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육정책 안건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설치된 협의회에는 서구 강범석 구청장 및 서부교육지원청 임용렬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 개최한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과밀학급 완화 대책 ▲학교 내 교통안전 전수조사 추진 ▲특수학교 신설 ▲학교 노후 시설 우선 지원이 제시됐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안건으로 제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가 원활히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 현안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기에 교육지원청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논의하고 협력하면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얻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1월 20일 연수청년자리(연수구청 별관 2층)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세계적 기업의 전·현직자를 초청해 기업별 면접 분석, 취업 정보 제공,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모의 면접은 대기업, 세계적 기업, 소비재 기업으로 3개 조로 분류해 2:3 직무면접 및 피드백 형식으로 진행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지원을 한다. 참여 신청은 연수청년자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연수청년자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방역 문화 정착을 위해 ‘아트포레 판매시설’을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지난 13일 표지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아트포레 상인회장, 아트포레판매시설관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아트포레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방역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역안심거리’사업은 2024년 인천 최초로 연수구에서 추진됐으며, 상인 조직이 결성되어 있고, 상인회 방역단이 활동하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 지원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상가 밀집 지역 중 매년 사업 참여와 실천이 우수한 권역 1곳을 선정하여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방역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선학동 음식특화거리가 지정됐으며, 올해는 정기적인 자율방역, 캠페인, 환경정비 등 청결하고 안전한 상권 조성에 앞장서 온 송도의 ‘아트포레 판매시설’이 최종 선정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최근 아파트, 공원 등 주거지 인근에 너구리가 자주 출몰함에 따라 이달 18일까지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 구는 공원, 골프장, 나대지 등 너구리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27개 지점에 1천500여 개의 예방약을 배치할 예정으로, 구민과 반려동물이 약과 접촉하지 않도록 살포 지역에는 안내 현수막을 부착할 계획이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생선가루로 만들어진 갈색 사각 블록 먹이 안에 예방 백신이 들어있어 야생동물이 섭취 시 면역이 형성되는 원리로, 반려동물이 먹어도 해가 없다. 한편, 예방약을 사람이 직접 만지는 경우 체취가 약에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드물게 피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너구리 발견했을 때의 행동 요령도 함께 홍보한다. 주요 내용은 ▲만지지 말고, 1~2m의 안전거리 유지하며 우회,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 및 거리 유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먹이 주기 활동 자제, ▲물림 사고 발생 시 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중앙도서관 아트라운지에서 소설가 이희단의 작품 ‘청나일 쪽으로’를 주제로 한 문학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학과 미술을 접목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한생곤 화가가 소설 속 장면과 정서를 회화로 재해석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함께 원작의 주요 구절과 관련 도서 등을 함께 감상하며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는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인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11월 28일 오후 7시에는 소설가와 화가가 함께하는 ‘아트토크’가 열려 전시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와 문학과 회화의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북토크 참가 신청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실천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학생 인권 제도와 보호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중앙 장애아동·발달장애인 지원센터 권익옹호팀장인 명노연 변호사가 맡아 관련 법·제도와 실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협력해 장애 학생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법과 제도 중심의 내용뿐 아니라, 교사로서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체계적인 인권 보호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지구헌장 사무국 (Earth Charter International) 미리안 빌렐라 사무총장과 만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과 평화교육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15년 세계교육포럼과 인천선언 이후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 및 평화교육을 추진해 왔다. 난정평화교육원,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등 85% 이상의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교육, 세계시민교육과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읽걷쓰 교육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미리안 빌렐라 지구헌장 사무총장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빌렐라 사무총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구헌장 결의안 실현과 UN 지속가능발전 보고 기여, 교사·학생들의 ESD for 2030 연계활동 참여에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미래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에코피스교육을 강화하고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활동 안전·인증 우수 활동 시상 및 성과공유회’에서 ‘AI 활용 청소년활동 안전 공모전’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I 활용 부문 장려상을 받은 작품은 ‘당신의 개인정보가 위험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SNS상에서 주소나 개인정보를 함부로 올리거나 스팸 링크를 무심코 내려받는 등의 위험성을 알리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온라인상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작품은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찬유(운서초 5), 유예서(별빛초 5), 장유빈(영종초 5) 청소년은 “AI 도구를 활용해 안전하게 콘텐츠를 제작하며,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고, 올바른 온라인 행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자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종복합문화센터 상주 5개 기관은 영종국제도시 구민의 삶의 질 등의 향상에 힘쓰고자 지닌 10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참여 기관은 ▲영종국민체육센터(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영종국제도서관(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노인복지관, ▲영종장애인복지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총 5곳이다. 이들 기관은 이날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관 간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세부 협약 사항은 △지역 주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동 참여 △기간 관 소통 활성화 등이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종복합문화센터라는 한 지붕 아래 모인, 모든 기관의 내부 발전과 지역의 질적 발전을 위해 힘쓰고자 하는 따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의 직원들은 “영종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체육활동·문화·복지 사업의 허브라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용유 남북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청춘극장’을 진행했다. ‘청춘극장’은 교통·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북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청춘극장은 지난 9월 무의 큰무리경로당에서의 첫 상영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용유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영화를 볼 수 있어 무척 좋았고, 이웃들과 함께하니 더 즐거웠다”라며 “복지관에서 직접 찾아와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무의에 이어 용유 지역에서도 청춘극장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삼목도 선사 유적(운서동 1830-1 일원)에서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하여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조성의 뜻깊은 시작을 축하했다.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는 30인 규모의 교육 공간과 화장실, 해설사 대기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100㎡ 규모의 시설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공사와 중구청은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배움터 조성을 본격화하여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배움터 및 편의시설 조성을 담당하고, 중구청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목도 선사 유적’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55호이자 서해 도서지역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17기)의 신석기 주거지 유적으로서, 도서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윤구영)”는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부평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했고 부평구청 소관부서인 경제지원과, 위생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소장 오현교)로 부터 부평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현교 책임연구원은 부평구 상권의 일반현황, 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사례와 상점가의 단계별 활성화 방안 표준 모델 로드맵 등을 분석 및 보고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를 통한 상권 활성화 핵심 동력 마련 ▲부평 상권 고유의 특성화 사업 추진 ▲상권 특성화를 위한 단계별 정부 공모사업 참여 ▲평식당 제도화를 통한 비활성화 구역 고객 체류시간 증대 도모 등을 제시했다.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부평 상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부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7일 한중문화관에서 ‘2025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특히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이름으로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평가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 일자리 관계자, 참여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참여자·종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또, 사업단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이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이라며, “2026년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자리 보급과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 한 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문화유산 중 하나이자, 서해안 최대 규모 신석기 마을 유적인 ‘삼목도 선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릴 알릴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가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삼목도 선사 유적 공원 부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인천 중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4월 체결한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단추가 되는 사업이다. 협약에 앞서 중구는 지난 2023년 구청장 현장 방문을 계기로, 2024년 4월부터 영종역사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삼목도 선사 유적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써왔다. 이번 기공식은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주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는 학생·관광객 등이 삼목도 유적을 현장 체험하며, 역사적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시행을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산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수계전환(인접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바꿔 대체 공급)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정수장 가동이 중지되는 시간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7일 오후 2시까지 52시간(예정)이다. 수산정수장은 영종을 제외한 중구 지역과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 지역, 연수구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가동 중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에 따른 주요 상수관로 연결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작업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 수위를 최대한 확보하고,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공촌·부평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함으로써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계전환은 각 정수장의 공급능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 동안 본부와 각 수도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이 운영되어 수질과 수량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유속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