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인천시청에서 한국환경공단과 ‘글로벌 녹색기후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20년 이상 본사를 둔 국가 대표 환경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녹색기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사업 공동 추진 ▲인천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공단의 지역 기여 확대 ▲녹색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기반 조성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국가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대표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이 글로벌 녹색기후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국환경공단이 가진 전문성과 인천시의 선두적인 추진력으로 탄소중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인천사랑 아이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가 영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영유아(0~5세)들이 인천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합창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총 31여 개 팀 747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결선 무대에서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다. 결선 무대는 가족관람객 모집을 통해 결선 진출 영유아 가정이 함께 관람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되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가정도 자녀들의 무대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결선에서 영예의 대상(인천광역시장상)은‘꿈을 품은 인천’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인천공항어린이집 하늘소리 합창단이 수상했으며, 그 외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합창단, △하늘유치원 합창단, 우수상은 △아라서빛어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년 제2차 지방재정투자사업 직무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사업들이 계획 단계부터 내실을 다지고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 재정성과연구원(FPMI)의 PM급 박사 등 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직무교육은 △2025년 지방재정투자심사제도 변경사항의 이해, △지방재정투자심사 사후평가 제도 안내 등 2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운영기준을 중심으로 재정투자심사 절차와 세부 준비사항을 안내하여 실무자들의 투자심사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사후평가 제도를 안내하여 심사를 거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맞춤형 컨설팅은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건립, ▲인천식물원 조성, ▲강화복합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강화군 마니산 일원에서 산림청, 강화군,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다. 건조한 날씨에 강화군 마니산에서 입산객의 담뱃불 실화로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북서 측 사면을 따라 정상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인근 지역주민들과 등산객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민가와 주요 시설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1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 17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 인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화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산불확산 상황을 분석하고 장비 및 인력 배치 등 신속한 판단하에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실제 주민대피를 포함한 실전형 훈련을 병행해 주민 보호와 신속한 통보 체계의 유효성을 점검했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통합훈련은 상황전파에서부터 주민대피, 진화 인력·장비의 신속한 동원까지 실전과 유사한 환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충청남도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간 자원봉사 활성화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 예산군센터 관계자 와 연수구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자원연결 ▲ 재난재해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단 상호 협력 등 이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화합과 자원봉사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예산군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 하므로써 지역 간 의 자원봉사 가치를 확산 시킬 수 있는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안양골 공원(운남동 1740-19) 내에 놀이로 교통안전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13일 오전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이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교통상황을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배우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새롭게 조성된 체험형 안전교육 공간이다. 총 15억 원의 사업비(특별교부세 8억 원, 특별교부금 7억 원)를 투입해 신호등, 횡단보도, 회전교차로 등 실제 교통체계를 반영한 각종 체험시설은 물론, 자전거 연습장,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 쉼터,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과 질서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체험·놀이·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구는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의 시설을 활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미추홀구 여성단체 활동공간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인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다문화가정에 알리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다문화가정, 구 및 가족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함께 한국 장 문화의 의미와 활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협의회는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참가자 출신국 언어로 번역된 안내 자료를 제공해, 다문화가정도 쉽게 이해하고 체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참가자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한 요리 시연을 보며 큰 흥미와 만족감을 느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 장 문화를 배움으로써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200통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시설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방역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공항의 방역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최신 기술 동향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방역 