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11월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 이후 도출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벤처캠퍼스 운영체계 구축(안)과 창업보육·R&D·실증지원 등 기능별 운영 방향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평창군수,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테크노파크, 전략기획위원회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5명이 참석했다. 보고가 이어진 뒤 참석자들은 벤처캠퍼스의 운영모델, 서울대 GBST와의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자립형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평창이 강원형 그린바이오 산업에서 후방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운영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근로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평창지역자활센터의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 ‘에이썸’이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 오전 11시 출범식을 개최한다. ‘에이썸’은 평창군의 여섯 번째 자활기업으로, 2021년 이후 4년만의 출범한 자활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에이썸’은 2022년 10월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과 사업 안정성을 인정받아 자활기업 인정 요건을 충족하며 이번에 정식 창업하게 됐다. 출범식에는 평창군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및 한국자활기업협회 강원지부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참여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자활기업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평창지역자활센터는 현재 행복도시락을 포함한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규 사업단 발굴을 앞장서 추진하고, 참여자를 확대하여 70명의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립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기업 전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석균 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더스타웨딩홀에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 김가희 센터장의 ‘읍면동협의체 역할방향’ 특강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조직화 민관협력 사업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군수는 “추운 계절일수록 주변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오늘 이 자리가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지역 복지 발전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석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예산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11월 21일 금정산 국립공원관리단 임시사무소 북구 유치 촉구를 결의했다. 지난 10월 31일 금정산이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2026년 3월 국립공원관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금정산은 부산 시민의 삶과 함께해 온 생태·문화적 보고이자 구민에게는 가장 가까운 일상 속 쉼터로, 북구는 금정산 북사면을 중심으로 등산로·금정산 길 시점 등 이용 밀도가 가장 높은 구간을 관리해 온 지역이다. 특히 부산시가 시행한 금정산 휴식년제에서도 북구는 핵심 권역인 제1·제3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금정산 관리에서 북구의 중심성이 공적으로 인정되어 왔다. 아울러 북구는 무단 경작 단속, 불법 시설물 철거, 훼손지 복원 등 실질적인 관리 실적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으며, 불법 평상 영업 및 종교시설 불법 건축정비는 언론에서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언급될 만큼 행정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화명생태공원·화명수목원·낙동강·대천천 등 도시·하천·산림 복합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경험 또한 도심형 국립공원 모델 정착을 위한 최적의 기반으로 평가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도구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0일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하는 불고기데이’ 무료특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의 후원과 참여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 200여 명에게 소불고기 덮밥과 다과 꾸러미를 제공해 따뜻한 온정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는 소불고기 및 다과 등 1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으며,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다과 꾸러미 포장과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춘희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불고기데이 행사에 함께해 주신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병권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달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불고기데이 무료특식을 비롯해 설맞이 떡국떡 나눔, 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9일 구·동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 요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영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업무 담당자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을 초빙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정신질환으로 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개입을 거부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사례관리 개입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한 지도와 자문을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질환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자신과 이웃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에 대한 개입에 어려움이 컸다”며, “오랜 기간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지원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회의를 통해 이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사례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커피섬 영도의 고유한 가치와 브랜드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커피 산업 전시회인 이번 서울카페쇼는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브랜드 참여’를 주제로 40개국 650개사, 4,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영도구는 지역 로스터리 카페 5개 업체(아트센트, 드메르, 아브라함, 오구, 385)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해 영도의 고유한 커피 문화와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커피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서울카페쇼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커피섬 영도의 매력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문예준 라떼아트 수상자와 전 NRG 그룹 아이돌 멤버이자 카페대표 노유민, 그리고 유명 바리스타 박브루가 각각 커피를 활용한 특별한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행운 룰렛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로스터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2월 1일까지 ‘영도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도구를 비롯한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 또는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 속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창업 연계 자유 분야라면 어떤 주제든 참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올해 진행된 창업 강연 프로그램 ‘스타트 영도’를 통해 축적한 창업 지식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형 창업경진대회로 기획됐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최대 6개 팀을 선정하며, 본선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결정한다. 