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를 향한 익명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익명 기부를 희망한 지역 주민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500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는 분들이 있어 장성의 미래가 밝다”면서 “학생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된 (재)장성장학회는 지금까지 군민, 향우, 기관·단체 등의 후원이 이어지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최근 들어선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재정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장학회는 올해 총 263명의 학생에게 2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할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앞선 7월부터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부서별 제안 등을 통해 총 83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설문조사 대상 사업을 확정한 뒤 지난 10월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군민과 일반인, 기부한 사람 등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금심의운용위원회가 △‘고향사랑 감동쉼터’ 조성 △‘맘(mom) 든든 임신부 케어 서비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 총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고향사랑 감동쉼터’는 보행로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군민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치 장소, 디자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계획이다. ‘맘 든든 임산부 케어 서비스’는 지역 내 임산부 130여 명에게 1인 최대 30만 원 한도로 청소, 가사 도우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자원봉사, 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사학 공공성 강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초ㆍ중등 사립학교의 사무직원을 신규채용하는 경우 공개전형으로 실시하고, 채용 전형을 교육감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한 사립학교법 개정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사립학교의 교원과 사무직원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되고 사학 운영의 공공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숙 의원은 “사립학교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때 교육 현장의 신뢰도 높아진다”며 “사무직원 채용은 학교 운영의 핵심인 만큼 법 개정 내용을 조례에 반영해 제도의 타당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12월 1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전남도립대와 국립목포대 통합을 앞두고, 학사 운영과 재정 관리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1월 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대 통합 준비 상황과 관련해 다양한 질의를 이어갔다. 모정환 의원은 “도립대가 내년 목포대와 통합되면서 학생 모집, 학사 구조 개편 등 여러 변화가 예상된다”며 “특히 통합 과정에서 결원과 학사 정원 충원, 신설·통합 학과 운영 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진호 도립대 총장 직무대행은 “통합 승인 이후 내년 2월까지 제출해야 하는 이행계획서를 목포대와 공동으로 작성 중이며, 학생 모집과 학사 구조 개편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담양캠퍼스의 4년제·2년제 과정 학생들을 정시·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하고 있으며, 신설·통합 학과 역시 교육과정 연계에 맞춰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학회계 직원 인건비와 건물 유지·리모델링 비용 등 재정 계획도 도 전출금 및 향후 5년간 재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7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반침하 위험 사전예방을 위한 ‘지반탐사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종원 의원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지반탐사 지원사업은 여수·순천·화순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되는 만큼, 탐사 결과 드러난 위험구간에 대해 관계 부서가 신속히 협력하고 후속 보강·복구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상하수도관 파손이나 도로 침하 등 지반침하의 원인은 복합적이므로, 탐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도 차원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노후포장 정비나 지하매설물 점검 등 유사 목적의 사업과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연계해 시범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끝으로 “지반침하 위험은 도시 인프라 노후화, 배수체계, 상수관 파손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린 복합 현상인 만큼, 도민 안전을 지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어린이 중심으로 운영되던 보호구역의 안전관리 범위를 노인과 장애인까지 확대하고, 교통안전시설·보행안전 교육·재정지원 근거를 강화하는 내용의 '전라남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노인 보행사고 비중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지역적 현실을 반영해 노인·장애인을 보호구역 대상에 새롭게 포함하고,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관리 강화, 노인·장애인 시설까지 확대되는 보행안전 교육, 보호구역 조성 및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 의원은 “교통사고 위험은 특정 연령대만의 문제가 아니며, 특히 노인과 장애인은 실제 보행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집단”이라며 “전남의 고령화 현실에 맞춰 보행안전 정책을 어린이에서 노인과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호구역의 목적은 결국 보행이 어려운 모든 사람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개정이 전남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18일 장흥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경로당 운동지도자 간담회’를 열고 운동교실 운영 실태와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미자 운동지도자 회장을 비롯해 운동지도자 7명, 장흥군 송초영 보건정책과장, 위경선 건강증진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장흥군 경로당 운동지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현재 71개소 경로당에서 운동지도자 27명이 배치돼 걷기·스트레칭·라인댄스 등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예방, 치매 예방 체조, 혈압·혈당 관리, 식습관 개선 교육 등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운동지도자들은 ▲인력 확충 ▲예산 안정성 확보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과의 기능 중복으로 인한 프로그램 참여 저조 문제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박형대 의원은 “경로당 운동지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토대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11월 17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군 군립어린이합창단 창단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먼저 “남악신도시의 급속한 발달에 힘입어 인구 10만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는 충분치 않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게 풍부한 정서와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군립어린이합창단 창단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린이합창단은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고 육성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 ▲문화 브랜드로의 성장 잠재력 확대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분명한 효용이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 의원은 “군립어린이합창단 창단은 단순한 문화 사업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투자”라며, “우리 군이 어린이의 웃음소리와 노랫소리로 가득한 문화도시 무안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립어린이합창단 창단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최근 기초생활수급권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자격이 중지되어 공적 지원에서 제외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생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돕기 위해 관내 3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쌀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나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에서 제외된 분들 중에서 여전히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 이번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이번 물품지원 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 천관문학관은 18일 관산남초등학교 학생 12명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선보이는 ‘꼬마 작가 그림책 출판기념회 및 미래의 노벨문학상 어린이 책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관문학관의 문학 프로그램으로, 김해등 상주작가가 지난 8월 22일부터 지도해 온 어린이 창작 수업의 결과물이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천관산 금수굴을 소재로 한 작품과 용둠벙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 눈길을 끌며, 지역 문학과 창작 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 천관산 금수굴의 어린이 작가는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또렷한 목소리로 실감나게 낭독하며 ‘작가 데뷔’를 알렸고, 책 전달식에서는 친구들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은자 관산남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그림책을 천관문학관 내 미래의 노벨문학상 어린이 책방에 1년간 전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문학의 꿈을, 장흥에는 노벨문학도시로 가는 미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19일 장흥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흥군청, 장흥교육지원청, 장흥초등학교, 학부모회, 지역 봉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데 뜻을 모았다.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행동요령과 교통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른이 먼저 지켜야 아이가 안전하다’는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낯선 사람 대처법, 안전한 보행 습관, 보호자와의 실시간 위치 공유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린이 안전은 단순히 가정이나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 하루의 행사가 아닌, ‘아이를 지키는 문화’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19일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장흥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흥군을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연합회, 장흥초등학교 재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과 안내자료를 배포하며,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아동학대 예방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교육기관, 상담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망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본예산 편성 대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385개, 17,714,663천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했다. 각 안건에 대해 부서들의 대면심의가 진행됐으며,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필요성 등 다각도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관행적으로 반복되던 낭비성 보조금은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보조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정했다. 이번 심의·의결한 지방보조사업은 장흥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되어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부의 건전한 재정 기조에 발맞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지방보조금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추진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상에 이어 최고 성과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재능봉사 활동으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2019년 4월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 민·관·지역사회 협업으로 구성했다. 해남군에는 14개 읍면에서 258명의 기동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저소득층 844가구에게 4억6,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불편사항을 해소했고, 7,002건의 민간자원을 발굴해 서비스와 연계 지원했다. 또한, 화재·전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동절기 집중점검 계획을 수립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군민의 생활안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곳에 솔라안심등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것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초 성과공유대회를 시작으로 담당자 컨설팅, 읍면 기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이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리더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스포츠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스포츠단체, 지방자치단체, 기업, 인물 등을 선정해 모범적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스포츠동아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서울시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해남군은 리더부문 대상으로, 올해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130억 원 규모의 직간접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스포츠마케팅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대회인‘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LPGA대회에는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60여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해남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