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경상북도 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종사자, 관계 공무원, 후원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예술제는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나누는 장(場)’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합기도·연주·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5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아동복지사업 발전에 공이 큰 후원자와 봉사자에 대한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장 감사패 전달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대 공연에는 상주보육원의 합기도 연무시범단, 프란치스꼬청소년의집의 트럼펫 독주, 삼성원의 태권줄넘기, 선린애육원의 합창·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후에는 가산수피아로 이동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 오락, 공예 체험이 진행되어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과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도는 5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연구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 회의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장개발을 위해 포항 영일만항이 나아가야 할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항 영일만항 확장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자원 등 잠재적인 항만물류 수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 감소로 북극항로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국제 해상물류 루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북극항로 전략적 요충지에 있는 포항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시대에 거점항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 회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포항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거점항만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5일 경주에서 저출생과 전쟁(여성일자리 분야) 도민 목소리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을 비롯해 도의회 배진석 부의장 및 경주지역 도의원, 여성창업자, 여성기업 대표, 경력보유 여성 등 여성일자리 정책 수요자 20여 명과 함께 일자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력 단절로 인한 재취업의 어려움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경북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요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예산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여성 일자리 확대와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이 저출생 극복의 주요 과제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일·돌봄 양립을 위한 단기일자리 제공과 일하는 동안 자녀는 돌봄시설에 연계해 위탁 보육할 수 있는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미에 개소하고, 올해는 포항과 예천까지 확대·운영 중이며, 7월 기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 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보건소가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응급의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시‧군 보건소 24개소와 재난거점병원인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등에서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22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24개 보건소에 총 48팀 421명이 구성돼 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 물자 등 의료자원을 동원하는 행정업무뿐 아니라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과 협력해 응급의료 지원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경북도는 2022년 9월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 2025년 3월 경북 산불 등 잦은 재난으로 재난응급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군 자체 훈련,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자 교육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공모에서 전국 10개소 중 최종 2개소로 최다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예천군 용궁면 일원으로, 해당 지역의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사업비 166억 8천만원(국비 100, 지방비 66.8)을 투입해 깨끗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 남구 일월동에는 빈집 정비 및 집수리 동행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사업, 건강센터를 조성하고, 예천군 용궁면은 집수리 및 안심골목 정비, 커뮤니티 공유마당 조성, 용궁 청춘 마실 등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도 자체 전문가 컨설팅 시행, 우수현장 견학과 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를 통해 시군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각 나라 정상과 참가자, 그리고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APEC 정상회의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안전 위상 제고와 도민 체감형 종합 재난관리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 요인의 선제적 조치,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 지진피해 예방 분야에 집중 안전 점검 및 대책 수립에 나섰다.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속 점검 등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행사 기간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사항과 대응 방향을 설정해 방문객과 주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자연 재난 대응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중점 관리 사항으로는 12시간 사전 예보 시스템을 통한 강우 예측, 강우량에 따른 마을순찰대 가동 및 주민 사전대피, 토함산과 왕신저수지 점검 등 특별관리, 경주 시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107개소) 점검, 홍수취약지역, 빗물받이, 지하차도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석굴암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8차 회의가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APEC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행사 개최에 꼭 필요한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김 총리 취임 이후 진전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김 총리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4차례에 걸쳐 경주 현장을 방문해(1차 7.11일, 2차 7.15~16일, 3차 8.6일, 4차 8.29일) 제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왔으며, 취임 후 처음 주재하는 이번 준비위원회에서는 남은 과제에 대한 최종 보완을 지시했다. 