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최근 박희율 광주광역시의원(남구3선거구)을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희율 의원은 제7·8대 남구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9대 광주시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후보 광주광역시 선거대책본부장, 광주남구의회 의장 등을 맡으며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쌓아왔다. 중앙당은 박 의원의 꾸준한 현장 소통과 합리적이고 실천적인 정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에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박희율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 당의 정책과 메시지를 국민께 정확히 전달하고 광주와 호남의 목소리가 당과 중앙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 정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 의원은 현재 광주시의회에서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며 지역 발전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5차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 수렴 계획과 타 시도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불편사항과 수요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노선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 혁신 분과회의’를 운영하고 설문조사, 주민협의체 등과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시민 참여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한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버스 노선 개편 과정에서 각계각층 시민디자이너 400여명이 참여한 ‘해피버스 프로젝트’를 대표 사례로 소개하며 다양한 시민 참여와 의견수렴 과정을 공유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에는 이종국 모두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광훈 에너지파크 해담마루 센터장,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최규식 산월초등학교 교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역에 전북, 전남과 공동으로 ‘호남관광문화주간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해 2주 동안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운영 첫날인 29일에는 광주·전남·전북 시·도, 광주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호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공동홍보관은 호남관광문화주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수도권 교통거점인 서울역에 전라도의 풍성한 먹거리와 가을 자연경관, 특색있는 축제와 같은 호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레일, 하나투어, 여기어때 등 관광 유관기관·기업과 협업을 통해 레일텔 및 숙박할인상품 등 개별 여행객을 위한 할인 상품을 안내하고, 1박2일 특별기획 투어상품과 30여 종의 관광굿즈 등을 현장에서 판매·홍보하고 있다. 또 ‘나만의 원픽 관광엽서 꾸며보기’, ‘추석 달토끼 포토존’, ‘홍보관 방문 인증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서울역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와 광주지역 대학 총장들이 대학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서구 치평동 한 음식점에서 광주지역 12개 대학 총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대학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광주만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남부대, 광주교대, 광주여대, 송원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보건대, 동강대, 기독간호대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대·조선대-조선간호대 글로컬대학 선정 의미와 향후 추진 계획 ▲대통령상 수상 광주시 청년정책 공유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위한 대학생 서명운동 협조 요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광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대학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의 글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중국 AI·디지털 혁신의 상징적 본거지인 ‘화웨이 렌추후 상하이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광주시는 이곳에서 국가 주도 ‘인프라 집적-연구개발-인재양성’이라는 ‘AI 성공 메커니즘’을 학습했다. ‘모두의 AI’ 전략 구상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7일(현지시간) 화웨이 렌추후 상하이연구센터를 찾았다. 화웨이 렌추후 상하이연구센터는 1.6㎢(48만여평) 규모의 2만5000여명 연구인력과 100여동 연구시설이 집적된 연구거점이다. 광주시 대표단은 ‘모두의 AI 광주’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미래전략 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고, 초대형 연구개발(R&D) 단지 운영 현황, 신재생에너지 활용, 6세대 이동통신(6G) 등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왕범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파트너가 돼 협력의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연구개발(R&D) 등 광주시와 함께 협력하고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 AI 허브 벤치마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저소득층과 노인, 사회적 약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문수동 주공아파트 주변 ‘무장애 나눔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주·야간 언제든 안전하게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방치된 야산으로 인해 주민들이 마땅히 쉴 곳이 없어 길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강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문수복지관의 건의를 받아 지역 정치인과 여수시가 함께 산림복지진흥원의 도시숲사업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성사시켰다. 이번 ‘문수주공 무장애 나눔길 경관조명’ 설치는 지난 9월 24일 준공이 완료되어 지역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과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문성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살기좋은 마을의 재탄생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배원예농협과 나주배원예농협 청년회에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을 위해 배즙 50박스와 배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전달돼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나주의 대표 특산물이자 제수용품인 배와 배즙을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의 다자녀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태 나주배원예농협 청년회장은 “나주의 배 농가들은 직간접적으로 나주시와 시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농사를 짓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다자녀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배 농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정성 어린 선물을 마련해 주신 나주배원예농협과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품은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6회 나주시장배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탁구협회 주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호남권 58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열기와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박용수 전남탁구협회장, 최라현 나주시탁구협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26회를 맞은 나주시장배 대회는 쾌적한 경기 환경과 다양한 부대행사, 풍성한 경품으로 호남권 생활체육인들에게 명성이 높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회가 열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나주역과 인접한 뛰어난 접근성과 넓은 주차 공간,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로 호남권 탁구 동호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시설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찾아주신 탁구 동호인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교류는 