠아라이너 탑승 체험을 통해 낙동강 수상 관광 인프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비전을 구상했다. 노카미후레아이 공원에서는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를 활용한 생활체육 모델을 살펴보았다. 특히 와카야마현청 방문에서는 노인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플랫폼 ‘와카야마 보람뱅크’를 청취하고, 노인의 사회참여 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본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정책 현안 공유, 현안 토의, 지역 현안 주제 토의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지향적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안전총괄과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을 안내하여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와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교권보호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절적 대책을 모색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원정신건강 지원사업과 새 학기 학생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교육정책 현안에 대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교원들의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행복마을학교와 함께하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 자율 연수를 개최했다. 경남행복마을학교는 창원의 임항선 그린웨이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지역에서 얻은 영감을 행복마을학교의 창의 체험활동으로 연결하는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임항선 그린웨이 지역 탐방: 임항선 그린웨이를 따라 북마산역-성호초교-추산정수장-몽고정-3․15의거기념탑-창원시립마산박물관을 탐방 행복마을학교 지역 연계 프로젝트 신청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생태계와 행복마을학교의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임항선 그린웨이 지역 탐방을 교육자료로 연결하는 창의적 체험 중심의 연수로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연수 내용은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여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경남행복마을학교 이해 및 둘러보기를 시작으로 ▲지역 탐방과 행복마을학교 작업장 활동을 융합한 프로젝트 운영 방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단은 지난 25일과 26일 일본 교토시를 방문해 교토시의회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등 주요 정책들을 탐방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단은 교토 방문 이튿날인 26일, 1999년 ‘파트너 시티’로 협약을 맺은 이래 교토시의회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 방문을 위한 물꼬를 텄다. 교토시의회는 진주시 국제행사로의 공식 초청에 화답하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시모무라 교토시의회의장은 “교토와 진주는 학술, 교육,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제 지방의회 간에도 우호 관계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같은 날 연수단은 교세라 이나모리 도서관에서는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간으로서 무엇이 옳은가’를 기준으로 한 철학 중심 경영과 기업가정신을 탐구했다. 혁신과 창의, 사회적 책임, 성실과 윤리 등 인본주의적 가치와 기업 경영이 결합함으로써 발생하는 상승효과를 확인하면서 진주시 K-기업가정신 사업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데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