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6일 구청 1층 대강당에서 현업근로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근로자, 관리감독자,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인 황영문 센터장(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과 오충인 대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를 초빙해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위험성 평가 실시 전 필수 교육 등으로, 근로자의 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이고 일터에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추락·떨어짐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예방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작업 전 안전 점검 습관화, 동료 간 상호 안전 확인 문화 확산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자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기본”이라며, “모든 직원이 ‘나부터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철저히 안전 수칙을 지킨다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 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7일(토) 우암동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캠페인)’과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부경대 벽화 봉사단체 절영회(회장 김태리), 우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재식),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선혜), 우암동 통장협의회(회장 강혁선)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절영회 대학생 봉사단은 지역 내 노후된 벽화를 새롭게 개선해 주민들에게 밝고 활기찬 거리를 선물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우암동 새마을단체·통장협의회와 주민들은 불결 지역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은택 구청장은 “최근 우암동 공공도서관, 우암동 복합청사, 소막마을 복원 등으로 남구의 새로운 관광지로 재도약하고 있는 우암동은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주민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따뜻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환경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절영회 김태리 회장은 “작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평화공원 일원에서 ‘제27회 UN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남구청 개청 50주년과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함께 잇는 평화, 함께 꿈꾸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감사·연대·미래를 핵심 기조로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 국제 문화 교류, 미래 세대와의 평화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두어 기념식·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25일 오후 2시 30분에는 유엔기념공원 삼거리에서 평화공원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는 ‘평화 퍼레이드’가 열린다. 유엔 참전국 기수단과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군악대·군 의장대,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공연팀 등 300여 명이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평화콘서트가, 둘째 날인 26일 저녁 7시에는 ‘Peace:ON 페스티벌(피스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는 ▲개청 50주년 기념 포토존 ▲유엔 창설 80주년 워크스루(체험형 전시) 특별전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초전동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병·의원 80개소와 약국 138개소, 서부보건지소에서도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진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은 진주시청과 진주시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시스템( 스마트폰 앱 이용 가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주시 보건소 상황실로 문의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를 이용하면 되고, 보건·복지 관련 일반 문의는 120 또는 129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 결과, 예방접종 완료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돼 예방접종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결과 예방접종 완료율이 초등학생은 92.3%, 중학생 접종률은 82.9%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국 접종 완료율보다 각각 0.2%, 3.5%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진주시의 선제적인 예방접종 홍보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진 것으로, 학생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 입학생 필수 백신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등 4종이다. 또 중학교 입학생 필수 백신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일본뇌염에다 여학생만 접종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 3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 완료가 중요하며, 국가가 전액 무료로 지원하니 미접종 소아와 청소년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상담 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30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시민과 함께 ‘출근길 청렴하모 캠페인’을 전개해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청 직원, 상대동 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부정청탁, 금품·향응수수 등이 없는 청렴한 명절 문화가 정착되도록 거리에서 손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청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에게 공무원 부조리신고센터 안내 엽서를 배부해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전파함으로써 출근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규일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시민의 신뢰와 행복의 바탕이 되며,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시 공직자가 청렴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추석명절 부패 취약기간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금품·향응·선물 수수금지, 직무태만·음주운전·갑질 금지 등 경각심을 높이고, 반부패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부패행위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 가요무대 특집 '진주시편'’ 녹화 공연이 지난 29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2025년 진주 10월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장식했다. 국민 MC 김동건이 진행을 맡은 이번 무대는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전설들과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들이 총출동해 깊은 감동과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연자, 배일호, 현숙, 문희옥, 박우철, 강진 등 트로트 거장들의 깊이 있는 무대와 마이진, 별사랑, 오유진, 김용빈, 천록담 등 젊은 세대 가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로 현장이 더욱 빛났다”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가요무대가 진주의 자랑인 10월 축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랜 시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KBS 가요무대는 진주 10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원’ 지정의 대상지이자 진주 정원문화의 상징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난 2018년 개장이후 누적 방문객 1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쉼과 치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숲 정원 ▲자연휴양림 ▲맨발로 숲 ▲숲속 어린이 도서관 ▲우드랜드 ▲산림레포츠 등 숲과 정원에서 누릴 수 있는 쉼과 여유, 재미와 치유를 위한 모든 시설과 콘텐츠가 총망라돼 있다. 