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11월 18일에 이어 비번 중이던 소방관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또다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준호 소방위는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경,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다. 최초목격자인 그는 즉시 의식 및 호흡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를 실시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하고 구급대가 도착할때까지 지속적인 흉부압박을 이어가며 환자의 생명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소방관의 침착한 대처로 환자는 의식을 되찾아 현재 일반병실에서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년간 화재·구조·구급 현장과 소방학교 교관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이준호 소방위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배웠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근무 여부를 떠나 우리 전남소방 소속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날 20일, 회천면 영천리 농업유산마을 소공원에서 2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제17회 소박한 차꽃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소박한 차꽃축제’는 한 해 차농사의 끝을 알리고 차나무가 늦가을에 피우는 ‘차꽃’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민 참여형 문화축제다. 올해는 영천리자율주민공동체(대표 김경옥)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년마을 공동체인 ‘전체차랩’이 기획 과정부터 참여해 더욱 ‘젊어진 축제’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차문화를 기리는 헌다(獻茶) 제례로 시작됐다. 이어 ▲차꽃차 만들기 체험,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청년 댄스팀 ‘MAF’ 무대, ▲차꽃 마술 공연, ▲소박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회천면 영천리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보성전통차 농업시스템’의 핵심 지정 마을로, 전통 차밭 경관을 보전하고 차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마을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박한 차꽃축제는 마을 공동체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의미 있는 행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회 보성예술제’가 군민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문화축제로, 보성의 고유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문화의 품격과 깊이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예총 보성지회(회장 서정미)가 주최주관 했으며, 다카포아리아의 식전 공연에 이어 보성군 어머니합창단, 전통국악예술단 입소리, 타악그룹 얼쑤의 무대가 이어져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보성의 소리와 전통을 담은 100인 판소리 합창 공연은 젊은 세대와 지역 어르신 모두에게 환호를 받으며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냈다. 이어, 다문화 소고춤, 복내면 길쌈놀이, 노동면 들독놀이 등 보성의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사)보성소리보존회, (사)보성소리마당, 보성소리창극단, 보성 아리랑예술단 등 지역 대표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각 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21일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100여 명이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악단으로 함평군은 2017년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을 시작했으며, 매주 수요일 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음악 역량을 키워왔다. 현재 약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주회에서 약 40명의 단원들은 최영미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현악을 중심으로 호흡을 맞춰 ‘환희의 송가’, ‘신세계로부터’, ‘님과 함께’를 포함해 총 8곡을 선보이며 지난 1년 동안의 성장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를 관객에게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며 함평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 아동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무동은 여수중부교회(목사 고병국)와 심선오 사진작가가 지난 19일 충무동 어르신 18명에게 장수사진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한 것이다. 고병국 여수중부교회 목사는 “촬영한 사진을 전달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을 촬영한 심선오 사진작가는 “어르신들이 처음 촬영할 때는 어색해하시지만 이내 곧 환하게 웃는 모습에 즐겁고 보람됐다”고 말했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여수중부교회와 심선오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관심이 충무동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중부교회는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위문품 후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LED 교체 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 만덕동은 국제로타리3610지구 여수낭만로타리클럽(회장 주은옥)이 음식 조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만덕동 ‘희망나눔냉장고’에 5년째 식자재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낭만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만덕동 ‘희망나눔냉장고’에 컵라면, 햇반, 어포 등 20여 종의 식자재를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된 식자재는 클럽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희망나눔냉장고를 통해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반찬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데 이렇게 매번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주은옥 회장은 “우리 클럽은 ‘봉사로 변화하는 삶’이라는 로타리클럽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마음을 담아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여수낭만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낭만로타리클럽은 2021년 창립 이후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이미용 봉사, 집수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 동문동은 지난 19일 여수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동문동 주민총회 및 좌수영동문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동문동주민센터와 동문동주민자치회(회장 손준자)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동문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민총회는 사동네풍물단, 해인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4건의 마을의제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동문동 주민들은 ‘청소년 흡연 단속과 담배꽁초 쓰레기통 설치’를 2026년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함께하는 어린이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수중앙초등학교, 아리울중학교, 여수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표창장 수여, 단막극 ‘기억’ 공연 등이 진행됐다.