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고흥자원재활용센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자원재활용센터 직원들이 주관해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영민 군수는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생활폐기물 수거에 헌신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쓰레기 수거를 위해 4일간을 평상시와 같이 근무한다니 군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자원재활용센터는 16개 읍·면에서 하루 92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소각·매립·재활용 등으로 선별 처리하며, 깨끗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환경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3일간 노원구 등나무공원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농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고흥군은 전국 최고의 한우와 농산물, 귀농귀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선보이며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군은 현장에서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기부금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답례 기준, 간편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고흥에서만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을 소개하며 기부 참여를 유도 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수도권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군은 수도권 직거래장터,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향우회 행사 등을 직접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고흥아트바캉스’ 행사가 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흥겨운 공연 ▲나만의 젠두들 작품 만들기 ▲협동화 그리기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됐다. 특히 체험 부스와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모습으로 현장이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앞선 3회 행사에 이어 마지막까지 군민들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가 주최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군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의료급여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진행된 재가의료급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대상자가 사례관리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부터 1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4억 8천여만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종료 후에도 대상자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대상자가 다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류나영 주민복지과장은 “재가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장기 입원에서 지역사회 생활로 전환한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과 연계해 마을단위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생활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국민 참여 운동이다. 군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마을 단위 환경정비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현재 128개 으뜸마을 추진 마을과 79개 종료 마을을 중심으로, 으뜸마을 추진단·마을임원·청년회·부녀회·개발위원회·자원봉사단체 등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마을별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 중이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안길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주변 정비, 마을 화단 정리 등 실질적인 청결 활동을 통해 마을 경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청년 가족과 군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년이 만든 오늘! 희망찬 고흥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청년 가족 행사에서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퍼즐 대회와 손에 땀을 쥐게 한 e-스포츠 대회가 열려 젊은 세대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부 기념식에서는 청년 가족행사 우승자와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3부 청년 콘서트는 순천대학교 응원단 ‘늘봄’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가수 클레오, 딴따라패밀리, DJ더블비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9월 4일, 18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곡성읍·옥과·석곡 권역에서 ‘곡성교육포럼’을 개최하고, 주민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과 학부모가 권역별로 모여, ‘곡성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각 읍면에서 주민이 할 수 있는 활동 찾기’를 주제로 읍면별 원탁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11개 읍면에서 8명 이내의 주민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지역별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교육을 학교의 영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인식 전환이 돋보였다. 참석자들은 농촌 지역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으로 ▲또래 친구 부재 ▲이동권 제한을 공통적으로 지적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모여 놀고 배울 수 있는 공간 조성 ▲주민 재능기부 기반 상담·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모·주민이 함께하는 요리·체육 모임 ▲교통약자 아동의 이동권 확대 등을 제안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포럼은 주민 스스로 지역 교육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관내 농약사, 약국, 번개탄 판매업소 등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 수단 관리 활동 및 ‘생명 사랑 유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물품의 안전한 관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농약사·약국·번개탄 판매업소 등 43곳을 직접 방문해 자살 수단 관리 활동 ▲농약 구매 시 구매 용도 확인 ▲의약품 복약지도 ▲번개탄 판매 시 주의 요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업소 종사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며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OX 퀴즈 형식의 ‘생명 사랑 유퀴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기초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여자는 “퀴즈 형식이어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관내 마을을 매주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5일 고달면 대사마을에서 21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희망복지기동서비스는 곡성소방서와 협력하여 ‘주택 소방안전점검’을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관들은 직접 마을 내 가구를 방문해 전기 사용, 화기 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 진단을 면밀하게 추진하며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즉각 조치했다. 주민들은 소방안전점검 외에도 농기계 현장 실무 교육,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방역소독, 칼갈이 서비스, 안마 서비스 등 총 16개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았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 소방안전점검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적인 안전 관리”라며, “앞으로도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와 협력해 소방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방관들이 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9일 오전 10시, 군청 앞 광장과 곡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곡성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 직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곡성군 새마을회와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 등 지역 환경단체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군청 앞 광장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가진 뒤, 부서별 담당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과 도로변 청결활동을 중심으로 곡성읍 시가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곡성, 살고 싶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대한민국 새단장’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을 확산시키고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 산동면은 지난 9월 26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산동면 내 취약가구 5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대문을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랜 시간 방치되어 색이 바래고 벗겨진 대문을 새롭게 도색함으로써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긍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대문 표면의 녹을 제거한 뒤, 꼼꼼히 새 도료를 칠해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정비했다. 새롭게 단장된 대문은 외부와 가정을 연결하는 첫인상을 바꾸는 것은 물론, 범죄 예방과 마을 환경 미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산동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례군은 지난 9월 27일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열린‘2025년 구례 책 축제’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이 있는 삶’을 주제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도종환 시인 시콘서트, 시음악 공연, 어린이 체험, 북덕방(주민참여 도서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활복합공간인 도서관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관내 어린이, 학부모 및 군민들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축제에 처음으로 선보인 정지아 작가의 대표작 ‘아버지의 해방일지’중심으로 영상 제작하여 상영한 코너와 도종환 시인의 ‘시에게 길을 묻다’강연은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다독가족상과 다독상(개인 218권)을 선발해 독서를 장려하는 시상을 했다. 한 참여자는 “구례같이 작은 지역 도서관에서 이렇게 유명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체험도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지역민으로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은“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유)팜스원에서 파스 11박스(6,800개/5매,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구례군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소외 이웃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유)팜스원 대표이사 김준호는 “기업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특히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이렇게 뜻깊은 기탁을 해 주신 (유)팜스원 김준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파스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부하겠다. 이번 나눔이 지역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유)팜스원의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신뢰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구례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수혜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역 신설로 그동안 철도를 이용하려면 목포나 나주 등 인근 역을 찾아야 했던 영암군민들은, 영암 내에서 바로 남해안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운행 열차는 영암역에서 신보성역까지를 45분 만에 연결하는데, 열차가 없던 시절 두 구간은 자동차로 1시간 남짓 걸렸던 거리다. 이달 22일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고, 27일부터 목포-보성선 탑승도 이뤄지고 있다. 영암군은 영암군민과 관광객 등을 위해 영암역을 중심으로 연결 대중교통을 강화했다. 열차 시간에 맞춰 영암읍과 영암역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매일 8회씩 운영하며, 콜택시도 상시 대기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선물 세트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를 악용해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은 ▲대형 마트, ▲수산물 판매장, ▲재래시장, ▲음식점, ▲위판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잘못 표시한 업소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의적인 위장 표시나 혼동을 유발하는 행위 적발 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단속과 더불어 소비자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수산물 구매 시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보성군 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소비자들이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모든 판매처가 원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