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의 열차 운임 할인과 지역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을 결합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운영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콘텐츠 개발과 철도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으로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지원 △공동홍보 및 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및 관광 인프라 확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의성군 관광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의 매력을 전국과 연결해 더 많은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 있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가 지난 14일, 다인면 일대에서 ‘태극기 나눔 및 게양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 다인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태극기를 나눠주고 올바른 게양 방법을 안내했다. 김영식 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모든 국민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애국심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앞장서서 애국심 고취와 태극기 게양 운동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특히 청소년과 후세대에 애국심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태극기를 받아보니 애국심이 깊어진 느낌이다”,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는 태극기를 꾸준히 게양하며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12일 안동권씨 행정 권식 선생 문중의 문집 및 고문서 1,252점을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유물은 고서 274점과 고문서 978점으로 행정 권식 선생의 문집을 비롯해 맹자, 시집, 소학언해, 주례, 행정실기 등의 고서류와 교지(임명장), 간찰(편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 자료로 서지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안동권씨 행정 권식 선생 문중 관계자는 “대대로 내려오는 고문서를 고향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성 지역 역사 문화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로 250여 점의 고문서를 더 기탁해 총 1,500여 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중한 유물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자료가 학술 연구와 교육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겨울이 따뜻해지고 여름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의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벚나무, 이팝나무 등 160여 종의 활엽수 잎을 갉아 먹는 식엽성 해충으로, 1년에 2~3회 발생하여 초반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암컷 한 마리는 600~700개의 알을 낳고, 유충 1마리만으로도 100~150㎠의 잎을 갉아 먹어 생활권 주변의 가로수와 조경수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이에 따라 군은 나무의사 수목 진단 결과를 토대로 방제 차량 2대와 도시녹지관리원 6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7명을 투입해 이달 4일부터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충 발생과 수목 상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일주일 이상 격차를 두고 9월 말까지 기상 상황과 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를 반영해 2차, 3차 방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방제는 인체와 환경에 위해성이 낮은 친환경 성분 약제를 우선 사용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집중 살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국흰불나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회장 황영호)은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와 함께 8월 15일 산불피해 지역인 영양군 석보면 화매2리를 찾아 ‘원기회복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산불 피해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계획됐으며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푸드트럭 등 음식을 준비해 마을 ‘초연 행사’를 대신했으며 마을 주민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영호 영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연휴의 시작을 봉사로 함께해주신 우리 회원 여러분과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하루 몸보신 제대로 하시고 주민들께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희자 경북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장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 나눔행사가 주민들께서 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온정을 베푸는 여러분은 마치 영양군의 빛과 같다.”라며 “뜻깊은 광복 80주년에 이처럼 뜻깊은 나눔행사를 마련해주신 로타리클럽과 장애인종합복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달성군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1억 3천만 원 상당의 폭염 피해 예방 홍보물품을 이달 중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추진되며, 농업인 약 1만 명과 축산농가 234호를 대상으로 한다. 농업인에게는 넥쿨러, 축산농가에는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5,744포가 제공된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밀폐된 농축산업 시설의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훨씬 더 높아져,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온열질환과 생산성 저하에 더욱 취약한 농업 환경을 고려해 추진됐다. 달성군은 지난 7월 22일 특별교부세 교부를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으며, 7월 30일에는 관련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이후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물품 구매에 착수, 빠른 시일 내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품은 8월 중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배부되며, 축산농가에는 택배로 순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4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왕의 나라는 안동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안동시민의 자긍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홀몸 청·장년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반찬 드리미’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국과 반찬을 만들어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점검까지 병행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정화식 민간위원장은 “반찬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7%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읍·면사무소에서 미신청 주민을 파악한 뒤, 이·반장과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청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고령자·장기 요양시설 입원자 등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송군은 지역 특성상 온라인·선불카드보다 지류상품권 이용 비중이 높아, 전체 지급 건수의 84%가 지류상품권이었다. 지류상품권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은 지난 7월 14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신청·접수를 시작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짧은 기간 안에 지급률 97%를 달성하며,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군민 생활 안정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4일 봉화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전담조사관과 함께 2025학년도 상반기 봉화 관내 학교폭력 발생 현황과 주요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각 소위원회에서 다룬 심의 사안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피해 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 선도 조치의 실효성, 사후관리 강화 방안 등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심의위원들은 각 사안의 처리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심의 절차 확립, 피해 학생의 학습권 및 심리 회복 지원, 가해 학생의 재사회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봉화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번 상반기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어, 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8월 15일 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ESG 가족사랑의 날 ‘온 가족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및 비 다문화 가정 35가정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태극기를 그리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 가족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작품들은 센터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그리면서 아이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가족이 협동하여 태극기를 그려보는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광복 80년을 맞아 가족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와 염원을 태극기에 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외국인의 민원 처리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에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미군 부대 인접 지역의 특성과 다문화가정의 증가 등으로 외국인 민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 44종을 제작하여 민원실에 비치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책자는 민원 서식 4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10개 언어(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태국어)로 번역된 208종의 민원 서식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보건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원센트럴 어린이집 원생 25명과 함께 태극기와 감염병 예방 및 구강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대가 감염병 예방은 물론 손 씻기·양치 습관 등 일상 속 건강 수칙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건소는 태극기와 함께 ▲손 씻기 6단계 ▲모기 매개 감염병 사전 예보 ▲치아우식증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방문객에게 태극기와 리플릿을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고, 어르신부터 청년, 어린이까지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감염병 예방을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와 건강 증진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19일 중구청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민·관·군·경 합동 다중이용시설 폭탄 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501여단 1대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국전력대구경북본부, ㈜대성에너지, ㈜KT달서지사 중대구지점 등 7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하고 작전차량, 펌프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된다. 실제 훈련은 19일 오후 3시 중구청에서 진행되며, 다중이용시설인 중구청에 폭탄 테러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 조치 ▲테러 진압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대피 훈련을 순차적으로 한다. 이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복구 작업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안보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지역 현실에 맞는 내실 있는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이 협력해 각종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서남신시장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와 관련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상황 점검과 원인 분석, 재발 방지 대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장기적인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남신시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피해 최소화와 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현황을 공유한 뒤, 배수 체계 미비와 인근 지형적 요인 등 원인을 분석하고, △침수지역 수시 모니터링 △이동식 양수기 확보 △배수시설 보강 등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시장 점포별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재난지원금과 구호기금 지급 검토 등 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달서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침수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