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졸업식을 열고 10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천안도시농부학교 9기 교육생 100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개인 텃밭을 통해 씨앗과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전문적인 도시농업 기술을 익혔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 기회와 농업의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원주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장은 “올해 날씨로 인해 환경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강사님들의 도움과 교육생분들의 정성 덕분에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는 대형공사의 품질과 안전 강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공사현장을 살피는 ‘제1기 천안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토목·건축·전기분야 등 외부 전문가 20명을 위촉했다.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30억 원 이상의 대형공사의 품질 향상과 공정성 안전강화를 위해 천안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리 단원이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공정·품질·시공·안전관리 등에 대한 점검과 기술 지도, 설계도서 및 시공계획의 적정성 검토 등 감리 활동을 하게 된다. 건설공사 부실방지 및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설계변경이나 공기 연장 등의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1기 천안시 시민감리단은 향후 천안시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을 담보하는 초석이 될 것” 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점검을 통해 천안시 건설공사의 품질과 투명성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0일 재난 대응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마음가득 힐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날 천안서북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트라우마 및 회복 관련 OX 퀴즈 참여 ▲즉석사진 촬영 ▲심리지원 꾸러미 제공 등을 진행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잦은 재난 발생으로 대응인력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소진 예방을 위한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마음건강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기관 연계,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대전광역시 중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김석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사무 민간위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석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테스트베드 지원에 관한 조례안(육상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오한숙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안(육상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수열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선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유은희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향 의원) ▲대전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지역에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구역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난 5월 서울 마포구와 서초구에 킥보드 없는 거리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며 “그 결과 충돌 위험이 줄었다는 응답이 77%, 사업 확대에 찬성하는 의견이 98%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는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프랑스 파리, 호주 멜버른, 독일 겔젠키르헨시 등 여러 도시가 이미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확산을 제한하거나 퇴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이동의 편의보다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며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구역 조성은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교통질서를 바로 세우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통학로·상업지역·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운행 제한 구역을 지정한다면, 무분별한 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신탄진 지구대의 재건축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찰 지구대는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서 현장 치안 활동을 수행하는 경찰기관”이라며 “이들의 최우선적인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대덕구민의 치안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 의원은 “준공 34년이 지난 신탄진 지구대 건물은 매우 협소하고 노후화로 인해 개·보수 비용이 과다하게 지속 발생되고 있다”면서 “주차 공간이 없고 1층 필수시설인 민원인·피해자 대기실,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가 불가해 민원인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모든 경찰관서는 오는 2030년까지 의무적으로 내진 보강이 필요하나, 현 청사의 조적조 구조체가 내하력을 견딜 수 없어 보강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진정한 행정은 대규모 사업이 아니라 작지만 절실한 불편에 먼저 응답하는 데서 시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유승연 대덕구의원(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조성된 거점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관리가 향후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면서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유 의원은 2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신탄진, 오정동 대화동에서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던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전국적으로 거점시설의 운영주체 부재, 전문인력 부족, 주민 참여 저조 등을 이유로 시설이 유휴화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후 관리 체계가 미비해 발생한 문제이며, 우리 구 역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의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대덕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을 언급한 뒤 “조례가 시행되면, 일회성 사업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종료 후에도 필요한 기능과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원은 “거점시설의 경우 지역활동의 기반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덕구 남과 북인 비래동과 와동 그리고 신탄진동을 잇는 신규 도로의 조성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2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민들은 타지역으로 이동 시, 신탄진로와 계족로라는 제한적인 도로망에 의존하면서 심각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며 “최근 이들 도로에서 지하철 2호선 트램 공사가 진행되며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의원은 “교통 불편은 단순히 시간 손실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의 어려움, 물류비용 증가, 주민 삶의 질 하락 등과 직결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양 의원은 “신규 우회도로 개설은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전체적인 교통 흐름을 