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등록택시에서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식점·소매점 등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탄탄페이는 앞으로 택시요금 결제에도 적용돼 교통과 상권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결제 시 인센티브 적립과 사용이 동일하게 적용돼, 지역화폐 활성화와 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 확대도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 ▲택시업계의 안정적 수익 확보 ▲골목상권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탄탄페이 택시 결제가 가능하도록 협력해 주신 택시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3일 김동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하여 2026년도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건의 사업은 ▲태백 볼링경기장 증축(14.3억 원) ▲교육발전특구 조성(30억 원) ▲빛·무리 하장성 관광경관 개선(13억 원) ▲한국안전체험관 축구장 시설보강(12.3억 원) ▲고원2구장 인조잔디 교체 및 노후시설 정비(5.8억 원) ▲공영주차장 3개소 조성(41억 원) ▲임도시설·숲길 조성 관리(8.8억 원) ▲조탄지구 상수도 신설(9.5억 원) ▲용연동굴 관광명소화(33억 원) ▲시청사 소나무 힐링숲 조성(4.4억 원) 등이다. 아울러, 장기적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수질보전과, 재난안전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용수 확보 관로 설치공사 등 가뭄대비 지원사업을 집중 건의하고 전환사업 및 특별교부세 확보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를 지속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균 부시장은 “이번 건의가 실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23일 태백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함께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폐광지역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태백시의 풍부한 육상풍력 발전단지를 핵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관광 체험 거리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강원관광재단은 관광 상품의 기획과 홍보·마케팅을 주관하고, 태백시는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지역 사회 연계를 맡는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기술과 교육 자문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과 연계한 학술 자문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태백가덕산풍력발전㈜는 핵심 자원인 풍력발전단지를 개방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태백가덕산풍력단지는 청정 자연과 첨단 에너지 시설이 공존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24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립대에서 운영하는 ▲강원라이즈(RISE)사업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 ▲창업보육센터사업 등 주요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강원영동지역 (예비)창업자 발굴과 지원, 그리고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물리적 인프라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인프라, 혁신센터의 창업지원 네트워크와 사업화 자원을 결합해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 마련 ▲창업자 맞춤형 공동 교육·멘토링 운영 ▲공유 오피스·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업 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 창업자와 투자자·기업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플랫폼 강화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최근표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가진 역량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강원 영동지역의 창업 인재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지역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9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에서 ‘책과 꽃, 가을이 머무는 숲’을 주제로 가을꽃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1만본이 화목원 곳곳에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숲 속을 거닐며 다채로운 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을의 풍경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책과 자연,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국화차 시음 ▲국화 숲해설 프로그램 ▲북크닉 ▲가을 자생식물 엽서 컬러링 ▲자연물 책갈피 만들기)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10월 12일에는 ‘러브 앤 아트 가을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의 숲에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한승윤의 깊이 있는 연주과 뮤지컬 배우 동현의 무대,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북 토크가 이어지며, 숲체험 놀이와 플리마켓 등이 함께 마련되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을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 홍창수 원장은 “다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태의 유통질서 확립과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주문진 전통시장과 속초시 관광수산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황태 유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유일의 황태 생산지로서 ‘강원 명태산업광역특구’와 ‘인제 용대 황태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최근 5년간 황태산업 활성화 사업 5개 분야에 약 49억 원을 지원하며 행정 지원 확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왔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함께 중국산 황태 수입량 증가로 국내산 황태 유통량이 약 30%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생산지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대표 브랜드인 ‘용대리 황태’, ‘대관령 황태’의 올바른 가공지역 표시를 통해 특산물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추석을 앞두고 2차 황태 유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 글로벌본부 주관으로 강릉시, 속초시, 지역수협, 상인회 및 황태 생산자 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수산물 원산지 및 가공지역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3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급격한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겪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금까지 1,756가구에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700가구에 1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2일까지 진행된 1‧2차 모집에서는 591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잔여 사업비 내에서 추가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자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이다.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0% 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 공무원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법제처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법제처 강사진이 직접 도를 찾아와 강의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과목은 ▲실무 행정법 ▲법령 해석 방법론 ▲자치법규 입안 원칙 및 절차 등으로,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활용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자주 접하는 법령·자치법규 해석과 적용, 조례 제정·개정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 제35조에 따른 사전보고 등 자치법규 입법 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필수 조례의 적기 마련 등 정부합동평가 지표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시군 자치입법 업무의 품질 제고를 도모했다. 박송림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순회 법제교육을 통해 시군 공무원들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하는 '춘천국제물포럼 2025'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사)춘천국제물포럼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강수계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물 관련 전문가와 학계, 기업, 시민사회가 폭넓게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물(Water for a Sustainable Future)”을 대주제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등 시대적 과제 속에서 물 관리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화두로, 기후변화와 물 부족 등 인류가 직면한 주요 물 환경 이슈를 다룬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11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주요 세션 주제는 △넷 제로(Net Zero)를 향한 물 관리 과제 △발전용 댐의 물 관리 △소양강댐 건설 50년 성과와 협력 방안 △4대강 물 관리 이슈 △지속가능 농업과 농업용수 확보 △동해안 물 부족 대책 등으로 다양한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주말 가족 프로그램 ‘온 더 패밀리(On The Family)’ 9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9기 프로그램에서는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제과제빵 ▲아빠와 만드는 맛있는 요리교실 ▲아이와 함께 홈패션 소품 만들기 ▲알콩달콤 할로윈 아이싱쿠키 꾸미기 ▲엄마와 딸이 소통하는 가을 메이크업 교실 ▲나도 방송 스타! 방송댄스 교실(자녀)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 심리학(부모) 등 총 7개 강좌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하 자녀 동반 원주시민이다.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재료비만 본인 부담이다. 참여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년 수요인문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원주 현대사의 인물’을 주제로, 최규하(10월 15일), 지학순(10월 22일), 장일순(10월 29일), 박경리(11월 5일), 김봉룡(11월 12일) 등 다섯 인물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특강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 사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마다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2012년부터 시작된 원주시역사박물관 인문학 강좌는 신화, 공예, 역사, 음식, 여행, 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해 왔다”라며, “이번 특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성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설치된 5,142개 도로명판 중 훼손되거나 망실된 표지판 75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도로명판은 교차로, 가로등, 전주 등에 설치돼 시민의 길 찾기를 돕는 표지판이다. 원주시는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각종 주소정보시설의 상태를 점검·보수하고 있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은 긴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는 9월과 10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챗지피티(ChatGPT) 프로그램은 총 16회에 걸쳐 기본 기능 및 사용법부터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안내하며, IT분야에 취약한 직장 여성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돌봄 노동자와 함께하는 힐링 교육, 거북목 증후군 예방 핵심운동 특강, 양성평등문화 활동가 양성 과정, 폐기물의 재발견, 광명스케치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문학, IT, 환경, 예술, 건강, 돌봄노동자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월 다른 주제의 공감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문화·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시 직영 전환 후 누적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섭 원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센터에서 추진하는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 계층이다. 시는 재산·소득 조사를 거쳐 12월 내로 가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10∼50만 원 적립 시 3년간 매달 10∼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 매칭·지원된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2년 차 이하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시청 지하2층에서 ‘2025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 1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평일·주말·야간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평일 교육은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오전 반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반은 2시부터 6시까지다. 주말 교육은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야간 교육은 9월 29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실시된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교육은 대원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필수과정”이라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