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주관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구조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면심사, 현장심사, 중앙부처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를 통해 우수 지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구군은 전국 4개 지구(양구 시래기, 장수 레드푸드, 해남 고구마, 거창 사과)와의 경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우수상을 차지했다. 양구군은 총사업비 40억4천만 원(국비 15억, 도비 7억5천만 원, 군비 17억9천만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양구펀치볼시래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기반시설 구축(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시래기 고부가가치화,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지역 농업·가공·관광을 하나로 연결하는 융복합 구조를 완성하며 체계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2023년 해안면 오유리에 조성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는 지역 공동 인프라로서 가공·전처리·건조·레토르트 등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추어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브랜드·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안녕! 빨강머리앤’를 오는 22일 11시, 15시 2회에 걸쳐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안녕? 빨강머리 앤’은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명작 ‘초록지붕집의 앤’을 각색한 가족 뮤지컬로, 어린이들에게 문학적 감성과 아름다운 색채, 음악이 어우러진 꿈과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 ‘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만화에 대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가족과 친구, 우정의 소중함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매는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1인 12,000원이다. 관람객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이 환급돼 실질적인 관람 부담을 낮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삼척시청년센터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대학로공원(구 분수공원)에서 ‘모여락(樂)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청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청소년과 청년으로 구성된 치어리딩팀 ‘파로스’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1부 ‘모여락(樂) 운동회’에서는 선착순 200명이 4개 팀으로 나뉘어 ‘기 줄다리기’, ‘도전 골든벨’,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몸쓰기·뇌쓰기 게임이 진행된다. 2부 ‘미리 크리스마스’에서는 시민 참여형 마술, 퍼포먼스 마술, 풍선 마술 등 볼거리가 이어지며, 케데헌(K-POP Demon Hunters)의 음악을 비롯해 K-POP, 영화 OST, 캐럴이 국악과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대도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에는 각 센터와 유관기관, 지역 업체가 후원한 경품 추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성내동 도시재생 상인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지난1월 18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관 국제회의실에서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원대학교 사회복지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사회보장 특구사업’이라는 주제로 사회보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삼척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생명의전화 홍재봉 대표의 ‘사회보장특구사업의 현황과 성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울진군시니어클럽 조만우 관장이 울진군 사회보장특구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강원대학교 김제선 교수가 ‘삼척시 도계읍 사회보장특구 사업 모형 개발’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호식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과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관 협력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삼척활기 커뮤니티센터(미로면 준경길 530) 잔디광장에서 ‘산림치유 힐링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활기분교를 새롭게 단장한 삼척활기 커뮤니티센터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숲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MC 김미진이 치유의 숲과 활기마을을 소개하면서 막을 열고, 식전 공연으로 난타 공연팀 ‘타울림’이 무대를 꾸민다. 본 공연에서는 양하영, 김희진, 김이난, 박종명과 이연화가 출연해 약 100분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양하영은 ‘가슴앓이’, ‘갯바위’ 등 대표곡으로 잘 알려진 포크 가수이며, 김희진은 ‘첫사랑’, ‘바람소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숲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힐링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무대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촌의 가을과 함께 러너들이 ‘착한 달리기’에 나선다. 기부 러닝 행사인 ‘더 크루 선셋 10KM 기부런’이 오는 22일 강촌 북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곳곳의 러닝 크루들은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출발해 백양리역 입구를 지나 북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코스를 왕복하며 가을빛으로 물든 강촌을 함께 달린다. 참가자들은 완주와 함께 1인당 1만 원씩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다. 특히 러닝계 대표 선행 아이콘 ‘션’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기부런의 가치는 기록보다 ‘함께 달리는 마음’에 있다.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달리는 러너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강촌의 가을 풍경과 사람들의 따뜻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소소하지만 큰 감동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강촌이 가진 자연의 매력과 러닝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러너들이 가을 강촌을 충분히 즐기고 머무르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활기가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춘천양성평등대회’가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춘천‘가 주제인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정부 기조에 맞춰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되면서 실질적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토크콘서트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총 4명의 발표자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층 로비에서는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양성평등 관련 도서 전시, 양성평등 인식조사, 8개 여성권익증진시설 홍보부스 운영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겨울철 한파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90명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 따숨 키트”를 11월 17일부터 10일간 배부한다. 한랭질환 예방 “방한 따숨 키트”는 핫팩, 무릎담요, 장갑, 한파 시 행동요령 안내문 등 한파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교육으로 “겨울철 한파대비 주요 행동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포함하여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한파에 방문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에게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매뉴얼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대응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한파에 특히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 따숨 키트 제공 및 예방 교육으로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7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홍천군지역자활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세 번 마음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심리학과 안진아 교수가 진행하며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하루 세 번 마음 관리법 등이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자활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여 안정적인 자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11월 14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제22기 자문위원, 역대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 △군수 축사 △제22기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전임 간부위원 상패 수여 △기념 촬영 △제22기 활동 방향 공유 △임원 인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범식에서는 신영재 군수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제21기 협의회장을 역임한 오인철 전 회장과 박근호 전 간사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협의회 임원 인준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에 인준된 임원단은 수석부회장 홍학기, 부회장 최은수, 간사 황병천, 감사 이규성을 비롯해 국민소통분과위원장 황준구, 청년분과위원장 김상연, 여성분과위원장 이보경,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정해도 등으로 구성됐다. 임원단은 인준 절차를 마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문길)은 11월 18일 홍천군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축산업협동조합은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맞아 뜻깊은 자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문길 조합장은 “홍천군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군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1+1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홍천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홍천군 인기 답례품(농산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답례품은 이벤트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되는 제도이다. 기부는 연간 2,000만 원 이내에서 가능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기금사업으로 ‘홍천군립도서관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권일용 프로파일러, 김헌 서울대학교 교수, 태원준 여행작가, 김영하 작가, 차인표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물을 초청하여 연간 5회의 강연을 진행했고, 학생 및 학부모 등 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1월 18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국회의원실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획재정위원장실과 국토교통위원장실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직접 배부하며 예타결과 발표를 앞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군민염원을 알리려 노력했다. 신영재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우리 지역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지역의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최대 숙원사업이라 말하며, 우리 어르신들의 오랜 소원이자 미래세대를 번영으로 이끌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의 성공적 유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홍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도에 국비 12억 1천1백만 원, 도비 7천3백만 원, 군비 13억 9천7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10개 읍·면 33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주택 240개소와 건물 44개소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며, 지열 설비 53개소와 태양열 설비 1개소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군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11월 18일 하이원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5 폐광지역 신활력 대상 & 페스타 행사’에서 문화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단체 및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번 행사에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토대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폐광지역의 미래 동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반세기의 역사를 되돌아 본 ‘제50회 정선아리랑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만 서울 시민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주고 군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준 ‘정선아리랑 in Seoul’ 행사는 국민고향정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문화적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디딤돌 삼아 아이들이 노래하고 어르신이 미소 짓는 일상의 문화,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관광,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울려 퍼질 아리랑의 세방화를 향해 더욱 노력하고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