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2025년 도시농업 상자텃밭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파트 경로당 등 지역 공동체 124개소에 상자텃밭을 지원하고,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상자텃밭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 확산과 도시녹지 공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자텃밭과 함께 상토 새활용 자재도 함께 지원했으며, 도시농업팀과 도시농업매니저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각 기관을 방문해 작물 재배 현황, 병해충 및 비료관리 상태, 참여 기관의 만족도 및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도시농업 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보급사업에는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이수자 4명이 도시농업매니저로 참여해 작물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등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사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텃밭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성취감을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의 신축·증축이나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가격의 결정 및 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주택가격(안)은 주택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주택은 관할 구청 세무과,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8월 25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고양시가 재조사 및 검증 절차를 거친 후,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주택가격은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는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평화주간은 ‘광복 80주년과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오는 8월 12일(화), 14일(목), 15일(금)까지 3일간 다양한 문화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의 시작은 12일 저녁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일상의 평화, 퇴근 음악회’다. 오후 5시 30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시민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이어 ▲뮤지컬 갈라쇼 ‘드림뮤지컬25’ ▲시민참여 토크쇼 ▲가수 정인의 감성 콘서트가 펼쳐져 도심 속 여름밤의 특별한 힐링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평화주간의 공식 개막식과 함께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열린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박태균 서울대 교수가 ‘광복 80주년을 통해 보는 미래 100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창작뮤지컬 <광명의 빛, 광복의 길>이 공연되고, 가수 손태진이 축하 무대에 오른다. 더불
의정부시= 주재영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오는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극단 58번국도와 함께 창작극 「상대적 속세」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 초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대작으로, 일본 현대희곡을 한국 정서에 맞춰 각색해 삶과 죽음, 기억과 오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정적 연극무대를 선보인다. 「상대적 속세」는 20년 전 화재 사고로 친구를 잃은 주인공들이 죽은 줄 알았던 친구들과 기묘하게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산 자와 죽은 자,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무대 위에서, 인물들은 잊었다고 믿었던 상처와 오해, 후회의 감정을 마주하며 ‘그날’의 진실과 다시 연결된다. 작품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따뜻한 정서와 유머를 더한 연출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는 감정적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각자의 기억 속 ‘그날’과 마주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나옥희(본명 고수희)는 “일본 희곡을 한국적 맥락에 맞게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언어적·문화적 간극을 좁히고, 본질적 메시지를 관객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를 앞두고 국제 공모전의 접수를 **8월 8일(자카르타 기준)**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에세이 ▲스타트업 피칭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상작은 총회 현장에서 전시되거나 발표 기회가 주어지는 등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는 대한민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KINTEX)와 고양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공모전을 시민이 세계와 소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글로벌 행사로 기획했다. 공모전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진 부문은 전 세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제출 시 사진 설명과 작가 소개를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에세이 부문은 청소년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연천군= 주재영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151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군정방침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액션플랜,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을 분야별로 관리하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업에 대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사업들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정책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이 오는 **8월 13일(수)**까지 지역 연계·협력 사업 공연팀 통합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K-놀탄페스타’**와 ‘안양천 문화위크’ 두 축제에 참여할 예술 공연팀을 모집하는 것으로,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통합 공모는 광명문화재단과 시민행동 놀탄이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그리고 광명을 비롯해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양천 등 7개 도시 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안양천 문화위크’**의 공연팀을 모집하는 내용이다. 탄소중립 실천 주제의 야외 공연… K-놀탄페스타 오는 9월 20일(토)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K-놀탄페스타: 함께 GREEN 무대’**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열린다. 장르에 관계없이 야외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 및 예술단체 7개 팀을 선정하며, 이들은 축제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움직임을 잇는 커뮤니티 퍼포먼스… 안양천 문화위크 이어 10월 25일(토) 달맞이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에서는 ‘움직임을 잇는 안양천’을 주제로 퍼레이드와 커뮤니티 댄스 공연
연천군=주재영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승원)은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4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갑작스런 호우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해당 성금은 전액 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삶의 터전이 물에 잠긴 이재민 분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무너진 일상의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7월 26일, 포천시 등 폭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신속히 봉사단을 구성해 재난구호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 지원에 앞장선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8월 4일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철거 작업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54만 시민이 염원하던 평화를 위한 바탕이 될 것”이라며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이후 53일 만에 국방부 주도로 시작됐다. 파주시는 이에 대해 “지난해 6월 9일부터 올해 6월 11일까지 1년여 동안 이어졌던 대북‧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고통을 받아온 시민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긴장 완화 조치”라고 평가했다. 특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비무장지대 인근에 위치한 파주시 대성동마을 주민들은 대북 방송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대성동마을 김동구 이장은 “대북 확성기 철거를 온 마을 주민이 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북 대화가 재개되어 평화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평화는 늘 옳다”는 전제를 밝히며 “54만 파주시민과 함께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 파주시가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트고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확성기 철거에 상응하는 북한의 조치도 이어져 남북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