무엇보다 방문객 95%의 긍정적 평가와 가족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늘어난 것도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계절별 특화된 정원 축제와 함께 올해 6월에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다 정원구역 확대와 편의시설 증진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산림 휴양시설을 넘어 ‘국가정원’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 수만 본의 ‘수국’과 함께 정원명소로 성장 지난 2018년 운영을 시작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2024년 7월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달성한데 이어 2024년 말까지 113만 명을 기록했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0월 축제와 진주실크박물관 개관에 따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9일 ‘진주실크로드’ 명예도로에 실크등과 공예등 설치를 완료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회원, 문산읍 주민 등 5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설치된 실크등을 점검하고, 진주실크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실크등 전시는 11월까지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설치 구간은 문산읍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내 진주실크박물관에서 경남직물공업협동조합까지 양방향 도로를 따라 총 400m이다. 이 구간에 다양한 실크 조각보 문양과 전통패턴을 활용한 진주 실크등 1700여 개를 설치해 ‘실크의 도시 진주’를 상징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진주 실크등’은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진주실크의 유구한 역사와 미적 감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진주실크로드’ 명예도로가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를 대표하는 전시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지난 1981년 준공돼 열악하고 노후된 상평일반산업단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3월에 착공해 국비 24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노후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222m)을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산단 내 교통흐름을 개선한 것을 비롯해 2024년 5월에는 송림공원 맞은편 상평동 214-9번지 일원에 208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한 ‘하이트맥주~상대주공아파트’ 사이 도동로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현장은 도동로 구간의 도로를 재정비해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 곳으로, 고질적인 교통정체 문제가 개선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정촌행복드림센터 회의실에서 센터 운영진 및 강사와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 1일 개관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촌행복드림센터’의 운영진 및 강사와 센터 이용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데이트는 운영진과 강사들이 센터 운영 사례와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행복드림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생활 중심지로 자리잡으면서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강의실과 공용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산단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다”고 강조한데 이어 “관계자 여러분이 열정을 다해 운영해 주신 덕분에 주민들의 희망을 키우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평생학습·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IFEA) 창립 70주년 컨벤션·엑스포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위기관리 부문(Best Emergency Preparedness · Risk Management Plan) △모바일앱/웹사이트 부문(Best Event Mobile Application / Adaptive Website)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축제협회 주관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안전관리 체계와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위기관리 부문 수상은 한국 축제의 위기대응 매뉴얼과 위험관리 체계가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공식 인증’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장에는 대한민국 축제 공동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K-페스티벌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36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개최국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국제 축제계의 주목을 받았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전통 유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7만여 개 유등이 진주의 밤하늘을 밝히는 모습이 장관이며, 움직이는 유등과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 시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등까지 더해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개막일(4일)과 18일에는 ‘드론쇼’와‘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대규모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드론쇼는 8일, 불꽃놀이는 10일에 각각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수상드론, 불꽃드론과 함께 ‘라이트 쇼’가 결합해 한층 화려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진주시는 올해 축제에 실시간 거리 밀집도와 축제장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 지도 서비스’와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사전 음식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한다. 관람객은 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지부장 권경화)는 29일 거제시에 거제사랑상품권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권경화 지부장을 비롯해 이동언 회원지원단장 등 농협은행 거제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거제시 관내 저소득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매년 거제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농심천심(農心天心)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한 가치와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알렸다. ‘농심천심’은 ‘농심은 곧 천심’이라는 뜻을 담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캠페인이다. 거제시조합운영협의회는 앞으로도 추석과 같은 명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권경화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노인 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신노년 세대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올해 4,386명에서 1,075명이 늘어난 5,461명으로 확대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득 보장과 빈곤예방은 물론이고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도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내년도 사업량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돼 거제시 노인인구의 약 14%가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력 있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도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특히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낸 결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당당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