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8일 북면자치센터를 시작으로 19일 서면자치센터에서 ‘이동문화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문화회관은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과일 모찌 & 인절미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반죽하고 재료를 다듬으며 손수 만든 간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고,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서로 소통하고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동문화회관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제10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충북·충남 3개 도,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영주시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논의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 구간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18명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오는 12월 ‘13개 시·군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각 지역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공약’에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이 포함된 점을 공유하며, 정부 내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참석 지자체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서 발의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특별법’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하고 있는만큼, 조속한 법 제정이 사업 추진의 관건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중앙선·영동선·경북선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19일 열린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학생 자해·자살 시도 건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교육청의 위기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 자해·자살 시도 건수는 2023년 515건에서 2025년 785건(9월 기준)으로 52.4% 증가했다. 황 의원은 교육청이 위기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위기 수치는 폭증했다며 “이는 예방과 초기 개입 실패를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동일 학생의 자해·자살 재시도율이 매년 10~11%로 고착화된 점을 지적하며, “1~3년이라는 추적 관찰 기간이 사실상 행정적 절차만 남은 빈껍데기 아니냐”며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심층 개입과 전문적 대응이 부족했기 때문에 재시도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특히 상급학교·전학 시 위기 학생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교육청 정책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경북교육청이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들고 있으나, 황 의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차주식 의원(경산1)은 19일 열린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과교육연구회 운영의 구조적 부실과 정책평가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근본적인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차 의원은 현재 교육청이 운영하는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57개에 대해 “최근 3년간 제출된 결과보고서 어디에서도 연구 목적, 분석, 수업 적용 등 핵심 연구 성과를 찾아보기 어렵다”라며 현행 보고서 서식이 활동 기록에만 치중돼 있어 구조적으로 연구 성과를 검증할 수 없는 체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구회 운영 예산이 매년 약 6억 원가량 편성되고 있음에도 활동 중심 기록만 제출되는 현실은 연구회 본래 취지와 완전히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또한, 차 의원은 경북교육청이 최근 정책 정비를 통해 285억 원을 절감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비 실적에는 이미 종료된 일몰 사업까지 포함돼 있어 실제 효과가 과장됐다”라며 교육적 효과보다 예산 조정 중심의 형식적 평가에 머물러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책평가 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현재 정책평가는 기획예산관, 성과평가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19일 열린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북의 사교육비 증가, 고교학점제 시행 혼란, 학업중단율 상승 등 교육 현안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경북교육청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2024년 경북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5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했고, 사교육 참여율도 75.4%로 도 지역 상위권을 기록했다”라며 사교육비가 늘어난다는 것은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과후학교나 온라인 학습 지원 등 공교육 내 대체 체계를 강화하지 않으면 교육격차는 더 벌어진다”라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서도 준비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개설 과목이 부족하거나 교사가 없어 강사로 대체하는 사례가 있다며 “선택권이 제도 핵심인데 이를 뒷받침할 인력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학생의 진로 안내 체계도 충분하지 않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이 11월 18일 진행된 경상북도 기획조정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통폐합, 전산 재난 대비, 행정심판·소송 관리 등 도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짚어내며“핵심을 찌른 실효적 질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공기관 통폐합, 지역 소외 최소화가 핵심, 국립경국대학교 캠퍼스 특성화 방향도 제시』 박 의원은 국립경국대학교 통합이 글로컬 대학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은 평가하면서도, “성과의 이면에는 해당 지역의 교육·정주·지역경제 측면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공공기관 통폐합 과정에서도 충분한 조정과 보완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지역사회와의 갈등이 표면화된 사례들을 언급하며, “학령인구 감소로 통폐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시대일수록, 도는 통합의 이익과 함께 지역이 겪을 수 있는 불안과 손실을 최소화할 표준 대응 원칙과 예방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초 국·공립대 통합 사례인 국립경국대학교가 성공하려면 캠퍼스 특성화 전략이 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8일 11시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부터 현재까지 아동친화도시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종태 부군수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안심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안전·복지·참여·놀이·권리 등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정책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전략을 수립해 올해 연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 칠곡군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진행된 2025년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칠곡군의 제안으로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계획한 자리로, 김재욱 칠곡군수와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 · 중 · 고 학교장, 관내 대학 총장,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의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칠곡군은 교육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교육혁신 주요 사업, 2025년 초 · 중 · 고 학교 및 학생 지원 사업, 경북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지원 등을 설명하고,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초 · 중 · 고 교육경비 지원 이외에도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 교과중점중학교 운영,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호이클럽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2024년 교육부 1차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최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5일 주말 체험활동 일환으로 포항환경학교와 영덕 트릭&정크아트 전시관에 다녀왔다. 