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별도의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없이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박람회 중심 행사로 진행되며,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원시 지정기부사업 및 답례품을 소개하고, 기부 참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창원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품 등 40여 종의 답례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사진 SNS 업로드 이벤트’ 와 ‘행사기간 중 기부자 추가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는 창원 특산품으로 구성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젊은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이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20일, 2026년도 본예산을 총 7,08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270억 원(3.9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이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함양군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군은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향후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농림축산 분야가 1,410억 원(19.7%)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273억 원(17.9%) ▲일반공공행정 831억 원(11.7%) ▲환경 711억 원(10.0%) ▲국토 및 지역개발 550억 원(7.76%)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 농림축산 분야의 경우 ▲농어업인 수당 지원 56억 원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마천, 유림) 38억 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1월 19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제19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료생과 기관·단체장 등 63명이 참석해 지난 9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올해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딸기수경재배반 △한우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전문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딸기수경재배반은 28명, 한우반은 20명 총 48명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 합천군은 연간 52회, 총 208시간에 걸친 전문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기술과 미래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 이후 올해까지 총 1,2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인을 위한 대표적인 전문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장인 김윤철 군수는 수료사에서 “변화에 도전한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사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끝까지 참여해 수료의 영예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9일 칠북면 단감탑푸르트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올해 첫 선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함안단감은 단감공선회와 수출농업단지로 지정된 동함안농협에서 생산하고 선별한 것으로,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품질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선과 과정과 저온유통(콜드체인),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수출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말레이시아 첫 선적 물량은 10톤이며, 이어 필리핀으로도 20톤 규모의 추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최근 한국산 단감 수요가 빠르게 늘며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안문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선적은 2025년 함안단감 해외 수출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함안단감은 이미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도 100톤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해외 판촉과 수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방세 분야 최대 행사로,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 세무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세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지방세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17개 시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함안군 세무회계과 김병수 주무관이 ‘유동화자산에 대한 등록면허세 과세방안 연구’를 발표했다. 자산유동화법 특례 적용을 받는 유동화전문회사에 대한 합리적인 등록면허세 과세방안을 제시한 연구로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수 확대를 위한 과세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고 연구해 우리 군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역 청년창업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우리 지역 스타기업 만들기’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청년창업의 대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제품개발 지원, 판로확보 및 연결망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6개의 기업이 선정돼 매출 성장과 판로 확대,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군은 현재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년간 6개 스타기업 발굴…매출·상표 단장·고용 ‘탄탄한 성과’ 군은 공모를 통해 지난해에는 △㈜터치온 △빛올양조연구소 △황토봉이곶감, 올해는 △다다밀 △정담쌀베이킹 △카페 더이스트 등 총 6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각각 선정했다. 먼저 ㈜터치온(대표 김정훈)은 발광형 안전표지판,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업 참여 후, 2023년 대비 약 10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며 괄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경상남도는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실질적인 처우를 개선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소집수당 지급 기준 완화’다. 기존 조례는 의용소방대원의 소집수당을 1일 8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전담의용소방대원 및 특별재난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에 한해 1일 8시간을 초과하여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화·장기화되는 재난 상황을 반영하고,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치다. 