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비대면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운영 중인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가 시민과 공직자의 자기개발과 역량강화에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는 2021년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해 2025년 7월 말 현재까지 총 150개 강좌에 약 2만 5천 명 이상이 참여했다. 온라인 학습센터는 기존 집합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등록하거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이용 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반복 시청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86점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시민 대상 9개 강좌, 공직자 대상 20개 강좌 등 총 4,443명이 참여해 전년 동기(시민대상 8개 강좌, 공직자 대상 15개 강좌 등 총 4,294명) 대비 꾸준히 이용이 늘고 있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와 이용자 요구에 맞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해 시민과 공직자의 역량강화를 돕겠다”며, “온라인 학습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대부업체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한 대부업 실태조사를 오는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5년 6월 말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 109개소(개인 83개소, 법인 26개소)를 대상으로 대부업체 일반현황, 대부ㆍ중개ㆍ차입 현황, 자산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여부,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성,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여부, 과잉 대부 여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성, 이자율 20% 제한 준수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법령 위반이 확인된 대부업자 등에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7월 22일에 개정된 ‘대부업법’에 따라 대부업 등록요건이 강화되면서 이번 조사 이후로는 등록요건 충족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종전 대부업자 등을 대상으로 등록 요건 준수와 지속적인 유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으로 개인은 종전 순자산 1천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상향, 법인은 자기자본 3천만 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8월 5일 일부 개정·고시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친환경자동차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기준을 변경된 규정에 맞춰 적용할 예정이다. 개정된 규정은 고시일로부터 6개월 후인 2026년 2월 5일부터 시행되며, 제주시는 해당 시점부터 새로운 기준에 따라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기존에는 완속 충전구역에서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행위로 간주됐으나 개정안에 따라 전기자동차는 14시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는 7시간을 초과해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행위에 해당된다. 또한, 완속충전구역 장기주차 단속 예외 시설 범위도 강화됐다. 기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연립주택, 다세대주택, 500세대 미만 아파트)에서 앞으로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연립주택, 다세대주택, 100세대 미만 아파트)로 축소 적용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7월 말 기준 충전방해행위 총 2,043건을 단속했으며, 이 중 389건이 완속충전구역 내 위반행위에 해당된다. 송영훈 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일일상황보고에서는 연습 1일차에 발생한 주요 사건들에 대해 종합 보고하고, ‘유통질서 혼란, 시장 마비 등으로 배급제 시행’이라는 주제로 위기상황 관련 전시 배급제 운영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토의에 참석한 관계부서는 전시 배급제의 시행 시기, 실시 절차, 물품 종류(양곡, 수산물, 에너지 등 중요 생활필수품 10종)와 개인별 배급 기준, 배급 거점을 포함해 통신망 마비에 대비한 배급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번 기관장 과제 토의를 통해 소방안전본부와 해병대 9여단,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에서는 위기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치안 마비, 폭력, 배급제 물품 부당거래 등에 대한 계획을 점검·보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실정에 맞는 전시 배급제의 기준을 적용하고, 원활한 배급제 운영을 위해 부서별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전시물자 소유량이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적용될 경우 도내 거주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는 8월 19일 오전 10시 속초시수협 활어회센터 앞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속초시청을 비롯해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육군 102기갑여단, 육군 22사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학테러 발생과 폭발물 의심 물체 탐색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전시 임무에 따라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속초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재점검했다. 한편, 오는 8월 20일 오전 11시에는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민관군 합동 양곡 배급 훈련이 예정돼 있으며,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추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에서 게양률 29.1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최근 춘천지역 태극기게양회 민간단체 조사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태극기 게양률은 29.1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14% 수준에서 출발해 7년 만에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올해 3‧1절 게양률 11.2%와 비교해서도 2.6배 증가했다. 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국권회복과 나라사랑 정신을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고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태극기 게양 붐업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17일 범시민 공동선언식을 시작으로 △365일 태극기 거리 조성(1.5km) △시청광장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600개) △시범아파트·마을 지정(153곳) △버스 광고·차량용 태극기 배포(2,400개) △SNS·언론 홍보(총 100회 이상 노출, 유튜브 조회 5만 회)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그 결과 국경일 태극기 달기 문화가 빠르게 확산됐으며 시민 주도 참여사례도 다수 나타났다. 시는 광복절 태극기 게양률 역대 최고치를 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이 주민의 경영·혁신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주민참여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안전사고 예방, 저출산·지방소멸 대응, 정주·생활 인구 확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양극화 해소, 도농 상생, 디지털 경영 구현 등 정부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강조되는 6가지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이며, 응모작은 임직원과 속초시민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5명(각 10만 원), 제안상 5명(각 3만 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이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자세한 공모 서식과 참여 방법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 팝업창 및 시민 제안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이사장은 “주민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은 지방(소)하천구역내 불법점용(무단점유)으로 인한 국민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3주간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을 대상으로 불법점용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하천 내 무단 점·사용으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하천 관리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관내 지방하천 18개소와 소하천 39개소에 대하여 하천 구역 내 유수소통 지장물 적치, 농작물 경작, 