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조기 경험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그녀가 웃잖아’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음악·연기·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학생들이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예술적 체험을 통한 감성 교육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을 매개로 한 예방교육은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여 일상 속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2025~2026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현지․서면․데이터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광역시 유형 47개 치매안심센터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며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7월 말 기준 1711명의 치매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민간단체 ‘그림책아 놀자’, ‘엠아트플라이’ 등과 협력해 창의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어르신들의 감각 자극 및 인지 기능 향상을 돕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보건복지부 ‘2차년도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에 선정돼, 치매 전문 주치의를 통한 맞춤형 치료·관리와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평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 오는 8월 30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5회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썸머 아트팜 – 여름예술 축제'를 주제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친구들이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즐거운 여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무대 공연으로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 △버스킹 공연으로 ‘8월의 형제들’의 통기타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오아’, 재즈 싱어송라이터‘이훈주’의 무대가 펼쳐진다. 주제 프로그램은 '곤충 박사님의 곤충 놀이터'로 곤충 박사님과 함께 놀라운 곤충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기 활동 등 흥미로운 곤충 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곤충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논산에 살고 있는 곤충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알록달록 색그림자가 비치는 △나비 썬캐쳐 만들기, 육각렌즈로 곤충의 겹눈을 체험할 수 있는 △곤충 만화경 만들기 등 3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징 소리가 논산 땅에서 힘차게 울려 퍼졌다. 지난달 김홍신문학관에 기증된 국내 최대의 징 ‘태징’이 이달 광복절 정오에 문학관타징식을 통해 첫 울림을 선사한 것이다. 이날 타징식은 충남무용교육원의 길놀이 시작으로 흥을 돋웠다. 태양 아래 사물놀이 하나인 징 소리가 한껏 분위기를 달군 뒤, 정오가 되자 문학관 태징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논산 시민과 문학관·시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관을 건축 기증한 남상원 회장이 첫 타징을 했다. 이어 송영무 제45대 국방장관과 백성현 논산시장이 힘찬 타징으로 울림을 더했으며, 피날레는 김홍신 작가가 장식하며 문학적 깊이를 더했다. 이 태징은 직경 163c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15년 전 최애화 오벨리스크바이스타 회장이 제작을 의뢰하여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진귀한 작품이다.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를 비로소 찾은 날은 2025년 김홍신문학관 광복절 기념식. 1부 광복절 타징식 후에는 태평무 등 국악한마당이 흥겨운 무대의 여운을 남겼으며, 2부 순서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30~50대 주민을 위한 ‘3050리부트 라이프’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삶에 지친 3050세대의 자기 효능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체·정신·문화 활동 등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 내용은 ▲피트니스와 건강 관리 ▲호흡·요가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 회복 ▲건강한 먹거리와 원예 체험 ▲스트레스 완화 위한 차·티푸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050세대가 바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주민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즉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특강 ‘안녕! 인공지능 로봇 친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미래 전략 사업인 로봇과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친구 ▲음성인식 우주비행 로봇 친구 ▲똑똑한 분리수거 로봇 친구 ▲인공지능 프롬프트 개발자 되어보기 ▲인공지능 작곡하기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돼보기 등 학년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8회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8월 19일 구즉도서관 독서아카데미 회원 우선 접수 후, 20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미래 유망 산업인 로봇과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이 미래 지역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건축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민간 노후 건축물 무료 점검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기 점검 의무가 없어 안전 관리에 취약한 1995년 이전 준공된 소규모 단독주택(2층 이하, 연면적 500㎡ 이하)을 대상으로, 건축 구조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와 지역 건축 안전센터 소속 공무원이 무상으로 진행한다. 단독주택 주요 구조부의 균열·누수·부식·열화 상태, 건물 기울기 등에 대해 확인하며, 점검 결과를 우수·양호·보통·미흡·불량 등 5등급으로 분류해 안전조치와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구조 전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안전 취약도가 높은 건축물 8개소를 우선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서를 건축과·건축물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의 안전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신청 수요를 반영해 점검 대상과 지원 범위를 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 19일까지 구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유성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구민 제안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 대상은 경제·관광·문화·교육·복지·환경·안전 등 유성구 발전과 관련된 모든 분야이다. 