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2025 뷰티아카데미 컨설팅’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미용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미용인의 전문성 강화와 기술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속 추진 해온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한미용사회 포항 남구지부와 북구지부가 각각 3회씩 나누어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포항시는 지역 내 미용업 영업주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6개 반으로 구성된 집중형 실습 교육을 운영했으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 과정은 커트, 컬러, 펌, 두피케어 등 최신 트렌드와 실무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매장 운영 컨설팅과 고객 서비스 교육도 병행해 현장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실습 비중이 높아 매장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 “지부별 교육 운영 덕분에 다양한 미용인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뷰티 아카데미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 미용인의 역량 강화와 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무료급식소 ‘만나의집’에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써 온 이승헌 전 중앙동장과 포항중앙교회 이장춘 집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두 사람의 헌신을 예우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나의집’은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무료급식소다. 이승헌 전 동장과 이장춘 집사는 바쁜 일정에도 꾸준히 참여해 조리·배식·정리 등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일을 도우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힘을 보탰다. 편준 복지국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 봉사해 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포항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승헌 전 동장은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오히려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장춘 집사 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이 올해 말 마무리됨에 따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포항형 돌봄정책과 선진보육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올해 3월 개관한 흥해아이누리플라자와 시립흥해어린이집을 직접 둘러보고, 포항시가 추진 중인 돌봄 정책과 현장의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이 참여한 깜짝 간담회도 열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시는 24시간 365일 어린이집 운영, 새벽반 운영,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저출생 대응 시책을 설명했다. 특히 경북 최초로 운영 중인 24시간 365 어린이집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실제 이용 학부모들에게 운영 필요성, 이용 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세심하게 묻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2017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이처럼 훌륭한 선진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전국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뛰놀 수 있는 흥해아이누리플라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0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동절기를 앞두고 시민의 가스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가스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가정 내 LPG 및 도시가스 시설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집중 안내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가스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스 누출 감지기 및 안전장치 설치 독려 ▲외출 시 가스레인지 콕 및 중간밸브 잠금 생활화 ▲사용 전 충분한 환기 등 필수 안전 행동요령을 소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흥해읍 북송리와 매산리를 시작으로 가스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가스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20일부터 전통시장 화재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관 기관 공조 체제 유지 및 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포항시, 남·북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2개 반을 편성해 죽도시장을 비롯한 5개 전통시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20일에는 포항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 직원 총 20여 명이 죽도시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화재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전기·가스시설의 무분별한 사용 및 임의설치·변경 금지 ▲소방도로 등 적법한 방화구획 확보 ▲점포 내 소화기 비치 등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 자율 소방 활동을 확인하며 주요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 중 경미한 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보완하고 중대한 사안은 후속 조치할 예정이며, 추후 재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가 2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기관 사업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기초자치단체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전반을 평가해 상위 20%에 해당하는 1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포항시는 2015년 첫 장관상 수상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개년 실적을 기준으로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를 중심으로 서류·통계·만족도·사례·인터뷰 등 다각적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2008년 5월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2013년부터 29개 읍·면·동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보육·복지·보건 분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7명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이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20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포항 MICE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포항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해 총 20명이 선발됐다. 특히 포항시가 운영한 ‘포항 마이스 아카데미’ 수료자가 다수 포함돼 MICE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높다는 점이 눈에 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 · Events)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최근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포항 역시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함께 POEX의 비전 및 주요 사업 소개, 향후 활동 계획 설명 등이 이어졌다. 이어 팀워크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 간 소통과 협업 분위기를 높였다. 서포터즈들은 “포항 MICE 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시민들에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해수부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주민, 어촌계, 양식 어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공모사업 추진 내용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주민들의 공모신청 동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해수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수산 재해, 수입 수산물에 의한 양식어가 만성적 경영 악화, 소모적 재정 지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AI·첨단기술을 접목한 약 33만㎡ 규모의 육·해상 스마트 양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선도지구로 선정될 경우 최대 1,675억 원의 국비가 5년간 지원된다. 