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도구새마을회는 지난 9월 30일 청학수변공원 일대에서 다가오는 추석과 제106회 전국체전, APEC 2025 KOREA 개최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 대한민국 새단장’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철호 회장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영도구청 청소행정과 환경미화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공원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김기재 구청장은 직접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구청장은 “전국체전과 추석을 맞아 영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영도, 품격 있는 영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호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이 지난 9월 3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1년 개소 이후 13년간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온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 특히 2025년 2월 개소한‘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점’은 커피박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과 경제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들이 직접 환경 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등 세대 간 교류와 탄소중립 실천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와 노력이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정현 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희망역’으로서 노인복지 향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조사원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남지방통계청 교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조사원들이 현장조사에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조사 방법, 현장 응대 요령 등 실무 교육과 태블릿PC 활용 실습이 함께 진행되어 조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조사원들을 격려하며, “직접 가구를 방문해야 하는 조사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번 조사는 지역 발전과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전화조사가 시작되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들이 구민들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30일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20기 등대빛 아카데미' 3강으로 배우 겸 작가 차인표 씨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남구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차인표 작가는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작은 실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행복의 가치를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따뜻한 화법으로 청중과 소통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남구는 ‘등대빛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삶의 방향과 지혜를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한 이번 강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1일 오전,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구청장, 기관장, 지역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반세기 동안의 남구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오색아리랑 축하공연 △기념사와 내빈 축사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및 단체 퍼포먼스 △토박이 증서 수여 △구정 연혁 보고 △개청 50주년 기념영상 시청 △ 미래 세대 소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세대 소망 전달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망 전달식에는 남구 어린이 5명이 무대에 올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라는 바람을 담은 소망 편지와 풍선을 남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의 소망을 함께 지켜가자며 박수영 국회의원과 서성부 의장에게도 풍선을 나누었고, 행사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을 공유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간 남구가 이룬 성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1일 구청 구민 광장에서 개청 50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구민과 함께 반세기의 성취를 기념하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수로 선택된 “배롱나무”는 백일 동안 붉고 화려한 꽃을 피워 ‘백일홍’으로도 불린다. 남구는 이 배롱나무에 지난 50년의 성취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구민과 함께 꽃피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심은 배롱나무가 남구의 지난 5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과 함께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와이씨텍·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에서 9월 30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500포(환가액 1억 원)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수관 회장은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온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에 전달되는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힘 닿는 데까지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쌀 2,500포는 각 동 주민센터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4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진구 송상현동상 앞에서 개식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진구 홍보 영상 상영, 성화봉 점화 및 성화 출발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을 마치면 성화봉을 점화하고 첫 주자단이 성화봉을 들고 힘차게 출발한다. 성화봉송 구간은 송상현 동상을 출발해 도시철도 1호선 라인을 따라 CU서면혜화점까지 이어지며, 7개 구간을 거쳐 동구로 인계된다. 성화봉송주자는 구간별 주주자 2명, 보조주자 8명으로 10명을 한 팀으로 하여 총 7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부산진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전국체전 서포터즈 507명을 모집하여 대회에 대비하고 관내 경기장 4개소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도 마쳤다. 김영욱 구청장은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부산진구는 ‘일자리경제 중심도시, 머물며 꿈을 이루는 부산진구’라는 비전 아래,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 지정도시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게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의료관광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신발 특구 지역 특화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일자리경제 중심도시 부산진구’를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30일, 지역 복지의 새로운 거점이 될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진구 성지로153번길 101에 위치하며, 연면적 1,833㎡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건립됐다. 복지관 내부에는 ▲열린육아공간 ▲발달재활훈련실 ▲디지털체험존 ▲요리교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복지·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은 지난 9월 15일부터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랜시간 주민들께서 기다려온 숙원사업이었다”며 “앞으로 이곳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잇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부산진구 복지의 따뜻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 욕구조사를 9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초읍동·연지동·양정1·양정2동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2025년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일보 주최, 양산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펫 올림픽 및 펫톡 아카데미 △멍냥 OX 퀴즈쇼 및 댕댕버스킹 △무료 동물등록 및 건강검진 △유기동물 입양상담 및 학대방지 캠페인 △펫 굿즈 만들기 및 미용 체험 △반려동물 증명사진 및 컨셉 스냅사진 촬영 △관내 반려동물 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이 있다. 아울러 양산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개최 및 전용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부대행사로 행사장 내 스탬프 투어 및 반려동물 산책체험인 『함께 걷개 함께살냥』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특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좋은 추억을 쌓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올 추석 명절에도 친환경 추모 문화 확산을 위해 공원묘원 내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장기간 방치되면 풍화되어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되고 대기와 토양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쓰레기 발생량도 늘어나 환경에 해를 끼치며 2020년 기준 경상남도 내 공원묘지에서 약 177톤의 플라스틱 조화가 발생했다. 생화 무료 나눔 행사의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하고 양산시 및 (재)석계공원묘원이 함께 5일, 6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생화 소진 시까지 (재)석계공원묘원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생화 총 1,400다발을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며 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할 예정이다. 또 양산시는 추석 성묘철을 맞아 공원묘원 인근 화원에서 생화를 판매할 때 불필요한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이를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련 화원에 공문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가 낙동강수계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6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계기금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반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이 중 특별지원사업은 수질개선, 소득증대 등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광역적 사업으로, 매년 낙동강수계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 및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모에 선정돼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리버섯재배단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은 대리버섯재배단지 가동 중단으로 인한 유후시설을 되살리고자 하는 주민숙원사업이다. 대리버섯재배단지 지붕에 17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주민들에게 ‘햇빛 소득’으로 환원하고, 나아가 주민 주도형 수익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3억5천만원으로 이 중 수계기금 2억8천만원, 시비 7천만원이 투입되며, 연간 약 5천만원의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의회 김주홍 의장과 구정란 부의장, 이자연 의원, 박병률 의원이 10월 1일 강서경찰서와 손잡고 초등학교 일대에 대대적인 순찰에 나섰다. 국민의 힘 강서구의원들은 강서경찰서를 내방하여 서장에게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후, 의원들은 경찰과 함께 지사동 일원 사건 현장 등을 확인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대저중앙초등학교 주변 등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을 살폈다. 또한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만나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낯선 사람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유인 미수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강서구 지사동에서도 초등학생을 유인하려던 사건이 발생하면서 의원들이 자발적인 순찰에 나선 것이다. 김주홍 의장은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관련 조례를 준비 중인 만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의회는 이번 순찰 활동을 통해 아동 안전에 대한 지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구의 대표적인 놀이터인 '수정산꿈자람터‘에서 10월 1일 오전 11시, ‘자가발전 모노레일 자전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대표, 지역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에 문을 연 자가발전 모노레일 자전거는 아이들이 직접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며 모노레일을 움직이는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친환경 놀이형 체험시설이다. 기존의 놀이기구가 단순한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시설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정산꿈자람터는 수정산 자락에 위치한 대규모 숲속 놀이터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 등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자가발전 모노레일 자전거는 생태·체험 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동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성과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바 있는 수정산꿈자람터는 명실상부한 ‘친환경 놀이시설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개장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