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 수북면은 지난 17일 수북면 복지회관에서 고재종 시인을 초청해 ‘시로 삶과 세상을 보는 법’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북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담양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대담 형식으로 펼쳐졌다. 고재종 시인은 1984년 실천문학을 통해 시집 『시여 무기여』로 등단했으며, 『고요를 시청하다』, 『독각』 등 다수의 시집을 펴낸 지역 대표 시인이다. 이날 대담에서 고 시인은 여러 문학 작품을 소개하며 마음과 가족, 존재, 사랑, 노동, 생명 등 일상을 이루는 주제들을 시의 언어로 풀어냈다. 주민들과 함께 시가 건네는 성찰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나누며 북 콘서트는 마무리됐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추성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담양미래학당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한 담양미래학당 세미나실에서 제5회 정기학당 담론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담론마당의 대주제는 “건강한 삶과 산림 식·약용자원”으로, 숲속의 보물을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이욱 박사(前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가 맡아, 산림 식·약용자원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특강은 크게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된다. 첫째, 산림 식·약용자원의 이해와 현황을 살펴보고 자원의 분류체계와 활용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둘째,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현 구체적 현황과 품목별 연구 과정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셋째, 산림 식·약용자원의 활용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미래전망을 예측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또한 이번 정기학당에서는 담양군산림조합·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한국임업기술원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림 자원의 정책 결정 과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할 수 있는 컨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적 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해 올해 총 8,161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경계복원, 분할측량, 현황측량 등 각종 지적 측량 시 기준이 되는 점으로 측량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적기준점의 위치와 상태를 정비함으로써 토지 경계 분쟁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적기준점은 주로 도로나 인도 등에 설치돼 있어 도로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인한 훼손·망실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여수시는 훼손되거나 망실된 기준점을 복구·재설치하고 활용 가치가 낮은 기준점은 폐기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총 234점의 훼손·망실 기준점이 확인됐으며 이 중 79점 재설치를 완료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견된 훼손·망실된 지적기준점을 신속히 재설치함으로써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와 지역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세대의 교류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을 방문한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 20명은 고흥군 청소년 20명과 함께 문화 체험과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지역 간 협력과 화합을 도모했다. 청소년들은 첫날 고흥 도착 후 따뜻한 환영을 받은 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항공 분야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과 천체투영관 관람 등 고흥의 강점을 살린 과학 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과 호기심을 높였다. 둘째 날에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문화·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방향제 만들기, 유자차 만들기 등 전통·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양 지역 청소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지막 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과수, 시설원예, 노지채소 3개 분야로 추진되며,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병해충 예방, 기후 변화 대응, 생산비 절감 등을 중점으로 한다. 신청은 해당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흥군 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과수 분야는 ▲과수생산기반구축 ▲틈새시장 공략 유망과수 생산기반 ▲조생복숭아 생산기반 구축 등 6개 사업, 시설원예 분야는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스마트팜 기반 조성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노후시설원예 생산기반 자동화 지원 등 9개 사업, 노지채소 분야는 ▲마늘 및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예방 지원 ▲기후 변화 대응 원예작물 재해예방 지원 등 9개 사업으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각 지원사업은 2026년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며, 세부 요건 및 사업 지침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군정소식-공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건강행태 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206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 중 6개월 경과자 147명을 대상으로 사후 건강평가를 분석한 결과,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수치(23 미만)를 보인 어르신이 12명 증가했으며, 혈압 역시 정상 범위(130/85mmHg 미만)에 해당하는 참여자가 22명 늘었다. 아울러 전체 참여자의 70%가 6개월간 건강관리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5.7%의 참여자가 ‘전허약군’에서 ‘건강군’으로 개선됐다. 사업 만족도는 94.6점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최○○ 어르신(82세)은 “무기력함이 있었는데 매일 걷기 운동을 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에 소재한 기업 (유)이유팜(대표 신승환)이 지난 13일에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주관했으며, 가축분뇨와 악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축산농가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 농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전국 7,000개의 농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유)이유팜은 ▲조경 및 경관 관리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축사 청결 및 운영 관리 ▲축산 환경개선 노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친환경 우수 농장으로 선발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는 친환경 축사를 운영하고 환경개선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하도록 지역 농가에 공유될 예정이다. 