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민요 명창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제26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가 11월 1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상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신진 국악인에게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요의 발굴·보존, 계승·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열띤 경연을 펼쳐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대표 민요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다. 상주는 예로부터 ‘민요의 고장’으로 불리며, 삼한시대 공갈못을 배경으로 형성된 ‘공갈못 연밥따는 노래’는 상주를 대표하는 민요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노동요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상주 모심기 노래’와 김소희 명창이 1950년대에 창작한 ‘상주아리랑’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불리고 있다. 대회의 권위 있는 시상 내용도 눈길을 끈다.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1,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신인부 장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학생부 장원은 경북교육감상을 수여했다. 강영석 상주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2026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3,020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상주시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1조 2,200억 원) 보다 820억 원(6.72%) 증가한 1조 3,020억 원이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7.1% 증가한 1조 2,154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20.42% 감소한 113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6.06% 증가한 75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620억 원, 세외수입 436억 원의 자체수입과 지방교부세 5,919억 원, 조정교부금 170억 원, 국․도비 보조금 4,526억 원 등 의존재원으로 구성됐으며,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468억 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국세, 지방세 등 세입 기반이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비효율적인 사업과 성과가 미흡한 행사․축제성 경비를 조정하는 등 지출 효율화와 세출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계획을 수립해 경북도청, 중앙부처 및 기재부, 국회를 방문해 상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영양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11월 19일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에서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관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각급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다양한 연수와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개보고회는 영양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의 집단상담 운영 모습을 관내 학교 관계자 및 교직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상담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 1~6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집단상담은 대인관계향상을 주제로 했으며, 풍선놀이 및 이구동성 협동심 키우기 활동, 릴레이 칭찬하기 등 긍정적 집단 경험을 통해 공감능력과 또래관계 형성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집단상담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선생님이 갖고 오는 모든 활동이 재미있었어요. 친구들과 서로 도와주는 놀이라 더 재미있었어요.”라며 생생한 소감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에이펙(APEC) 성공개최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 세부 계획을 밝혔다. 경북도는 그동안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이와 동시에 경북연구원,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기획하고 핵심사업의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통해 에이펙(APEC)의 유산이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 전역에 확산되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벌써부터 경주뿐만 아니라 경북 전역에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글로벌 호텔 체인의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몇몇 지역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직전”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경북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고, 이들을 사로잡을 먹거리 발굴과 호텔·리조트 유치로 수용태세도 갖추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에 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Wee클래스·Wee센터 담당자 55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담당자들이 직접 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학생의 정서 회복 과정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부제1Wee센터는 18일 북성로 일대 공방에서 ‘우드램프에 담은 따뜻한 빛’을 주제로 우드램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다루는 창작 과정을 통해 예술 활동이 심리적 안정과 상담 접근에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남부제2Wee센터는 21일 Wee센터 교육실 등에서 ‘함께 만드는 쉼표, 함께 나누는 마음’을 주제로 ▲가죽공예 지갑 만들기, ▲장미 은반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가죽을 재단하고 바느질하며 집중력을 경험하고, 은반지 공예를 통해 몰입 효과를 체험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향후 학업중단숙려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술 기반 상담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8일과 12월 8일 이틀간 초·중·고 교원 315명을 대상으로 구글(Google) for Education과 협력해 ‘2025 School In a New Light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신장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원의 수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크롬북을 활용한 스마트교실 구현, ▲구글의 교육 도구를 활용한 수업 확장 및 협업 모델 설계, ▲클래스툴즈를 통한 수업 설계 실습, ▲현직 교사가 전하는 ‘Gemini’의 실제 활용 팁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한 협업 수업 사례 탐구 등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교사들의 핵심 역량이다”며, “이번 구글 for Education과의 협력 연수는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반 수업 혁신의 리더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8일 오후 4시 호텔 라온제나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통합 진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다.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증가하고 있으나,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으로는 한계가 나타나면서 통합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모델 개발과 현장 안착을 위해 시범교육지원청과 시범학교를 운영해 왔다. 2025년 현재 동부교육지원청을 포함한 4개 시범교육지원청과 대구지묘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 선도학교가 운영 중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계 구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및 선도학교 업무관계자, 지역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운영됐다. 