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21일, 가좌3동 신진말로14번길 일대에서 발생한 정화조 역류 현장을 방문해 관계 부서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수관이 막히면서 인근 연립주택의 정화조가 역류하고, 오수가 주변 공장 부지까지 범람해 악취 등 주민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는 민원에 따라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도로변 공공 하수관로의 막힘 여부를 우선 확인하고, 배수 장비를 이용해 고여 있는 하수를 긴급히 퍼내는 작업이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 부서는 관로 내부 CCTV 조사를 통해 정확한 폐쇄 지점과 원인을 파악한 뒤, 이번 주 내로 관로 세정 및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현장에서 연립주택과 공장 관계자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한 뒤, “원도심은 노후 하수관로와 배수시설 문제로 비슷한 민원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악취 문제가 본격화되기 전, 사고 발생 지역뿐만 아니라 취약 구간 전체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선제 점검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수 역류는 주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중장기 수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인 용수 확보와 상수도 기반 확충을 추진하고, 가뭄을 비롯한 기후변화로 인한 물 공급 불안에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광동댐 저수량이 ‘주의’단계로 ‘심각’단계 직전까지 이르는 등 물 공급 불안이 현실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 대응을 넘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중장기 수자원 관리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147억 원을 투입하는 혈리정수장 개량사업은 현재 공정률 60%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노후 시설 개량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가뭄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대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천 유량 감소와 하천 바닥 동공 발생 등으로 원수 유실이 발생해 안정적인 취수가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58억 원 규모의 귀네미~광동댐 관로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nb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대전 중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유관부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실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의 실질적인 인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운영 방향 안내 ▲부서별 신규 투자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유 및 연계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소득·일자리·주거·교육 등 인구정책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공유하며 투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머리를 맞댔다. 구는 오는 2027년부터 기금 활용 범위가 기반 시설 조성(하드웨어)에서 프로그램 운영(소프트웨어)까지 확대됨에 따라, 지역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활력을 위해서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기금 확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기존 마을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스마트 마을방송’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고 신속·정확한 정보 전달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함평군은 “오는 5월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마을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는 옥외 스피커로 방송되어 소음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이 있을 때 청취가 어려웠던 기존 마을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함평군 스마트마을방송’ 앱을 내려받아 가입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입해야 한다. 읍면사무소에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스마트 마을방송은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행정 안내 체계”라며 “많은 군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이 제645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3개 종목 종합우승을 비롯해 1종목 준우승, 5개 종목 3위를 차지하며 ‘작지만 강한 함양 체육’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열린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0개 종목, 선수와 임원 573명이 출전해 농구·테니스·보디빌딩 종합우승, 파크골프 준우승, 육상(트랙·필드)·축구·유도·태권도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보디빌딩은 금 4개, 은 3개, 동 3개 등 10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총점 55점으로 경상남도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유도 종목 역시 금 5개, 은 5개, 동 5개를 획득해 단일 종목 최다 메달을 수확하며 눈길을 끌었다. 주요 성적으로는 ▲보디빌딩 남고부 밴텀급 배주현, 일반부 플라이급 유창욱, 밴텀급 최민서, 헤비급 설광현 선수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육상 트랙에서는 남자 고등부 박지민(1500m), 김석주(110m허들·400m허들), △여자고등부 김지우(100m·200m), 오태화(100m허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오전, 인천공항 기자실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1분기 여객 실적 및 2026년 여객 전망 △1분기 재무 실적 △첨단복합항공단지(MRO) 개발사업 추진 현황 등을 발표했다. 공사는 일본 및 중국 노선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여객이 1,978만 명(전년비 7.0%↑)을 기록했으며, 매출 7,068억 원과 영업이익 2,30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여객 실적 및 2026년 여객 전망 공사는 러우전쟁의 지속과 미-이란 전쟁 발발과 고환율, 고유가 등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1분기 여객 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7.0% 성장하며 1,978만 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일본 관광 선호 지속과 △중국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조치 연장에 따른 중국인 방한객의 증가가 주요 동력으로 분석된다. 현지 치안 우려와 운항 감소 등으로 인해 동남아 노선과 중동 노선의 여객이 각각 4.7%, 16% 감소했지만 일본과 중국 노선의 여객 증가가 두 지역의 여객 감소분을 상쇄하며 여객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미-이란 전쟁 영향에 따른 여객 수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1일 남원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제4기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제3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역 내 자원봉사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새롭게 구성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반영하기 위해 엄선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남원시 자원봉사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센터 운영 방향 심의는 물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정책 의결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남원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96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운영 계획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지정에 