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해 구성된 기구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의 안전, 일·가정 양립, 돌봄, 복지, 문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정책 제안과 현장 모니터링,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6기 시민참여단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여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격려사 ▲기념촬영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및 현장 모니터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시민참여단 한 분 한 분이 홍성군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실천의 주인공"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이 청년 대표를 초청한 특별강연으로, 그들의 성장 경험을 지역 청년·창업가들과 공유하며 홍성군이 지향하는 ‘청년 창업 기회의 장’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복합문화창업공간 ‘홍성잇슈창고’에서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와 공씨아저씨네 공석진 대표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본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5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은 한국 스페셜티 커피를 선도해 온 ‘커피리브레’의 15주년 브랜드북 ‘사이드웨이(SIDEWAY)’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커피 한 잔 뒤에 숨어 있는 생산자의 삶, 윤리적 소비,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구축해 온 커피리브레의 여정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브랜드 철학과 차별화 전략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인 서필훈 대표는 전 세계 15개국 250여 개 농장과 직거래하며 국내 연간 생두 수입 1위(1,600톤)를 기록해 왔으며, 2025년에는 국내 스페셜티 업계 최초로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했다. 26일에는 과일 전문 유통기업 ‘공씨아저씨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주읍성 복원‧정비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여 향후 지역발전의 초석 마련을 위한 ‘홍주읍성 복원사업의 과제와 비전 토론회’가 오는 28일 홍성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홍주읍성의 보존·정비라는 복원의 개념을 넘어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 자원화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홍주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주제발표에는 홍주읍성 발굴 유물의 의미와 활용 활성화 방향, 홍주읍성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 방안, 홍주읍성 복원정비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구성되며, 홍주읍성의 역사성 회복과 관광 자원화에 초점이 맞추어질 전망이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홍주목 위상 정립 및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보를 위해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하여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홍주읍성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대전유성경찰서와 20일 동부경찰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양대 국방경찰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한, 전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김익중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한 집합교육으로, 국가인권위원회 경찰 인권 관련 결정례 및 청탁금지법, 112 치안만족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에 앞서 「인권․청렴 자가진단표」를 체크해 간과할 수 있는 일상적인 직장 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리플릿을 배포하여 청렴 관련 제도 및 법령 숙지로 위반‧과오 사례를 방지하도록 홍보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스스로에게 청렴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인권‧청렴교육과 홍보가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 경찰들의 인권․청렴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경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예방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박문수) 소속 강사들이 17일 대전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24개교 3,300명이 대상이다. 지난해 15개교에 비해 9개교가 늘었고, ‘부동산 계약 기초용어,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피해발생 시 대처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 과정에서 사회 초년생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스스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는 이 밖에도 지난 4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연계하여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청년이 머무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의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 등 경력개발기회 제공을 넘어 정규직 취업과 고용유지로 이어지는 등 지역 청년 일자리 안착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이 경력 중시 경향을 보임에 따라, 지역 내 사회 초년생들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통한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여 3개월간 인턴 근무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정규직 전환 등 고용연장을 유도하고 있다. 인턴 근무 기간에는 최대 3개월간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청년들의 실무 경력개발을 지원해 왔다.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맡고 있다. 대전시는 이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본 사업을 통해 정규직 전환 등 고용이 연장된 청년에 대한 고용유지 여부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2개년 사업 참여를 통해 정규직 등으로 전환된 청년은 153명으로, 이 가운데 109명이 조사에 응했으며, 응답자 중 92명이 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 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연차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추동과 대청동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최종 수립됐다. 발전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은 ▲추동 장미원 조성사업(신규)이 동구 추동 일원에 면적 46,810㎡로 2028년까지 조성(154억 원) ▲대청동 자연취락지구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기존)이 동구 대청동 일원에 도로 6.2km, 주차장 13개소로 2027년까지 조성(169.42억 원) ▲금강생태마당 확대조성사업(신규)이 동구 세천동 일원에 면적 15,000㎡로 2028년까지 조성(40억 원) ▲장동~이현간 도로개설사업(신규)이 대덕구 장동, 이현동 일원에 도로 1.7km로 2029년까지 조성(248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회덕동(장동)~상서간 도로개설사업(1.08km, 87억 원)은 올해 12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 확정으로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5개 분야 12명을 ‘2025년 우수 자치경찰관’으로 선정했다. 우수 자치경찰관 포상은 자치경찰사무 담당 직원의 사기를 고취하고 모범적인 업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위원회는 올해 위원회 출범 5주년을 맞아 내실 있는 유공자 선정을 위해 자치경찰제도 발전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경찰공무원을 기능별로 발굴해 선정했다. 포상 분야는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자치경찰제도 발전 △민생 치안 등 5개다. 