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도내 어르신, 아동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복지서비스 차질 최소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연휴 기간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통한 위기가구에 대한 안부확인을 추진하고, 위기 도민에 대한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도 적극 집행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조를 강화한다. 대상별 대책을 살펴보면, 추석 연휴 전후로 홀로어르신 안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인데 기배정된 생활지원사는 물론 행복지킴이단, 자원봉사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어르신 안전 확인과 추석 위문품 전달도 병행한다. 특히, 화재로 인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에 일부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도에서는 추석 연휴 전 서비스 대상 어르신 23,362세대에 대한 안전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도 정비한다. 아울러, 화재로 장애인 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29일 도지사 주재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한 전국 행정 시스템 마비 사태와 관련해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오프라인 민원 대응체계 등 온라인 행정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 절차와 대응 방안을 실국별로 점검하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현재 경남도는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일부 대민 시스템에서 접속 불가 또는 일부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대체 창구 안내를 도 및 시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속히 게시한 상태다. 중앙부처 및 시군과 협력해 주요 대민서비스별 장애 여부와 대체 방안도 지속 보완·안내하고 있다. 이어 박 지사는 최근 추진 중인 여러 중앙정부 정책과 관련, “지방재정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지 않은 채 추진되는 사업이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재정적 수용성에 대한 면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2025년 방산 강소기업 지정 현판식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진주 1개 사, 사천 2개 사, 김해 2개 사, 함안 2개 사, 총 7개 사가 방산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행사에는 신규 방산 강소기업을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방위산업 유관기관과 시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이 끝난 후,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는 올해 지원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계획,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등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규 시제품 개발 자금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 건의가 있었다. 경남형 방산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도약-점프-완성’의 기업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방위산업 체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현재 경남도와 진주·사천·김해·함안 등 4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도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개 강소기업을 지원한 결과, 약 596억 원의 매출 달성, 25명의 신규 고용, 12건의 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다분야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3분기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해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응급의료기관과 경남·창원소방본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 회의에서는 △이송·전원 연계 협력 운영 시범사업 안내 △응급환자 이송지연 사례 논의 △경남형 이송·수용 지침 개정(안) 검토 △응급실 경광등 알림 시스템 활용 외에도 다가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중증환자 이송·수용 및 비상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경남도가 긴밀히 협력해 도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추석 연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경남도청 광장 일원에서 ‘제42회 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올해 도민의 날 행사는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시군별 특색 있는 홍보 부스를 비롯해 청소년·청년 문화 공연, 경남 대표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각 시군의 주요 관광지, 축제 콘텐츠, 대표 먹거리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진주시 유등, 고성군 공룡 조형물 등도 전시돼 도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소방안전, 드론, 다문화 체험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오후 5시부터는 경남도청 특설무대에서 ‘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도민헌장 낭독과 함께, 지역사회에 헌신한 인물을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 음악회가 이어진다. 트로트 가수 손빈아(하동 출신)와 정서주(남해 향우 2세)를 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76차 국제우주대회(IAC 2025)에 참가해, 세계 우주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국제우주대회(IAC)는 기술·정책·산업·학술 분야의 성과를 교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 분야 국제 행사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우주: 회복력 있는 지구(Sustainable Space: Resilient Earth)’라는 주제로 열리며, 8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주요 우주 기관장,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교류했다. NASA(미국), ESA(유럽), JAXA(일본) 등 각 나라의 우주 기관 부스를 참관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국제 협력 기회를 확인했다. 특히, 2026년과 2027년 개최지인 터키와 폴란드의 부스를 찾아 IAC 유치 전략과 경험을 듣고 2030년 유치 도전에 참고할 노하우를 받았다. 행사 주관기관인 국제우주연맹(IAF)의 크리스티안 파이히팅거(Christian Feichtinger) 사무총장도 만났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실시한 조사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내 어르신 7만여 명 중 4.2%에 해당하는 2,970명이 가족이나 친지의 방문 없이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낼 것으로 파악됐다. 명절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외로움과 소외감을 깊이 느끼게 하는 시기로 경남도는 노인생활지원사, 행복지킴이단,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민간 후원물품 등을 배부하여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하도록 추석 명절 전에 인공지능 돌봄장비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와 AI스피커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동안 노인생활지원사, 행복지킴이단,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하여 유선 및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통영시 추도에서 열린 ‘제2회 추도 섬 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접수 기간 내내 높은 관심이 이어져 정원의 5배에 달하는 참여자가 몰렸고, 결국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했다. 