하천시설물 무단사용 등 다양한 불법점용 행위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특별 지도‧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하천구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공공용물로, 무단 점용이나 불법 시설물 설치는 하천의 유수 소통을 방해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불법 시설물에 대해 즉각 행정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군청 도시안전국 건설과 하천관리팀과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단속을 추진하며, 수시 현장 점검도 병행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쓰레기 불법투기 영상감시장치 96대(이동식 및 고정식 CCTV)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상감시장치 설치 현황 확인 및 현행화, 정상 작동 여부와 파손여부, 영상 상태 및 촬영 각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투기가 빈번한 지역은 단속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영상감시장치(CCTV)를 탄력적으로 이동‧배치해 주민들이 카메라 설치를 인식하고 스스로 올바른 폐기물 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과 동시에 영상을 확인해 불법투기 적발 시에는 현장 계도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여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배출 문화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과태료 부과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차량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한 생활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이다. 이정민 환경과장은 “이번 영상감시장치 일제 점검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양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건강돌봄 프로그램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건강측정, 맞춤형 운동교실, 영양교육까지 한 번에 제공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화‧목), 총 16회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운동교실 15회 ▲영양교육·조리실습 1회 ▲자가 건강관리 ▲사전·사후 건강인식 평가 등이다. 참가신청은 8월 19일부터 선착순 15명 모집하고, 신청절차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사전평가를 완료해야 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습관 개선, 식습관 관리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 기수마다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한 달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식품위생법' 및 '좋은식단' 이행기준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으로, 현재 서귀포시에서 영업신고된 5,025개소가 해당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9월 19일까지 서귀포시 위생관리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로 모범업소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 업소는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시책 참여도 평가 등의 현장 조사를 거친 뒤, 서귀포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11월에 최종 지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표지판 제작·교부 ▲상수도 요금 감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지원 (시설개선자금 또는 육성자금, 최대 3천만 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시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2024년) 신청한 207개 업소 중 189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맛과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발굴·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블리스다문화어린이합창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8년 창단되어 8년째 이어나가고 있는 ‘블리스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프로그램으로 음악이론은 물론 호흡 및 발성연습, 정확한 음정 익히기 등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버스킹 공연 등의 활동을 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다문화자녀의 자긍심 고취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합창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자신감, 자존감, 사회성 향상 등 전인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지난 7월 5일부터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26명을 모두 확정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매주 토요일 서귀포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합창 수업이 진행되며, 합창공연 또한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합창을 매개체로 또래 관계 및 가족 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며, 자존감 향상 및 다문화가족 자녀라는 것에 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장애인회관 4층에 위치한 제주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서귀포상담소가 인테리어 공사를 모두 마치고 문을 열었다. 서귀포상담소에는 앞으로 센터 인력 2명을 매주 2일씩 파견하여 관내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을 위한 사전 상담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상담소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에서 정하는 주요 부분의 변경(예: 신축, 용도변경 포함) 등 편의시설 설치대상이 되는 시설에 대해, 시설주 또는 해당 시설의 주관기관이 '건축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나 처분을 신청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경우,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 대행기관이 되어, 장애인등편의법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 시행규칙 제2조·제3조에 따라 용도, 규모 등 건축물 특성에 맞는 편의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상담소는 편의시설 설치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기준에 적합한 설치 방법에 대해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시설주가 행정절차를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 제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과 돌봄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복지관 ▲자미성 ▲서귀포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사회서비스원서귀포시센터 등 4개 수행기관을 통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 222명이 돌봄대상자 2,923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과 폭염 대응 건강 수칙 안내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드림 바우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AI기반 돌봄스피커 100대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일상돌봄과 정서적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돌봄 스피커는 말벗 기능뿐만 아니라 ▲24시간 응급 호출(SOS) ▲음악 감상 ▲부정발화 심리상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은 특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세대와 주제에 맞춘 특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책꾸러미’를 운영한다. 책꾸러미는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책놀이·토론·필사 등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활동 내용과 감상을 도서관 누리집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등은 4회차, 중·고등부와 성인은 월 1회 진행된다. 초등 과정은 1~2학년 학생 대상 ‘책놀이’과정은 내달 13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초등 3~4학년 학생 대상 ‘책나라’과정은 내달 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일요일에 열리며 주제는 ‘꿈과 미래를 그려가는 독서여행’이다. 초등 5~6학년 학생 대상 ‘책오름’과정은 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격주 일요일에 운영되며 ‘고전문학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책다짐’ 과정은 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월 한 차례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