남부아카데미는 평소‘환경’을 주제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감수성 증진, 지속가능한 생활 습관 형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확대해 왔다. 포항환경학교에서는 초등 저학년은‘녹색소비·녹색밥상’을 통해 환경친화적 소비와 건강한 식생활을 직접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지구를 위한 액션:신선한 소비’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소비와 자원 절약의 의미를 깊이 이해했다. 이어 방문한 영덕 트릭&정크아트 전시관에서는 폐자원으로 제작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재활용의 가치와 환경예술의 창의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12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갖고 63명의 농업 선도 핵심 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울진녹색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자치회장 3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학과별 종합평가 성적과 출석률을 합산해 성적우수상 3명, 개근상 17명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특화작목의 고부가가치증대를 통한 울진농업대전환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대전환과, 표고버섯과(심화),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등 3개 과정별로 10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을 비롯한 실습 교육, 선진농업 현장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업대전환과는 울진 농업대전환 주력 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감자, 콩, 양파, 조사료, 밀, 벼 등 주요 작물의 재배 기술과 생리 · 생육 관리 이론을 중심으로 학습했으며, 표고버섯과(심화)는 울진 표고버섯의 품질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설되어, 재배 기술, 병해충관리, 배지 관리, 생육환경 제어 기술을 학습하여 지역 표고버섯 생산을 위한 전문 교육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12일 울진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불법주차 장애인들의 전용주차구역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차량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주차위반 10만 원, 주차 방해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및 위·변조 행위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합동 점검반은 민원 및 주차위반이 많이 발생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주변 지역, 두산위브아파트 주차장, 남울진국민체육센터, 북면 흥부시장, 축협농협주차장 등 5개소를 선정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4건의 주차위반 차량을 확인했으며 표지판 미설치 지역과 바닥면의 장애인주차표시가 잘 보이지 않는 구역은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사업이 경상북도 낙후지역 발전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왕피천공원은 울진의 대표 여가·휴식공간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체계적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울진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하게 되는 도비 30억 원을 포함해 기금 60억 원 등 총 16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리뉴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1차 사업으로 공원 주광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2차사업으로 2026년까지 기반시설과 중심공간을 정비한다. 2027년에는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경관시설 도입과 편의시설 확충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왕피천공원을 울진형 센트럴파크로 전면리뉴얼할 계획이다”며“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는 랜드마크공원이 되도록 2027년까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8일 산림자원국 및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림·환경 정책 전반을 살펴보고 심도 있게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기반 관광지가 도내 전역에 분포해 있어 숲해설가와 산림서비스도우미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숲해설가, 산림서비스도우미 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서는 환경연수원 내 자판기를 무허가 설치한 사건에 대해 무단 사용료 환수를 위한 법적 검토 등이 미비했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 위신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사업에서 기간 연장과 사업비 변경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직개편과 관계없이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수치가 높아 영남권 식수원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제련소의 폐쇄 또는 부지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18일 기획조정실, 대변인, 자치경찰위원회, 미래전략기획단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5극3특 전략’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출자·출연기관 경영 전반과 무분별한 위탁·재위탁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전부터 반복 지적돼 온 경찰서 업무 연계 미흡, 스쿨존 제한속도 조정 문제, 보조금 교부·정산, 성과보고서 작성 등 행정역량 부족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먼저 기획조정실·대변인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지방시대위원회의 ‘5극3특 전략’에서 경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방산 분야가 대경권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후보지를 특정 지역에만 한정하기보다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지역 유치 전략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세외수입 중 행정재산 사용료 수입에서 매년 미수납이 반복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미수납액이 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청년 동아리 팀원이 참석해 올해 진행한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영상 상영 ▴동아리별 성과 발표 ▴버스킹 공연 ▴우수 동아리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활동을 소개하며,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년들은 금호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계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창의적인 활동이 실제로 지역 곳곳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특히 올해 동아리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굿즈 개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지역 주민 인터뷰 및 홍보 영상 제작 등 금호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금호삼삼오오이웃대잔치’ 참여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