회의에서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가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으며, 추석 연휴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짧다”며 “최근 주요국 정상들의 긍정적 메시지 등으로 인해 APEC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전례 없는 초격차 K-APEC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1회 대전중구 미술축제가 ‘달의 뒷면을 본 자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9월 4일에 시작되어, 17일까지 14일간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작가 9명과 거리설치 미술팀 ‘STUDIO 1750’이 참여하여 총 145점의 작품이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 내 7개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특히 지난 5일 개막 축하공연으로 국내 대표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미술축제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결합된 복합 예술축제로 꾸려진다. 축제 기간 주말마다 포크싱어 공연, DJ쇼, 바이올린과 기타 앙상블, 반도네온 공연이 갤러리 곳곳에서 펼쳐지며, 주민들에게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문화예술의 향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미술축제를 기획한 류철하 예술감독은 “미술과 함께 시와 예술이 만개하고 낭만의 정취를 품고 있던 곳인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참여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달의 뒷면’을 마주하는 경험을 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도전! 청렴골든벨’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1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의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무선 리모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답을 선택하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답이 발표될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고, 문제를 틀려 탈락한 동료를 격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된‘도전! 청렴 골든벨’최종 1위의 주인공은 유천2동 김정미 주무관이 됐으며, 2등은 행정지원과 유미림 주무관, 3등은 복지정책과 임재균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정미 주무관은“청렴 골든벨을 준비하며 평소 간과하기 쉬운 반부패 법령에 대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부서 응원상’이 새롭게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응원상은 공원녹지과와 위생과가 수상했으며, 이 날 참여한 직원들은 “헷갈리던 청렴 규정들을 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중구’라는 주제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단체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평등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기념식은 가수 윤영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구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참가자 전원이 함께한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향한 중구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포럼은 기존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패널과 청중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참여형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포럼은 기념행사를 주관한 중구여성단체협의회 박종래 회장이 좌장을 맡고,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류진석 교수, 대전YWCA 권부남 사무총장,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책임연구위원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가족·친구들과 교류하며,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주·줄넘기 등 실내 체육활동과 에코백 만들기·페이스 페인팅 등 야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급식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으로, 현재 유성구에는 22개소가 운영 중이며 63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을 위한 세미나 패널로 초청돼 시의 AI 기반 사례를 소개했다. (사)지방시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지방행정에 접목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산업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공지능(AI)를 지방행정에 도입한 사례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전면 도입 ▲수요응답형 행복버스 ▲24시간 깨어있는 AI 민원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 2월 촘촘한 시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가 관리하는 대부분의 시시티브이(CCTV)에 인공지능 기반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2월부터 운행된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행복버스는 주민 호출 시 실시간 인공지능을 통해 최적의 운행 경로를 산출,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현지에 적극 소개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관광전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전시회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충남 인지도를 높이고 충남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도는 천안시와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충남관광 홍보영상 상영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상담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이벤트 △홍보물 및 관광기념품 배포 등을 진행해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협회 등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수립할 동남아 대상 홍보 전략에 활용할 현지의 최신 경향과 수요를 파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서해안의 자연경관, 다채로운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충남만의 독특한 관광매력을 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 회복을 목표로, 공공이 주도해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와 천안시는 2023년 12월 성환 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1년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선제대응 및 적극행정을 통해 2019년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에 이어 두 번째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성환 지구에는 이번에 확보한 250억원을 포함해 지방비 167억원, 지자체 현물출자 201억원, 공기관 및 민간 2334억원 등 총 295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 거점공간(산업단지 지원, 기업 인큐베이팅, 근로자 지원) △지역재생 활력공간(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광장) △지역생활 지원공간(생활SOC, 주차장, 공원) 조성 등이다. 도는 인근 대학 자원, 교통여건 등 우수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기관, 산업단지, 대학을 연결해 주거·복지 기능을 공급함으로써 천안 북부 혁신산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틈새시간과 평소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후 경기와 본 경기로 나눠 주말 동안 치러졌으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7개 종목과 함께 충남 특색 종목인 외발자전거, 초등 신나는 육상축제를 포함한 총 19개 종목이 도내 1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리그를 통해 출전한 팀은 초등학교 164교, 중학교 110교, 고등학교 74교 등 총 687개 클럽이며, 참가 학생은 7,394명에 달했다. 특히 17개 종목 1위 팀은 오는 10~11월, 각 종목별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적극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