본선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블루포트 2021(봉래동 소재)에서 개최되며 팀별 발표 5분, 질의응답 5분 등 총 10분 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00만 원), 우수상(50만 원), 장려상(30만 원) 3개 팀을 선정하고 수상팀에는 입주기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창업 시 필요한 컨설팅과 네트워킹 지원 등 후속 지원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봉래나루로 112 일원에서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로컬 문화 축제 ‘2025 영블루페스타(Young Blue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선정된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구와 민간 협의체 ‘봉래나루친구들’이 협력해 조선산업 중심의 지역 이미지를 로컬 커머스와 문화·창작 산업으로 확장하고,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또한 부산시의 커피산업 육성 정책 및 15분 도시 사업 모델과 연계해, 방문객들이 봉래나루로 일대를 걸으며 영도의 매력을 즐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다. 특히 QR 주문 시스템, 대중교통 이용 인증 이벤트 등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도 눈에 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 쇼룸(올리언스스토어·캑터스소잉클럽) ▲빈티지마켓 ▲레코드 음감회(도다리비쥬얼랩·무명일기) ▲플리마켓(체험부스) ▲스트릿푸드존 ▲스트릿 공연 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 창업동아리 ‘창작발전소’는 지난 11월 19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관내 중학생 7명이 2025년 제33회 영도다리축제에 참여해 직접 만든 블루베리초코 크로플 80개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의 리스보아 카페(대표 김경은)와 협업해 크로플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카페 창업 특강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실습과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협동의 가치를 배웠고, 수익을 학우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은 영도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2월 3일부터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AI로 완성하는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Sora2와 Vrew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미지·영상 생성부터 자동 자막, 숏폼 콘텐츠 완성까지 핵심 과정을 익혀 영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교육 일정은 12월 3일, 4일, 9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12월 1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감성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경험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 복싱부 선수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5 World Boxing Cup Final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박초롱(화순군청)선수는 여자-48kg급에서 Minakshi Minakshi(인도)선수에게 석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자 +90kg급 주태웅(화순군청)선수는 Mamasoliev Khalimjon(우즈베키스탄)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경합 끝에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여 화순군청 복싱부의 저력을 입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읍 광덕리 고인돌공원 교차로 일대에서 과도한 차량 소음을 유발하는 운행차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증가하는 이륜차 소음 민원 해소 및'소음·진동관리법'의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 규정에 따라 군(환경과, 건설교통실), 화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고인돌공원 교차로를 통행하는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배기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탈거 등 불법 구조변경 여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기준을 위반한 운행차는 없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군민들의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소음 유발과 불법 개조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운행차 소음 합동점검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는 21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AI 활용 전망과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훈 위원장과 안평환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특성화고, AI기업·부품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은 “모빌리티 분야 AI의 대표 분야는 자율주행과 AI 팩토리이며, 자율주행 패러다임이 End-to-End(E2E) 방식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는 ‘AI 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피지컬 AI기반 미래차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이라는 2가지 국책사업을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기관에서는 자율주행 실증 성공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실적 과제가 이어졌다. 정지성 SOS랩 대표는 “광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에 광주 지역 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예비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수업페스티벌은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를 부제로, 각 학교 교사들은 그동안 준비한 연구활동과 수업성과를 활발히 나누는 자리가 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수업 공유를 위한 37개 미니 공개수업(수업나눔)과 교원학습공동체·연구회 활동 및 수업성과를 소개하는 47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 등 학교급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수업 사례가 발표돼, 교사들에게 “실제 교실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실 체험,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5개 연수 과정, 실제 수업 경험을 공유하는 사례 나눔 강좌, 교사들의 수업 경험을 나누는 ‘수업 톡(talk)’ 등 좋은 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그 외 개막식에서의 광주 교직원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