분야별 선정 유공자는 △범죄예방 이근수 경감(충남청), 전상우 경위(보령서) △여성·청소년 이선희 경위(충남청), 최효신 경장(부여서) △교통 박민정 경장(충남청), 성길주 경감(서천서) △자치경찰제도 발전 김병진 경장(충남청), 김용철 경사(천안서북서) △민생 치안 김진삼 경감(천안동남서), 윤종석 순경(아산서), 배성룡 경사(청양서), 최준규 경장(공주서)이다. 위원회는 오는 24일 충남자치경찰관계관 워크숍에서 우수 자치경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의 우수 사례는 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탄저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주요 약제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약제는 △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수화제·입제) △코퍼옥시클로라이드·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입제) △플로릴피콕사미드·플루아지남(액상수화제) 등이다. 약제는 딸기에 등록된 다양한 살균제를 대상으로 균사생장 억제력 시험과 유묘 방제효과 실험 등 약제 반응성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정밀 분석 결과에서는 다양한 탄저병균 균주에서 높은 균사생육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유묘 시험에서도 안정적인 방제 성능을 확인했다. 딸기 탄저병은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대표 병해로, 발병 시 묘의 고사, 수량 감소, 상품성 저하 등이 동시에 발생한다. 문제는 동일 약제를 반복 사용할 경우 병원균의 약제저항성이 빠르게 발달할 수 있어 특정 약제만으로는 안정적인 방제가 어렵다는 점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부터 새로운 약제 선발에 나섰으며,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교호살포’ 방식이 탄저병 발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19-20일 이틀간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 분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무원의 민간·공공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실무형 데이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최신 인공지능 동향 △프롬프트 작성 △민간데이터 기반 분석 주제 발굴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통계·머신러닝 분석 실습 △생성형 인공지능 보고서 작성 등이다. 도는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Google Gemini’, ‘Napkin AI’, ‘Genspark’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전처리하고, 행정 적용 가능성까지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이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에서 도민의 일상을 변화시킨 따뜻한 사례가 나왔다. 최근 홍성군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수강한 전수동(71) 씨는 “디지털 기기를 배우면서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기분을 받았다”라며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도에 전달했다. 전 씨는 2019년 뇌경색과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4차례 수술과 재활·항암치료를 해오던 중 도시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홍성으로 귀촌한 뒤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을 접했다. 디지털배움터에서 전 씨는 다양한 가상 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 키오스크 교육을 받으며 일상에서 겪던 불편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전 씨는 편지를 통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니는 디지털배움터에서 배운 가상 체육 활동들이 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줬다”라면서 “특히 키오스크를 배운 뒤 직접 기차표를 예매하고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 식당을 찾아갈 수도 있었다. 이제 세상이 겁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 전 씨는 “교육용 키오스크에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인지능력 테스트 프로그램이 있는데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한국벤처투자가 ‘2025년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출자 사업’ 자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공공 재정을 마중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조성한 지역 모펀드로, 출자 자금을 기반으로 자펀드를 결성해 투자함으로써 도내 기업 등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상대적으로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해 도내 벤처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도와 한국벤처투자는 2027년까지 총 10개 자펀드를 조성, 도내 기업에 600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 규모는 총 359억 원으로 △지역기업 첫걸음 80억 원 △지역리그 벤처캐피탈(VC) 279억 원 등 2개 자펀드에 4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이들 자펀드가 결성되면 266억 원 가량의 투자 재원이 도내 기업에 공급될 전망이다. 선정 대상은 지역기업 첫걸음의 경우 도내 소재 기업에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이다. 지역리그 VC는 충남 중점 산업 분야이면서 도내 소재 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5년간 설계변경으로 총 14건, 4억5,573만 원의 공사비를 추가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 단계 부실, 사전검토 미흡, 재정관리 소홀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당 내용은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 ▲설계변경 14건…최대 74.4% 증액 자료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2021년 ‘본관 3층 회의실 설치공사’에서 설계변경을 실시하며 공사비가 7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설계변경 공사 중 증액률 10% 이상인 사업만 9건에 달했으며, 증액 사유는 ‘현장여건 반영’, ‘배관 추가’, ‘면적 변경’ 등 사전에 충분히 검토했어야 할 사항이 대부분이었다. ▲예산낭비·행정 부실 의혹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설계변경은 불가피한 경우가 있지만, 동일한 유형의 증액이 반복되는 것은 설계 단계 부실이 누적된 결과”라며 “필요 한 시설과 설비가 공사 중에야 드러나는 것은 행정이 도면만 보고 계획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또한, 설계변경 비용이 대부분 낙찰차액으로 충당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농축산식품 기업 발굴·투자를 통해 농축산 분야 벤처 창업의 혁신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 운용사인 류준걸 와프인베트먼트 대표이사,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협약 설명 및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내 농축산식품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 제1호를 결성·운영하는 데 협력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농림수산식품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정보 공유 △투자 및 자금 연계 관련 업무 △멘토링 및 교육 등 벤처 창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 업무 등이다. 충남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는 총 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19일 자립준비청년 사업 올해 사업보고 및 내년 협력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1사1그룹홈, 천안복지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립청년과 후원단체 표창, 자립청년 후원금 전달, 사업 성과보고, 자립준비청년 자립토크, 충남가정위탁센터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천안시는 20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자립전 경제·생활교육, 자립전 적성검사, 자립정착금 추가지원, 1사1그룹홈 인적·물적자원 연계, 자립전담기관 사례관리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의 욕구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동참해준 관계기관·시설의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립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