또한 별도 특별법 제정이 추진돼 과세특례, 스마트수산업 필수장비 세액공제, 스마트팜 수준의 기자재 부가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양포항(국가어항), 양식산업단지, 인근 해상 등 약 45만㎡ 규모를 대상지로 설정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농업·임업·어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향후 국가 및 지자체의 농정·임업·수산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포항시 5만 9,790개 농림 어가와 399개 행정리다. 시는 조사 참여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로 온라인 응답이 가능하며, 기간 내 미참여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경영형태 ▲농지·임야 이용 현황 ▲작물 재배 및 축산 운영 등 농림어업 전반으로 구성됐다. 조사 관련 문의는 농림어업총조사 콜센터 또는 포항시 남·북구 통계사무실(남구 , 북구 )로 하면 된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조사는 국가 공간정보 구축과 농지·임야의 이용 실태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조사로, 향후 농업생산 기반 정비와 지역 단위 경영체 구조 분석 등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며 “표본오차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연말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295억 원 규모로 18% 할인 판매한다. 이번 18% 특별 할인판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지원금 국비 14억 7,400만 원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말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인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내달 1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iM샵)과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사랑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모바일 앱 iM샵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난해 2만 1,601개소 대비 3,221개소 증가한 2만 4,822개소로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시는 매년 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와 울진군은 6세기 신라의 통치 이념과 지역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금석문 유산인 신라 동해안 3비(포항 냉수리·중성리 신라비, 울진 봉평리 신라비)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5 신라 동해안 3비 세계기록유산 등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오는 27일 POSCO 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국내 유수의 역사학자, 금석문 연구자, 세계기록유산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세 비문의 세계사적·역사적·학술적 의미를 조명하고 등재 추진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신라 동해안 3비’는 포항시·울진군에서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대상인 포항 냉수리 신라비, 포항 중성리 신라비,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의미하며, 모두 6세기 제작됐으며 국보로 지정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내용적 측면에서는 당대 신라가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하던 과정에서 ▲당대 사회·정치 구조의 변화 ▲지역 지배체계 정착 과정 ▲신라 문자문화의 발전 등을 보여주는 핵심 사료로서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잠재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와 울진군은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지역 골목 경제의 회복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 공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금리·고물가, 온라인 소비 확산,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며 어려움이 커진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천형 정책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의 힘과 연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윤정현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골목상권·관광·디지털 전환·도시재생을 연계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현장 중심의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상인회, 청년 창업가, 지역경제 및 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골목상권과 관광지 연계 방안 ▲디지털 관광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지역 축제와 골목상권의 상생 모델 ▲상인회·공동체 중심의 상권 재구조화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포항시는 포럼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0일 속초시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9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 참가해 환동해권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 4개국 10개 도시의 시장·수장들이 참석했으며, ‘글로벌시대 환동해거점도시 간 우호 및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환동해권의 공동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온라인 주제발표에서 AI 시대의 세계적·국가적 변화 흐름을 짚으며 공공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 AI 연구기관 네트워크 조성, 기업 간 AI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환동해 거점도시간 공동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포항은 연구·산업·에너지 인프라가 집약된 지역으로, 국가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AI는 앞으로 도시 간 협력을 이끄는 새로운 공통 언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4개국 10개 도시는 환동해권의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참가 도시들은 경제·문화·관광·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도시 간 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로컬브랜드페어 2025’에 도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28개 지역 기반 창업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지역 정착 정책과 기업 지원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로컬브랜드페어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GMEG(글로벌 마이스 전문가 그룹)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100개 브랜드, 180개 전시 부스, 4,000여 명 관람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바이어 상담회, 글로컬 브랜드 콘퍼런스, 헬로스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경상북도가 지원한 28개 기업(이웃사촌마을 18개 사, 로컬체인지업 2개 사, 청년 정주지원사업 8개 사)이 참가해, 도가 추진 중인 주요 지역 정착 정책과 기업 지원 사업 성과를 전국에 소개했다. 이날 로컬브랜드페어에 참석한 기업 중 ‘초블레스’는 이웃사촌마을사업을 통해 영덕 영해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웰니스 푸드테크 기업으로, 3년 숙성 전통 발효 식초를 고체화한 발포 식초정과 함께 다이어트 오트밀을 선보였다. ‘영천목탁’은 경북 로컬체인지업 사업으로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북아․중앙아시아 9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가입한 국제기구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서부권역으로 회원 기반을 넓히고 있다. NEAR 사무국은 2025년 11월,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과 카자흐스탄 동카자흐스탄주가 준회원 가입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두 지방정부의 가입 여부는 내년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에서 열리는 고위급 실무위원회에서 회원정부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가입이 승인되면 NEAR는 6개국 82개 정회원과 5개 준회원, 특별회원 1개(포항시), 옵서버 5개 등 총 9개국 93개 광역 지방정부로 확대된다.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은 11월 13일 루스탐 민니하노프 수반 명의로 가입서를 제출했으며, 가입 시 기존 시베리아․극동 연방관구 외의 러시아 유럽 지역 최초 준회원이 된다. 이번 신청은 임병진 사무총장이 중국 지린성에서 열린 ‘제4회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에서 라빌 아흐메드신 타타르스탄 부총리를 만나 가입을 제안했고,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로 전해졌다. 타타르스탄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