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의회는 소회의실에서 2025년 9월 29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신규 공무원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번 교부식은 2025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신규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환영 인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원과 직원이 함께 자리해 신규 공무원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류제동 의장은 “고흥군의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임용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군의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의회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어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의 인사 관련 사항을 직접 처리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례군 자원봉사단체 산애삶애(회장 박만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구례군 현충공원을 찾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애삶애 회원 12명은 지난 9월 27일 현충공원을 찾아, 현충탑 주변과 공원 일대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시설물 주변 정리 등을 진행하며 명절 연휴 기간 추모객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산애삶애 박만우 회장은 “고향을 찾는 분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에도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산애삶애는 이번 추석맞이 현충공원 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구례군 관계자는 “바쁜 명절 준비 기간에도 시간을 내어 현충공원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산애삶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 활동이 구례군 전역에 참여형 봉사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례소방서와 함께 지난 9월 29일 수확기를 앞두고 농촌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농촌 마을에서 빈번히 운행되는 교통수단(소형 화물차, 경운기, 이륜차 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20여 대의 교통수단에 후미등과 반사지를 부착하여 주행 중 눈에 잘 띄게 했으며, 농업인들에게는 등화장치의 중요성과 안전 수칙을 함께 안내했다. 참여한 농업인들은 “작은 장치 하나만으로도 도로 위에서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 교통사고는 단순한 안전 문제를 넘어 농업인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9일, 장흥군에서 열린 2025 통합의학박람회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폴짝폴짝 노르딕’ 팀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례군 대표팀은 선금례 강사가 이끄는 24명(평균 연령 64세)으로 구성되었으며, 노르딕 스틱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단체 군무를 공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팀원들은 두 달여간 매일 연습을 이어가며 흘린 구슬땀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팀원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호흡이 잘 맞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주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함께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5일 통계청과 행정안부에서 발표한 ‘2025년 1분기 생활인구’통계에서 3월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3.6배에 달하며 2년 연속 생활인구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생활인구 통계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 방식을 통해 산출되며, 구례군은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전국 1위에 올라 지역의 높은 관광 및 체류 활성화 수준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봄철 관광객 집중과 함께 산수유꽃축제, 300리 벚꽃축제,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지역 축제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구례군의 생활인구 증가는 단기간에 이룬 성과가 아니다. 지속적인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실정에 맞는 기반 조성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례군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 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8개 중앙부처 협업사업인 550억 원 규모의 '구례 산에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주 인프라 대전환으로 인구활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례군가족센터는 9월 20일 전남 구례군 간전면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우리가족 사랑한 DAY’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례에 거주하는 부모-자녀 등 2인 이상으로 구성된 8가족이 참여하여 원형접이식 테이블 만들기 체험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라도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실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자녀와 협력하여 원형 테이블을 만드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가한 한 아동은 “엄마,아빠와 함께 만들어서 소중해요! 우리집 거실에 두고 맨날맨날 쓸거예요!”고 말했다. 구례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사랑의 날을 비롯해 구례군 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족 모두가 건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2025년 순천뷰티페스타(숏폼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순천지부가 주관했으며 뷰티관계자와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성뿜, 멋짐뿜, 아름다움뿜, 순천미인 3뿜!(매력과 개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60초 이내 숏폼 영상을 촬영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대회는 댄스공연·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숏폼 영상을 송출하며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뷰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장상)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특히 최신 AI기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람객, 미용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하며, 지역 뷰티 문화산업의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뷰티페스타(숏폼경진대회)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변화에 따른 지자체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연구교수가 진행했으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인구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이자, 현재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강점을 살려 순천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단순한 출산․양육 지원뿐만 아니라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정책 연계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순천청년친화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지난 25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 청년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하며, 국무조정실이 지정한다. 