기관별 3년간 추진 내용을 담은 성과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범교육지원청 및 선도학교 관계자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현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9일 오전 9시 30분 강은희 교육감,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경북권역 본부장, 대구경동초 및 월배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인문도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인문도서 기부 운동’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개인·기관·단체가 인문도서 꾸러미(한 꾸러미당 1만 원 상당)를 자유롭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전달되는 기부금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여 간 학부모, 교직원 등 19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862만 원이 모금됐다.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29개 학교에 지정 기탁되며, 학생들의 독서 및 인문 소양 함양에 필요한 도서 구매에 사용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갖고 세상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서는 모든 학습의 바탕이 되는 기본이 되는 것으로, 인문도서 기부 운동을 통해 따뜻한 독서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은 18일 중간고사와 수능 이후 외부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군은 경찰,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편의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밀집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주류·담배 판매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수능 직후에는 심야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 안내 등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화랑마을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이 화랑마을의 프로그램 개발 역량과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화랑마을은 청소년 발달 특성과 학교 현장의 교육 수요를 분석해 신규 인증 프로그램 9종을 개발, 2025년 1월 인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33개교 5,110명(연인원 1만 4,02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신화랑 체험활동’ 시리즈는 당일형부터 2박 3일 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학교 단위 체험학습의 주요 모델로 자리잡았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지도자·효과성 등 12개 항목 평균 89.0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도자의 전문성, 프로그램 구성의 체계성, 안전관리 신뢰도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책임감·소속감·도전정신 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2025년 직업교육훈련 스마트 케어지원사’ 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2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35일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취업 준비의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정은 돌봄·복지 직무 이해, CPR 실습, 스마트 기기 활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기반 학습 방식을 도입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 점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기관과 협력해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구성·운영함으로써 기관 간 소통과 정보 공유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 수요와 업무 흐름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광동 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단순한 역량 개발을 넘어 여성들이 스스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한 ‘2025 윈터포차라이트 in 경주’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열려, 사흘간 1만 6,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음식·주류 업체가 참여한 포장마차 부스를 비롯해 싱어롱 포차, 음악·댄스 이벤트, 포차 솔로, ‘경주에 첫눈’ 퍼포먼스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말 저녁마다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높은 참여 열기를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연출돼, 이번 축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축제’라는 취지를 한층 부각시켰다. 행사장 전체 분위기도 보다 완성도 있게 꾸며졌다. 주황색 메인 콘셉트 컬러와 따뜻한 조명을 활용한 통일감 있는 공간 연출이 겨울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했으며, 지역 음식‧주류 업체 13곳이 참여해 로컬 기반의 겨울 미식 축제로서 매력도 강화했다. 또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시청 알천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협의회장 장동호)의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가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평화통일 관련 여론수렴, 정책건의 및 기반 조성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선서와 활동계획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동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이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가 지역의 통합과 상생을 견인하고, 통일의 희망을 실현하는 주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둔황·베이징을 순방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19일 이같이 밝혔다. 경주시 대표단은 1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난징과 란저우를 거쳐 둔황에 도착했으며, 순방 첫 공식 일정으로 18일 오전 둔황시 도시계획관을 시찰한 뒤 오후에 주젠쥔 둔황시장과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정식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둔황은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석굴사원이 위치한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막고굴(莫高窟)을 보유한 실크로드 핵심 지역이다. 절벽을 따라 조성된 492개 석굴의 벽화·불상은 ‘동방의 루브르’로 불릴 만큼 예술·역사적 가치가 높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동쪽 관문, 둔황은 서쪽 관문으로 두 도시는 오랜 역사적 인연을 공유해 왔다”며 “이번 협정이 실크로드 문화 네트워크를 재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도시는 석굴암과 막고굴 등 세계적 석굴문화유산을 보유해 문화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지회장 오대원)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25년도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관내 3개 봉사단에서 총 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매월 1회씩 추진된 활동은 총27회, 누적 참여인원 1,620명으로 집계됬다. 올해 봉사활동은 환경정화,경로당 및 마을주변 청결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꾸준한 열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회를 대표해 활동을 이끌어온 오대원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자 세대간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 라며 노인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올해 9개월동안 쉼없이 봉사에 함께해주신 60여명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운 여름에도 추운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어르신들의 마음이 영양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11월을 끝으로 올해 봉사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어르신들의 나눔정신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자원봉사활동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