참여 자격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유성구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개인 또는 팀이며, 제안서는 유성구청 홈페이지·국민신문고·이메일 등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유성구청 기획예산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장려상 5건은 심사위원회에서 확정하고,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7건은 오는 10월 구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26일 금산우체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in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전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과로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발생할 위험이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방법, 금연·절주, 식이조절, 운동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관리 정보를 안내하며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역 병의원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리 방법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연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2일까지 농업과 사회복지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총 6회 진행되며 △치유농업의 이해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설계 △농업활동 현장실습 △사회복지와의 통합적 접근법 등을 포함한다. 농업 또는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활동을 넘어 사람의 마음과 삶을 돌보는 새로운 복지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유농업 정착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현안 해결에 탄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불균형이나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 재난 대응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특별하게 지원하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총 3개 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를 통해 재정 부담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사업은 △금산자연치유정원 진입도로 개설 3억 원 △금산금빛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4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성곡리) 4억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각종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민체감형 사업발굴을 위해 신규사업 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112건의 보고를 받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10대 군정과제 및 공약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주민이 행복한 금산을 위한 발전과제에 집중하고 사업별 수정·보완 등 조정 과정을 진행했다. 군정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활용 금산형 차세대 행정지원 체계 구축 △인구 5만 사수를 위한 매력적인 100개 마을 만들기 △문화예술 동아리활동 지원 △금빛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활력 회복 패키지 지원 △남산·비호산 등 도심공원 활성화 △물놀이 안전관리 지능형 CCTV 설치 △금산읍 천변 데크길 정비 △주민주도형 헬스투어 프로그램 운영 △제3의 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아열대과수 지원 등이다. 군은 신규사업에 대해 9월까지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관계부처·충남도와 사전협의·공모 컨설팅을 병행해 연말 예산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금산읍, 금성·군북·추부면 일원 새벽 영농현장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 농업 길을 찾는다. 첫날 군북면 쪽파 양액재배 농가와 애플망고 농가를 찾아 기상 악화와 유통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을 살폈다. 농업인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과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대 및 농산물 가격 급변과 불안정한 유통 구조로 인한 경영 부담 가중을 호소했다. 박 군수는 남은 일정에 체리, 화훼, 육묘장 등 농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농업자재 현대화,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량, 금산 프리미엄 농산물의 고품질·브랜드화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다락원은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뿌리패예술단 그리고 신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국악의 깊이와 트로트의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전통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이색적 무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뿌리패예술단’은 전통의 흥과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공연예술단체다. 여기에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넓은 팬층을 자랑하는 트로트 가수 신유가 함께 출연해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완성한다. 공연 관람료는 1만 원이며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금산군민 우선 예매가 시작되며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남은 좌석에 한해 타지역 주민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매는 금산다락원 공연 예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공연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다락원 관계자는 “전통예술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문화적 다양성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가족, 어르신, 청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일정으로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에서 진행된 2025년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를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초중생 40명이 참여했다. 연수 비용은 1인당 385만 원으로 군에서 285만 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100만 원을 부담했다. 어학연수에서는 원어민 1대1 수업, 1대4 그룹수업, 영단어 및 쓰기 수업, 원어민 클럽활동으로 구성된 주 5일 정규수업과 영어 콘테스트, 진로 아카데미, 현지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연수 종료 후 이어진 설문 조사 결과에서는 선생님 만족도 95.6%, 교육프로그램 96.0%, 연수시설 96.3%, 어학연수 전체 만족도 97.5%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올해 연수 국가를 기존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필리핀으로 변경하고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해 연 2회 운영함으로써 어학연수 참여 인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금산중 김정연 학생은 “전체적으로 말레이시아보다 알찬 프로그램 구성돼 즐겁게 생활했고 좋은 추억을 쌓을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