또한, 조례안은 의용소방대 운영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 당연직 위원의 자격 요건을 기존 ‘소방령급’에서 ‘소방경급’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는 일선 소방서의 인력 구조상 소방령급 위원 위촉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현장 실무를 잘 아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국민의힘, 함안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손주돌봄수당 국가 직접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0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아이 돌봄 공백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고, 지방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영제 의원은 “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범위 내에서 손주돌봄수당(가족돌봄수당 포함)을 시행 중이지만, 지역별 재정 격차로 인해 지원 수준과 대상에 큰 차이가 있다”며 “돌봄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보편적 지원 제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수는 2020년 대비 2025년 약 26% 감소하여 자녀를 맡길 곳이 급감한 반면, 교육부의 ‘2024년 보육실태조사’에서는 조부모의 돌봄 지원이 부모 이외 양육 지원자의 8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부모의 돌봄 참여가 이미 보편적 양육 형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남도가 도내 전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보고 도내 인접 시·군을 상호 연계하여 ‘광역생활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상남도의원이 사회 변화에 발맞춘 광역 공간구조 체계 구축과 경남 전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원안통과했다. 서희봉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만큼 도내 시·군 사이에도 인구, 산업 및 경제 등에 격차가 존재하고 도시공간과 생활환경 전반에 불균형이 누적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광역 차원의 공간체계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조례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강점은 살리고, 중복 투자나 불필요한 지역 간 경쟁 등은 피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광역생활권계획은 「국토계획법」상 광역도시계획과 도시·군기본계획 사이 중간단계가 없어 유기적인 연계 및 환류가 어렵다는 점을 보완할 수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1월 20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달빛철도(광주~대구)는 영호남을 하나로 잇는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산업·문화·인재 교류를 확대하는 국가균형발전 핵심사업으로 총연장 198.8km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장 의원은 “특별법이 제정된 지 1년 8개월이 지났음에도 예타 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이 제자리걸음하고 있다”며 “영호남 6개 시·도의 공동성명과 공동선언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결정이 지연되는 것은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취지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 즉시 면제 ▲후속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 ▲영호남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달빛철도 건설의 조속한 착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달빛철도는 단순한 철도 건설이 아닌 대한민국 남부경제권을 하나의 생활·산업권으로 통합하는 미래전략”이라며 “정부가 더 이상 결정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감염병 관련 주요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도 부산광역시 동래구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정규석 동래구보건소장, 이경한 동래구의사회장, 신현욱 동래구약사회장, 이재원 광혜병원장, 강정은 대동병원 감염관리실장 등 관내 민관 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주요 감염병 관련 안내 사항 △2026년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기관 확대 운영 △감염병 관리 지침 주요 개정 사항 △공공야간·심야약국 운영지원 사업 안내 및 참여 협조 등 △감염병 신고 활성화 사업 추진 △제6회 동래구민 헌혈 월간 운영 안내 등 감염병 예방 및 공공보건의료와 관련된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의료협의체 회의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지역보건의료 전반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시 협력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가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래교육청 동래분과 소속 유치원과 동래구청 직장 어린이집의 어린이·교사 35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고신대학교 또바기 동아리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으며, 이어 유튜버 ‘용용이 선생님’의 마술쇼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메인 프로그램인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마땅이와 누림이’는 아동권리의 중요성과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의 어린이들이 웃음꽃 가득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관내 농가‧임가‧어가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조사해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농림어가(3,735가구 예정)이며, △농림어업 공통 사항(가구원, 경영주 특성 등) △농‧임업 부문(논 및 산림 면적 등) △어업 부문(어업 관련 사업 등) 총 118개 항목이 조사된다. 이번 조사에는 조사 인력 31명이 참여해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PC, 모바일) 조사를 진행하고,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는 조사원이 조사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한 조사를 진행한다. 동래구는 성공적인 조사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구 농림어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된다”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역의 향수와 애환을 담아낸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을 광장로 그린카펫 조성지에 건립하고 20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형물은 사상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콘텐츠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 2천만 원이 사업비로 투입됐다.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되어, 주민·출향민의 기부가 지역 상징물을 완성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형물은 낙동강 하류의 특산품인 재첩을 채취해 행상하던 ‘아지매’의 친근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새벽을 깨우던 “재첩국 사이소~”와 같은 정겨운 음성까지 작품에 담아 생동감을 높였다. 사상의 옛 정취와 삶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로 지역의 문화적 상징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재첩국 아지매는 낙동강 재첩을 통해 생계를 일구며 사상구의 역사와 애환을 함께해 온 우리 지역의 상징”이라며 “이번 조형물은 사상의 고유한 정서를 되살리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형물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구·군의 ▲지역복지 추진체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민관협력 실적 ▲취약계층 지원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사상구는 전반적인 사업 추진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상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민관협력·자원연계 부문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 ‘최우수’ ,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를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한 바 있어, 올해의 성과가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착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관과의 협업 체계 고도화 등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가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상구는 동 단위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민간기관·단체와의 상시 협력 구조를 구축해 생활위기 대응력과 자원연계 효율성을 높여 왔다. 또한 ‘사상희망우산’, ‘한번 더 살핌배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