개선시키며,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대전 동서 균형발전과 대덕구 숙원사업인 동북부 순환도로 조성 그리고 연축지구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는 종합 사업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이를 위한 준비로 △신규 우회도로 조성을 최우선 현안 사업으로 선정 △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천안시가 20일 올해보다 600억 원(2.5%) 늘어난 2조 4,90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일반회계 2조 1,470억 원, 특별회계 3,430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6,125억 원, 세외수입 1,020억 원, 지방교부세 3,48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국도비보조금 8,708억 원 등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 성장동력 확보, 혁신성장, 촘촘한 맞춤돌봄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전략적 재정 운용과 민생 복지, 지역 자생력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144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35억 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창출(24억 원), 청년도전 지원사업(13억 원)을 편성했다. 첨단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R·D집적지구 토지매입비(250억 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135억 원), 투자촉진보조금(84억 원), 핵심소재부품 기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지난 19일부터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명단은 충남도 및 서산시 누리집, 위택스 등에 공개됐다. 공개 정보는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또는 업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 대표 세목 또는 종류 납부 기한 및 체납 요지 등이다. 공개 대상자는 총 4명으로, 체납 기간이 올해 1월 1일 기준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명단이 공개된 대상자의 체납액은 약 1억 4천만 원으로, 시는 공개 결정 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또한, 공개 전 체납자를 대상으로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한 후 6개월 이상의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명단 공개 전까지 체납액의 절반 이상을 납부하거나, 납부로 인해 체납액이 1천만 원 미만이 된 경우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이의신청, 심판청구 등 불복 청구가 진행 중인 경우도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명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해미중학교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조언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은 “작은 눈덩이가 굴러가 큰 눈사람이 되듯, 작은 꿈이라도 품고 키워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을 믿고 가능성에 한계를 두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이 빠지기 쉬운 ‘습관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상 속 작은 변화를 만드는 행동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과 함께 어떤 어려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특히, 사회에서 중요하게 여겨질 자세로 ‘5S5품’을 소개했다. 5S는 친절(Smile), 간편(Simple), 유연(soft), 신속(Speed), 깔끔(Smart)을, 5품은 두품(창의), 입품(칭찬), 심품(감성), 손품(소통), 발품(현장)을 뜻한다. 특강이 마무리된 후에는 학생들과 자유롭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11월 19일, 청소년상담지도자‘해마음’20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소진예방 체험활동은 1년간의 활동을 함께 해온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정서 이완 및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맑은샘제과제빵아트학원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지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따뜻한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완성된 디저트를 맛보며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은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만끽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애쓰시는 청소년상담지도자 선생님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을 느끼며 다시 힘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지도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최창용)이 서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조손가정으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것으로, 기존의 회색빛 컨테이너 주택을 아늑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세면대조차 없던 시멘트 바닥의 욕실은 아파트 수준의 깔끔한 화장실로 변신했고, 산비탈에 위치해 위험했던 경사로에는 자갈을 깔아 안전한 진입로와 마당이 조성됐다. 아이에게는 따뜻하고 예쁜 방이, 할머니에게는 새 싱크대와 실용적인 주방이 마련되어 두 사람 모두 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할머니는 “이웃들이 집들이하래요”라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월 15일에는 완공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열려,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서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직접 노력봉사로 참여하며 공사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회원들은 전문성과 정성을 더해 단순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고북면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서산국화축제가 총 76,08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장에는 ▲한반도 지도 정원 ▲달팽이 전망대 ▲대형하트 정원 ▲동물 토피어리 광장 ▲꽃탑 ▲구기자·조롱박터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농특산물, 먹거리장터, 절화 판매 등에서 발생한 총매출액은 2억 5,280만 원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전반적인 행사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을 다수 확인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남직 축제추진위원장은“2년 만에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쳤다”라며 “앞으로도 서산국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국화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정신으로 운영되는 주민 중심형 축제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6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감성 라이브 공연 ‘콘서트 위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이 가능하다. ‘콘서트 위로’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받는 두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 오르는 힐링 콘서트다. 깊이 있는 감성 발라드와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주목 받은 가수 황가람이 참여해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고마운 사람에게’, ‘좋은 사람’, ‘나는 반딧불’ 등 감성 넘치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현철은 ‘Drive’, ‘춘천 가는 기차’, ‘비가 와’, ‘Must Say Good bye’, ‘동네’ 등 다채로운 히트곡을 들려주며 무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두 아티스트의 개성과 음악적 색채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구성이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