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본소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3개월간 진행했으며, 22명이 수료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은 ▲도시농업전문과정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자 ▲도시농업관련 분야의 국가자격증 기능사 이상 1개를 소지한 자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제 도시농업 현장의 경험을 반영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도시농업 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설문 결과, 교육 과정에 대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신정민 교육생 대표는 “앞으로 도시농업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도시농업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이정우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 체납액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납액이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체납 현황과 주요 원인, 향후 징수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체납액이 높은 부서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적극적인 징수 활동 방안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체납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성실 납부 문화를 정착시켜, 건전한 재정 운영과 시민 신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 신녕면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센터 준공기념식과 함께 ‘별아마늘 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주최했으며, 4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천마늘융복합센터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신녕면에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87.9㎡,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1층에 영천마늘을 활용한 카페 토끼구름(대표 엄은정), 노릇노릇(대표 김여운), 와이식당2(대표 손예빈) 등 청년몰이 입점해 마늘빵, 마늘 화덕피자, 마늘 돈가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2층에는 체험장과 사무실이 마련돼있으며, 앞으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영천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청년몰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 별아마늘 가을콘서트에서는 밴드 쉘위펑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초이, 강민, 우연이가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과 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영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영천사랑상품권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품권 운영 정책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지류 상품권 환전액 많은 의심 가맹점 ▲민원 전화 다수 발생 가맹점 등이며 단속 내용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 영위 ▲결제거부 ▲현금과 차별대우 등이 발생했는지 여부 등이다. 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업체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일정 금액 이상 연속 일련번호로 구매한 뒤 한 곳에서 일괄 환전한 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가 접수될 경우, 단속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할 계획이다. 위반 사실이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5일, 치킨체험 테마파크 땅땅치킨랜드에서 주말 체험 프로그램“맛있는 하루, 땅땅치킨랜드”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식품 생산 과정과 조리 실습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실습 중심 학습 역량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체험 활동은 ▲치킨 만들기 체험 ▲버거 조립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앞치마와 위생모, 장갑을 착용한 뒤 직접 재료를 다루고 조리 과정을 체험하며 세심한 관찰력과 집중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완성된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고, 재료 준비부터 조리 과정, 완성된 음식의 시식까지 직접 경험함으로써 식품이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까지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식품산업과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연 4회로 운영되는 주말체험의 마지막 회차로,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탐구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930-6897~8)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 도예가 김길산 씨가 2025년 제4회 경상북도 우리 그릇 전국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 102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한국 전통 도예문화의 아름다움과 우리 그릇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자 (사)경상북도 도예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도예가 김길산 씨의 금상 수상작 '갓 우림이'는 한국 전통 도자기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김길산 작가는 도예가 심산 김종훈 명인의 아들로서 가족 대대로 이어져 온 도예 전통을 계승하는 정가로이 대표로, 그의 작품은 창의성과 전통미를 겸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성주군 도예계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오후 3시 월항면 아트리움 모리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는 아트리움 모리 내 아틀리에 샘에서 11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9일간 열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자기 문화 발전에 힘쓰는 도예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공모전이 전통과 문화가 더 빛나고 문화예술 중심지로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11월 18일 오후 2시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및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 수습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 상황판단회의 및 행동 매뉴얼에 따른 초기대응 절차 숙지 ▲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시기 및 방법 ▲ 사회재난 수습사례 공유 ▲ 재난 피해자 지원 대책 및 기준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성주군의 지역 특성과 예상되는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고, 재난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 컨설팅을 통해 우리 군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시 피해자 및 유가족이 신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부동산원 디지털심사장에서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계공모' 심사 절차를 진행하여 ‘건축사사무소 삼곱하기삼’의 설계공모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농업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김천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의 기본설계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작은 자연 친화적 배치와 농업 노동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 설계, 장기 거주와 단기 체류를 모두 고려한 공간 구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한된 공사비와 공공의 이용, 대학 부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증축 가능한 설계를 통해 농업 근로자의 실용적인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 