관계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한국방역학회, ㈜세스코연구소 등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결하고 안전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항은 감염병 매개 해충과 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통합적 방역 관리가 필요한 특수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외 해충 방제 동향(한국방역학회) △인천공항 방역시스템 고도화 방안((주)세스코연구소) △검역 대응 절차 개선(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의 3가지 사항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향후 공사는 방역이 단순 소독을 넘어 AI(인공지능) 기반의 감염병 예측 솔루션, 해충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과학적 방역 시스템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13일 오전 7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송도 박문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임직원 11명이 참여한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차가운 새벽 공기를 뚫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에게 건넨 것은 단순한 격려 이상의 가치를 전했다. 임직원들은 “당신의 내일 오늘 우리가 응원합니다.”, “걱정은 NO, 자신감을 챙기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공단은 격려와 함께 친환경 다회용 온수 핫팩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순한 응원 물품을 넘어, 일회용 폐기물 줄이기·탄소저감 실천·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이라는 공공기관의 가치까지 담아낸 의미 있는 선택이었다. 한 수험생은 "추운 날씨에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장에 오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힘이 난다"며 "핫팩도 따뜻하지만, 이렇게 일찍부터 나와주신 마음이 더 따뜻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수험생 한 명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야생 멧돼지와 유해야생조류 포획을 위해 각 면에 피해방지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여름 이후 지속적으로 출몰하고 있는 멧돼지 포획이 주된 목적이며, 수확철을 맞아 백령·대청 지역에서 주민 수확물에 피해를 주는 까마귀 등 유해야생조류 퇴치도 병행한다. 피해방지단은 주민피해 정도를 파악해 피해정도가 심한 백령면과 대청면, 그리고 신규로 멧돼지가 출몰한 덕적면과 자월면을 위주로 활동하게 된다. 옹진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덕적면 본도, 자월면 승봉도, 대청면 소청도, 연평도 등에서 멧돼지 목격 사례가 보고됐으며, 최대 5마리 내외가 서식하거나 섬 간 이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주민 신체 안전과 농산물 피해를 우려해 포획과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멧돼지는 집돼지의 조상으로 불리는 야생돼지로, 몸길이 최대 180cm, 어깨높이 0.45~1.0m, 체중 50~200kg 정도이다. 주로 활엽수림 등 깊은 산림에 서식하나 먹이가 부족하거나 추위가 심해지면 민가로 내려오며, 새끼는 보통 3~5월에 4~6마리를 낳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2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와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및 부평1·3·5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캠페인에 앞서 실시된 '아동이 속상하거나 슬픈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아이들이 다시 한번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동학대 신고는 112’ 손팻말(피켓) 홍보와 긍정 양육 책자 배포 등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상하이대표부가 상하이 구베이(古北, Gubei)에서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국적선사 대표단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회(SKIFFA, Shanghai Korea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s Association, 회장 김병철) 회원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물류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 한·중 물류 시황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남광현 대표는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 속에서 2026년 해운시장 전망과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재하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인천항만공사가 2020년부터 매년 포럼을 통해 물류 분야의 새로운 동향을 전달함으로써 상하이 주재 해운물류 기업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청소년의 정신적·정서적 건강 증진과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계양 온(ON溫)-기(氣) 퍼뜨리기’ 청소년 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소지 또는 학교 소재지가 계양구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에게 힘이 되는 말’, ‘10년 뒤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부모님 또는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꿈이 없는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참여 방법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전체 공개로 필수 해시태그를 작성한 후 릴스를 업로드하고, 네이버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계양온기퍼뜨리기,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릴스 제목(본인이 올린 릴스의 제목)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시상 발표는 12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1일 카리스호텔에서 ‘2025년 계양구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회복과 소통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동료지원가 연속 고용 5년’을 맞아 동료지원가의 회복 지원 성과 발표 및 2025년 정신건강사업 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장애인 고용과 커피 사업을 결합한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의 임정택 대표가 ‘정신건강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익희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계양아라온 일원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11월 20일 오후 5시 30분, 계양아라온 북단 무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높여줄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페스타는 눈으로 덮인 화이트 트리마을을 중심으로 조성돼, 계양아라온 일대가 낭만적인 겨울 정취로 물든다. 현장에는 10m 규모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트리 군락, 포토존, 미디어파사드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겨울빛 경험을 선사한다. 계양아라온 트리마을은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며, ‘빛의 거리’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는 12월 7일까지 ‘빛으로 물든 계양’을 주제로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4회 계양 빛 축제(계산국민체육공원)’, ‘계양아라온 아트웨이’, ‘계양아라온 크리스마스 페스타’ 중 한 곳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