지정된 지자체는 국고보조금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추진단은 36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7년 2월까지 운영된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기회의와 청년친화도시 지정방향 3대 전략(지역맞춤, 청년참여, 확산거점)에 맞춰 차별화된 순천시 청년친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추진단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추진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청년친화 정책을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뜻깊다”며 “청년 주도적 참여를 통해 청년친화도시 순천 조성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진단 출범은 정책 수혜자인 청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노인돌봄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돌봄 실천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유공자 표창, 돌봄퍼포먼스, 돌봄 현장에서의 소통 기술이란 주제의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순천이 안정적인 노후 돌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 종사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나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르신에게 전달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께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전남드래곤즈와 부천FC1995의 홈경기에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이 가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순천에서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 경기로, 8,589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는 부천FC1995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이번 승리로 전남드래곤즈는 리그 순위 경쟁에서의 추가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홈경기를 위해 경기장 정비, 관람객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역 기업과 단체에서 경기 티켓 나눔과 현장 참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장을 만들어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7년 만에 순천에서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를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스포츠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천은 남해안 스포츠 중심도시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애니메이션 OST 오케스트라(이하 ‘OST 오케스트라’)로 제2회 올텐가의 첫 번째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OST 오케스트라는 47인의 서울 페스타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선율에 더해 춤추는 지휘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한다. 여기에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꼽히는 ‘아이비’와 ‘카이’의 라이브 공연까지 합세, 한층 더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 페스티벌, ‘올텐가’ 답게 연주곡은 국내외로 신드롬격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OST로 선별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인어공주, 라이언킹 등의 메인 테마곡은 물론이고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소다팝’, ‘골든’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는 아이비와 카이의 합동 라이브 무대로 꾸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표되는 올텐가 축제를 통해 시민들은 폭넓은 문화를 향유하고, 기업과 창작자들에게는 콘텐츠로 일하기 좋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외음악회 '추석 음악산책'을 10월 6일 추석 당일 오후 5시에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팬텀싱어4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순천 출신 정상급 성악가 테너 림팍(박회림)이 무대에 올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의 무대를 선사한다. 고향에서 처음 갖는 공연인 만큼 더욱 뜻깊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악그룹 ‘잼스틱(Jamstick)’의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가 가을밤의 흥을 돋우고, 하프·클라리넷·트럼펫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연주가 더해져 추석 저녁을 낭만적이고 품격 있는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성악가 박회림씨는 “고향에서 하는 첫 공연이라 무척 설레고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족, 친지분들과 함께 오셔서 추석의 정취를 음악으로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가위 저녁, 오천그린광장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라며 “가족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이 ‘보름달 품은 정원’을 주제로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과 가족 놀이, 어린이 체험을 아우르며 세대와 취향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 즐기고 배우는 한가위 국가정원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이 정원 곳곳에서 열린다. 먼저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추석 대소동이 펼쳐지고, 달토끼 포토존이 설치돼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식물원’에서는 한가위 보름달 앞에서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준비한 선물로, 정원 관람객 누구나 추석 특별 프레임으로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다. 어린이 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과 생태 설명회가 이어져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테라피가든’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와 데코덴 빗거울 꾸미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순천시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 선물이 시민들과 귀성객을 맞이한다. 순천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추석맞이 문화콘텐츠 축제 ‘한가위드, 오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순천의 정체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예술인과 대중가수들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펼쳐져 황금연휴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은 날마다 색다르게 구성된 테마공연이다. 10월 5일 나태주, 박군의 태군노래자랑, 순천연예협회의 ‘추억속 만화여행’ 공연이 오프닝을 장식한다. 6일에는 추석 음악산책, 연희나래독아지의 ‘달광’, 양지은, 김수찬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7일에는 소리골남도의 ‘애니콘서트-마법의 성’, 이보람 소찬휘의 파워풀한 여성 보컬의 무대가 이어진다. 8일에는 6월부터 진행해온 시민 버스킹 경연대회 순천’s 갓탤런트 결선이 이뤄지며, 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