선정으로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이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라며, “쾌적하고 안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8일 한전MCS 구미지점(지점장 정경우)으로부터 '새 희망 행복나눔' 성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성금은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개인, 단체의 후원금을 한부모가구 등에 매월 10만원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새 희망 행복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우 지점장은 “경제적·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가족 등을 돕는 ‘새 희망 행복나눔’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후원에 이어 '새 희망 행복나눔' 사업에 성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한부모가족 등 지원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전MCS(주) 구미지점은 2023년 구미시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맺고, 전략량계 검침, 체납관리 등의 과정에서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굴하여 신속한 복지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4년 12월 이웃돕기성금 300만원과 2024년과 2025년 6월에 보훈가정에 각 100만원, 112만원을 전달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1월 18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2025 춘하추冬 취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1:1 현장면접 ▲직업훈련 설명회 ▲드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면접에는 지역업체 15곳이 참여해 3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했고, 즉석 1:1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관내 5개 직업훈련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적성에 맞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AI 산업 발전에 따른 기술 이해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린 드림 토크 콘서트는 급변하는 AI 산업의 흐름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전문적으로 소개해 지역 청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진로·산업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이 중장년층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경제 활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탁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클럽과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하는'2025 구미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개인전은 초심부부터 7부, 상위부까지 세분화해 진행되며, 복식전과 3인 단체전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상위부는 전국 오픈, 하위부는 경북 지역 오픈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급수의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탁구 동호인으로, 개인전·복식전·단체전 모두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11점 5세트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탁구의 활성화와 동호인 간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 매년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 실력을 겨루는 경기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소통과 지역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온 동호인들이 구미에서 즐거운 스포츠 경험을 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윤대식)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정책자문위원들의 정책제안 발표에 이어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사업실행 가능 여부 및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2025 정책 제안은 기획조정, 행정 지원, 복지 문화, 건설안전의 4개 분야, △경산시 기업 지원 정책 △경산 이노베이션 스트리트 조성 △경산시 AI 산업 혁신 계획 △경산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갈등 해결 방안 △농지법 적용의 합리적 운용 △공공 AX 전환 대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경산 유리 꽃길 프로젝트 △경산 지역 밀착형 여성 가족 정책 활성화 방안 △보행교통 활성화 방안 △경산시 주거지역 그린파킹 사업 도입 방안 △경산 시민 정원사 양성과 활용 방안, 총 12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은 경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그림이 될 것이며,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며, “내일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17일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확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산~울산간 고속도로는 기존 경주시를 경유하는 경부고속도로 또는 밀양시를 경유하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및 밀양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우회하던 노선을 경산시와 울산광역시를 직결 노선으로 전환해 거리는 23km, 시간은 16분 단축할 수 있는 사업이다. KOSIS(국가통계포털,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물류비는 매출액 기준 6.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운송비는 57.9%로 총매출 대비 3.89%에 달한다. 경산시의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2023년 기준 2,000여 개 이상)의 총매출 5조 8,473억 원에 적용하면 약 2,274억 원이 운송비로 지출되는 규모이며, 고속도로 건설 시 최소 31.5%의 운송 거리 단축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연간 약 716억 원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절감된 물류비가 기업 내 재투자 되면 생산유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관내 수산식품기업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기업(氣UP) 드림데이 (Dream Day)’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6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센터는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전통적인 필수 교육부터 최신 기술 트렌드까지 아우르는 균형 잡힌 커리큘럼을 제공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관내 수산 관련 식품기업 대표와 재직자들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교육 내용으론 △수산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교육 △비대면 유통 환경 실현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실무 전략 △조직 효율성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수산 분야 첨단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블루푸드테크 등이 이뤄졌다. 특히, 센터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성공 기업 대표와 함께 신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기업의 혁신 동력을 확보하는 것에 이번 교육의 주안점을 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8일 오전 영덕야성초등학교 정문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2025년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덕군을 비롯해 영덕경찰서, 영덕교육지원청, 영덕야성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위험 상황 대처 요령을 홍보하는 등 아동 범죄 근절과 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어,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사각지대, 조도 부족 구간 등 현장에서 파악된 사항을 관계 기관과 공유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아동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아이들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