섬을 배경으로 한 영화제가 가진 독특한 매력과, 제1회에 이은 제2회 영화제의 다채로운 상영·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26일과 27일, 감독 정지영과 배우 유준상이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GV)가 관객들의 큰 반응을 얻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작품 뒷이야기와 창작 철학을 풀어놓고 관객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영화제 동안 관객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행사 운영도 돋보였다. 야간 동선 관리와 해상·기상 변수에 대비한 종합 안전매뉴얼을 정비하고, 안내·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추도에서 진행된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출품작 3편과, 국내외 초청작 11편이 상영됐고, 섬 주민과 방문객, 영화 관계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교통,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 복지,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 금요일부터 9일 목요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1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합천발 서울행과 서울발 합천행 버스를 각각 22회씩 증편해 총 44회를 추가 운행한다. 아울러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전 가스·전기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제소독과 예찰·홍보를 강화하며, 산불 예방을 위해 연휴 기간 산불방지 경계태세를 유지한다. 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귀성객 환영 음악회’를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관내 주요 역에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마산역 대합실과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각각 열리며, 공연단체는 ‘감스트링’을 포함하여 4팀이 참여한다. 첫날인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마산역 대합실에서는 ‘감스트링’의 클래식 공연과 ‘사잇길’의 대중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낮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아띠클래식’과 ‘DNS뮤지션’이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명절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귀성길에 접한 다채로운 음악이 추석의 따듯한 정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결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마산합포구 소재 만날근린공원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을사년 마산만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산만날제는 전통민속축제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이원화해 진행된다. 마산만날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순애)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날근린공원에서는 ▲길놀이 ▲당산제 ▲고유제 등 전통의 맥을 잇는 행사가 진행되며, 3.15해양누리공원에서는 ▲개막식 ▲세계 곡예 공연 ▲시민대동놀이 등 현대적 감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축고제와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9일에는 만날근린공원의 전통 프로그램과 더불어,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되는 ‘민속예술의 향연’과 창작 공연 '운수 좋은 날'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이원화된 장소 구성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트로트 가수 진욱이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에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진욱 가수를 비롯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팬카페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함께 나눴다. ‘감성장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따뜻한 음색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진욱은 ‘미스터트롯2’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대표 지정기부금 사업에 동참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나섰다.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창원시 대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노후화된 진해 벚나무의 수세 회복을 위해 영양제를 공급하고 병충해를 예방하여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벚꽃 명소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형 축제 활성화로 진해 벚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음 세대까지 지켜 나갈 계획이다. 가수 진욱은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오는 10월 1부터 신전항 어촌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신전국제회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신전국제회센터는 강서구 명지국제6로1번길 13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연면적 1,181㎡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신전영어조합법인(대표 박종영)이 직접 맡아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센터는 1층 수산물직판장, 2층 초장집, 3층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1층 직판장에서는 광어, 우럭, 참돔, 대게, 청게 등 지역 특산 수산물이 활어 직거래를 통해 제공된다. 2층 초장집은 매운탕과 백합탕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며, 바다 전망이 가능한 홀과 단체석을 갖추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3층 홍보관은 신전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관광객을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며, 운영 시간 동안 상시 무료로 개방된다. 강서구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적극적 홍보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신전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신전국제회센터는 수산물 유통 활성화와 먹거리·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한가위 관광객 환대 캠페인”을 지난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거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관광객이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모두가 관광 친절 도시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관광객들도 거제시의 세심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거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고향의 따뜻함과 섬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대 활동을 통해 거제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민생지원금 지급 기간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탄소중립포인트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각 면·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전환과 실천 참여를 이끌었다. 하반기도 주민센터와 면동 축제장을 찾아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에서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현금이나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생활 속 탄소 감축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제도다. 거제시는 민생지원금 지급으로 주민센터 방문이 증가하는 시기를 활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제도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가입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