따른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이 상정됐으며, 올해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자원봉사는 남원 공동체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운영위원회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남원시 자원봉사가 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지부장 이영진)가 주관한 '제15회 찾아가는 미술관 회원전'이 21일 야로면복지회관 1층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시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와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서예, 문인화, 서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6점을 선보이며, 지역 작가들의 개성과 수준 높은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영진 지부장은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4월 25일까지 야로면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정원)는 21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6 경주시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특강을 시작으로 새마을의 날 기념식,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새마을조직 비상경제 대응 퍼포먼스,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 봉사와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감포읍협의회 부회장 윤영희 씨를 비롯한 새마을회원 11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기후위기와 인구감소 등 변화의 시기에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연대 정신이 더욱 중요하다”며 “새마을 가족 여러분이 더욱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새마을회는 1,17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9일까지 농산물가공전문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과 상품화, 창업에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다. 농업인 스스로 체계적인 창업 계획을 수립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식품 판매를 위한 인허가 △식품위생법 개요 및 준수사항 △가공식품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현장 견학 및 실습 교육과 품평회 등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단순 생산자에서 판매자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의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6년 공동교육과정 개설 희망 강좌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각 학교에서 안내하는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수강 희망 시기 ▲지역·전공별 희망 강좌 ▲온·오프라인 운영 방식 선호도 등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 간 연계 또는 지역사회·대학과의 협력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실시간 쌍방향 수업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지리적 여건으로 과목 선택에 제약이 컸던 읍·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2026학년도 1학기 기준) 경남에서는 ▲인근 학교 간 협력인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 109개 강좌 ▲경남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98회 동아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했으며, 유년부부터 일반부까지 남·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3,000명 이상의 방문객(선수 2,000명, 대회 관계자 및 선수 가족 1,000명 이상)들이 김천시를 찾았고, 실제로 스포츠타운 주차장과 실내수영장 내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러한 방문객 증가로 숙박, 음식,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김천시는 수영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으며, 향후 대규모 전국 단위 수영대회 유치 가능성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부상이나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적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섬지역 일ㆍ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21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기업과 근로자가 업무공간을 벗어나 지역 관광지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조례안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남의 풍부한 섬과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일ㆍ휴양연계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최정훈 의원은 “전남도는 풍부한 섬과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그 가치가 충분히 발굴되고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일ㆍ휴양연계관광은 단기 체류에 그치는 기존 관광과 달리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 규모도 크며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의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전남의 섬에서 일하고 쉬면서 지역에서 소비하고 교류한다면 이는 곧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4월 21일 열린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익직불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실경작 중심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공익직불제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식량안보, 농촌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핵심 농정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실제 경작 여부보다 임대차 계약서 등 형식적 요건이 우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임대차 계약서 예외 적용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2027년부터 전면 적용할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지주 사망, 해외 거주, 종중 소유 등으로 계약 체결 자체가 어려운 농지가 많은 농촌 현실을 고려할 때 다수 농민이 제도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농지의 약 65~70%가 임대농지인 상황에서 계약서 부재 등을 이유로 상당수 임차농이 직불금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이는 실경작자를 보호하기보다 형식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이 결정되는 왜곡된 구조”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부정수급 가능성을 이유로 다수 농민을 잠재적 위반자로 간주하는 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고추 정식기를 앞당기고 수량 증대에 효과가 있는‘막덮기 부직포 터널재배’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노지 고추 정식 시기는 산간지를 포함해 서리피해가 없는 5월 초순에 이뤄져 왔으나 백색 일라이트 막덮기 부직포를 사용해 4월 하순으로 앞당겨 정식하는 터널재배가 경북 고추 주산지인 영양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실시한 고추 터널재배 실태조사에 따르면 막덮기 부직포 터널재배의 첫 정식일은 4월 10일(청기면)이었고,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예년에 비해 3~5일 정도 앞당겨지는 추세이다. 막덮기 부직포를 사용한 고추 터널재배는 서리피해가 경감돼 조기 정식이 가능함으로써 착과가 빠르고 생육기간이 길어져 수량성과 과실 품질을 높일 수 있으며, 지난해 기준 영양지역 노지 고추 재배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부직포를 제거하는 6월 초순까지 진딧물과 같은 해충 침입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바이러스 피해를 줄여 관행재배 대비 단위 면적당 10% 정도 증수되고, 2열 재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