신승환 (유)이유팜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정성을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환경을 유지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관계자는 “(유)이유팜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9회(36시간) 운영됐으며, 농업 현장에 새롭게 발을 디딘 청년 농업인, 귀농인과 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작물재배 기초이론 ▲미래농업환경 변화와 농업정책의 이해 ▲농기계작동 이론 및 실습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정부창업지원사업 안내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상표 마케팅 전략 ▲농업경영 실무 ▲정부지원사업 계획서 작성법 ▲식품가공 창업 기초이론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농업의 기본과 경영에 필요한 내용들을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도록 준비한 과정이다”라며,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앞으로의 농업 생활도 자신 있게 이어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6일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회장 심현수)와 ‘진도청정 농수산물 수출협약식’을 열고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진도 농수산물이 수출될 예정이며, 진도군은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진도군은 협약식에 앞서 큐슈한국인연합회 임원진을 초청해 진도 농수산물 생산 현장을 소개하며, 진도군 농수산물의 품질과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복 ▲미역 ▲곱창김 ▲쌀 등을 주요 수출 품목으로 확정하며, 일본 현지 유통망과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는 진도 농수산물의 수출뿐 아니라, 진도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것에도 힘써 진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심현수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 회장은 “직접 방문해 본 진도는 신선한 농수산물뿐 아니라 풍요로운 자연과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라며, “앞으로 일본 현지의 유통망 확대는 물론 일본 관광객이 진도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우리마을 똑똑한 살피미단’이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3가구를 신규 발굴하고, 생활불편 사항 점검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똑똑한 살피미’는 서면이장단 69명으로 구성돼 권역별 3개조로 나누어 2024년 5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직접 위기가구를 찾아 지속적인 안부를 살피고 있다. 지원 필요시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안전망의 틈새를 촘촘하게 메우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유귀남 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살피고 돌보는 우리동네 똑똑한 살피미단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마을이장은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우리동네 똑똑한 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식물원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된 ‘작은 화분 속에 담은 천 개의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2025 국화 분재 전시회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23점(일반작 70, 목부작 43, 석부작 10)의 국화 분재 작품이 출품되어 화분 하나에도 자연의 흐름과 계절의 깊이를 담아낸 섬세한 아름다운 느낌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모두 순천 국화사랑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정성으로 다듬은 결과물로, 국화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작가의 정성과 시간이 깃들어 있었다. 이번 전시회가 지역 국화 동호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의 정원문화 관심을 높였고, 지역 농가와 화훼산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성과를 확인했다. 또한 가을철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였으며, 국화 분재가 가지는 전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정원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주)대일환경산업 사업장에서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우수업체 인증서 전달식’과 1위 업체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관내 4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시민 현장평가단과 함께 주민만족도 및 시민 현장평가단 현장평가, 서류 실적평가 등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올해 평가 결과, (주)대일환경산업, (주)순천환경, 부일환경(주), ㈜동아환경 등 4개 대행업체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대행업무의 성과향상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4개 대행업체 대표와 직원 그리고 평가위원을 초청해 우수업체 인증서를 전달했다. 우수등급 업체 중 1위로 선정된 ㈜대일환경산업에는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업체의 청소 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한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이후에도 대행업체 공통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농지법 시행(1973년 1월 1일) 이전부터 사실상 농지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논·밭·과수원의 지목 현실화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 창고 등으로 이용 중인 토지에 대해 사실상 농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유권이전등기에 필요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불가해 매매·증여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겪는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민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과세대장 상 용도와 지적공부상 지목이 상이한 필지를 추출하여 건축물대장과 과거 항공사진 등 자료조사를 거쳐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된 농지 189필지에 대해 지목변경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소유자 중 지목변경 희망자는 순천시 토지정보과 지적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목변경 대상지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변경 신청을 독려해 시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이 초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순천에서 열린다. 순천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순천시와 국립순천대학교, 순천시의회,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심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순천 2040’을 비전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적이고 실천 중심의 해법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순천시는 국내외 학계·연구기관·정부·지자체·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박진도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요 연구자들이 국가 전략과 지역 간 상생 모델, 해외 대응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일본 지방창생을 대표하는 기무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신대지구 생태회랑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는 ‘2025 댕댕순천, 힐링워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6.4km 코스 산책 ▲레크리에이션 ▲독피트니스 ▲반려견 건강상담 ▲셀프사진관, 비즈목걸이 만들기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2025 댕댕순천, 힐링워크’ 행사 사전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순천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행사는 100팀(1팀당 반려견 1마리 기준)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비는 팀당 1만원이다. 행사 당일 추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 ▲순천 대표 캐릭터 루미·뚱이 풍선 나눔 ▲따뜻한 먹거리존 등 비반려인 참가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되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에서 머물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세심히 운영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