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단막극 ‘기억’은 당시 아픔의 장소에서 공연돼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줬으며 기념식 후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국동임시별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아침 대용 간식을 제공하는 ‘화목한 에그데이(EGGDAY)’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2023년부터 본청사 구내식당에서 구운계란과 토스트를 제공하는 직원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200여 명의 직원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국동임시별관 구내식당에서 구운계란을 제공하는 ‘화목한 에그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후 직원들 사이에서는 “아침 식사를 챙기니 업무 집중력이 좋아졌다”, “동료들과 아침을 함께하며 소통 기회도 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준비된 간식은 연일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건강해야 한다”며 “작은 복지라도 체감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임시별관 구내식당은 매주 수요일 ‛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미취업 청년의 실무 경험 지원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본인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부모가 5년 이상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45세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19~2025년 본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인턴들은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기관, 보유 자격증, 전공,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된다. 근무지는 시청, 공공기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관광·문화 관련 기관 등이며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1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신청은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12월 17일 공개 추첨을 실시한 후 12월 19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러 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제적인 도움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1조 5,669억 원(900억 증, 6.1%)을 편성해 2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900억 원(6.1%)을 증액했으며, 일반회계는 1조 3,765억 원(7.1% 증), 특별회계는 1,904억 원(0.4% 감)이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세입 효율화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건전재정을 바탕으로 예산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특히 내년 예산은 900억 원을 증액하면서 최근 5년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흔들림 없이 탄탄한 재정 운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남 22개 시군 중 본예산 규모 1위를 유지하며, 재정력과 도시 위상 모두 전남 최대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내년도 예산은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재정운영 기조로 경제·농업·복지 등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집중하면서 이와 동시에 도시 성장기반 확충과 미래 도약을 위한 핵심 분야 전반에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40억 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지역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21일 “관내 19~4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역량강화 민관 소통 워크숍’ 참가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청년들이 군정 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달 문을 여는 ‘함평군 청년센터’ 개소식과 연계해 운영되며, 향후 청년센터가 청년 활동 거점·정책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타 지자체 청년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년정책 소개 및 의견 수렴 ▲청년 간 교류와 협업을 위한 소통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신청 또는 함평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15일 마한문화공원에서 국가유산청과 영암시종고분군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열었다. 영암 시종면에 위치한 이 고분군은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 2개의 주요 유적으로 구성돼 있다. 고대 한반도 남단의 전통을 바탕으로 백제·가야·중국·왜 등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며 발전한 마한의 국제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7/7일 영암시종고분군의 국가유산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영상 영암시종고분군 소개에 이어 사적 추진 과정, 활용 방안 등이 공유됐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은 영암군에 국가 지정 문화유산 관리단체 지정서를 교부했고, 총 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시종고분군의 사적 지정은 수년에 걸친 조사와 연구가 이어진 노력의 결실이다. 사적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전남에서 추진 중인 마한 유적의 세계 유산 등재에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소방서는 최근 장흥군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가 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21일 밝혔다. 불은 화목보일러 주변에서 갑자기 번졌으나, 집주인이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즉시 사용해 불길을 잡으면서 화재가 집 전체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소방대는 도착 후 잔여 열기를 정리하고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하며 현장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장흥 지역은 겨울철 화목보일러와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소화기 한 대가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각 가정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SNS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과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는 “주민 한 분의 신속한 행동이 마을 전체의 안전을 지킨다”며 앞으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군에서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신년 화두 사자성어를 공모한다. 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신년 화두에 반영하여 소통·참여 행정을 실현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는 완도 군민(주민등록상 완도군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12월 2일까지이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최우수상 1건(시상금 50만 원), 우수상 3건(시상금 10만 원)을 선정하여 12월 말 또는 내년 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이메일을 통해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에서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기획예산실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신년 화두에 군민의 바람과 희망을 담고, 군민과 함께 새해 군정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이 지난 5일 신지면을 시작으로 2025년 공공 비축 매입에 들어갔다. 수매 일정은 군외면 7일, 금일읍 12일, 금당면 13일, 약산면 17~18일, 노화읍·보길면 19~20일, 청산면 21일, 고금면 24~26일, 완도읍 27일 순으로 진행된다. 매입 물량은 공공 비축 미곡 2,078톤(산물 벼 912톤, 건조 벼 1,154톤, 친환경 벼 12톤), 벼 재배 면적 조정 감축 협약으로 868톤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총 매입량 2,946톤은 작년 2,715톤 대비 소폭 증가됐다. 매입은 완도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와 고금 DSC(건조저장시설)에서 하며, 매입 가격은 포대당(40kg) 4만 원을 중간 정산금으로 우선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최종 확정되면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산물 벼는 포장이 없는 상태로 매입하므로 포대 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 비용(811원/40kg)을 차감한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조명 1호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농가에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