물론 나주의 멋과 맛을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여성 취‧창업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 취‧창업교실 과정은 조기 취업자 5명을 제외한 수강생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특히 ‘마들렌 감성 큐레이터 과정’은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AI 힐링북 클럽(동아리장 김명아, 5명)과 마음 그리기(동아리장 송희, 9명) 등 두 개의 동아리를 창립하여 현재 나주시청 평생 학습 동아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학습 성과가 지역사회와 공유 확산하며 성장과 발전, 학습이 어우러지는 선순환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병원 동행 매니저 과정’은 고령화와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현실에 맞추어 운영됐으며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상담·의사소통 및 현장 실습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지역 복지기관이나 의료 현장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료생들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무안난연합회(회장 김근태) 춘란·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난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무안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가을의 풍요로움 속에 춘란과 야생화의 고고한 멋과 아름다움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함께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난우회(황토골난우회, 백련난우회) 회원이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가꾼 춘란과 야생화 작품 150여점이 출품됐다. 각 작품은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자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춘란의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귀한 자태가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희귀 품종과 독창적으로 배양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난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근태 무안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춘란을 기르는 일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는 문화 활동이 될 수 있고, 또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소득작물이 될 수 있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행사로 더 확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악중앙공원에서 ‘제4회 무안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주제: 모두가 같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영화제는 2025년 전라남도 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모두가 같다‘를 주제로 장애인 인권 영화 상영,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홍보 부스 운영,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영화제 행사를 주관한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재성 센터장은 “벌써 네 번째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하나 되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2일간 개막작 ’시설밖, 나로 살기‘를 비롯한 6편의 영화를 상영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여러 장애인 관련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김산 군수는“장애인 인권 영화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장애인의 삶에 공감하고 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무안군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렴 상시 자가학습'을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청렴 상시학습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매일 자동 팝업과 배너 클릭 방식으로 제공되며, 전 직원이 일상에서 청렴·윤리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직원 대상 학습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공익·부패 신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핵심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40회 진행하며, 청렴 서약, 자가 진단, 만족도 조사까지 포함해 직원 개개인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군은 학습 진도율 90% 이상을 달성한 직원을 대상으로 상시학습 1시간을 인정하고, 연말 청렴 우수 공무원 선정 시 학습 미이수자는 제외하는 등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김산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상시 자가학습을 통해 청렴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생활 속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오룡공원에서 열린 오룡 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맞이 '2025 무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황토랑쌀’을 홍보했다. 군은 황토랑쌀의 품질과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황토랑쌀을 나눠주며,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밥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황토랑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황토랑쌀’은 무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재배돼 밥맛이 뛰어나고 품질이 균일해 전라남도가 선정하는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6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황토랑쌀이 무안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임을 적극 알렸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로컬푸드 판매와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황토랑쌀은 무안군 대표 고품질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축제 등을 통해 황토랑쌀을 많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서울역에 공동홍보관을 설치하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전남의 4대 메가이벤트와 가을여행지, 특별여행상품 등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호남관광문화주간은 지난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선언’에 따른 관광 협력 사업이다.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추석을 테마로 한 공동홍보관에서는 호남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전과 함께 ‘나만의 엽서 꾸미기’, ‘방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귀성객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에게 호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가을 전남 4대 메가이벤트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챕피언십과 함께 대표 가을 여행지·축제를 집중 홍보한다. 또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굿즈 전시·판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협력 여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신규 관광단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 구봉산 일원 약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주요 시설로는 220실 규모의 콘도 등 숙박시설과 27홀 골프장을 비롯해 롤링 짚라인∙무동력 모노레일 등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 경관 조명 산책길 등 구봉산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휴양∙문화 콘텐츠 시설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남해안권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이 광양시를 철강·항만의 산업도시에서 관광과 문화가 함께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남해안 관광벨트의 새로운 거점으로 순천·여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동부권 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을 통해 광양이 남해안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