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 청소년 동아리 ‘TMP 로버팀’이 지난 9월 20~21일 국립부산과학관 주최 ‘2025 탐사로버챌린지’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로, 협업과 기술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형 대회다. 사상구 ‘TMP(The Moon Project) 로버팀’은 초등 4~6학년 단원 4명과 중학교 2학년 팀장 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7월부터 우주·항공 탐사로버 전문기관인 호박공장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달 탐사로버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상상력을 발휘해 직접 프로그래밍, 설계, 외형 제작 등을 맡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도전하며 끼와 무한 상상력을 키웠다. 이번 대회 심사는 부산대학교 항공우주동아리 ASTRO팀이 맡았으며, 출전 3개 팀이 직접 제작한 로버를 대상으로 분야별 기술 인터뷰와 WAYPOINT 미션으로 진행됐다.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 김소영 센터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동아리원들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나누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김해 동상시장과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민생현장을 두루 살폈다. 이날 방문은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동원 도의원(김해3, 국민의힘), 주봉한(김해5, 국민의힘), 이시영(김해7, 국민의힘), 신대호 김해시부시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최학범 의장은 먼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상시장을 돌며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추석 명절 안부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채소, 전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최학범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오랜 세월 서민의 정서가 깃들어 있는 생활 터전으로 도의회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장보기는 가족과 함께 품질 좋고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학범 의장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도가 2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남해군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고 향후 진행될 시범공모 과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9개 군 가운데 공모를 통해 6개 군을 선정, 1인당 월 15만 원씩, 연간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년 동안 지급하는 사업이다. 재원 부담은 국비 40%, 지방비 60%이다. 이번 결정으로 경남도는 지방비 부담분 가운데 30%를 분담할 계획이다. 이날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지역이 처한 인구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번 사업이 현재와 같은 재정 분담 구조로는 지속될 가능성이 낮아 지방재정 실정을 고려하여 국비 지원을 최소 80% 이상 확대할 수 있도록 다른 시도와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해군은 향후 시범사업 공모 과정에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경남도와 적극적인 업무 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고현천 산책로를 오는 2일 12시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2018년부터 고현천의 홍수방어능력을 높이고 하천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고현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고현천 상류부 하천재해예방사업공사를 진행중이다. 해당 공사와 병행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한 하천변 산책로를 조성했다. 포장도로와 데크길을 마련하고 조명과 안전시설을 보완했으며, 현장점검을 마친 뒤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 고현천 산책로는 흙콘크리트 포장 790m와 데크길 560m 등 총 1.3km 구간으로 조성됐다. 편백나무와 기존 식생을 활용한 숲길, 황토를 이용한 친환경 황토길, 은은한 조명을 갖춘 야간 데크길 등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19일부터'어선안전조업법'개정 시행됨에 따라, 기상특보 발효·승선원 인원이 소규모(2인 이하) 조업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을 집중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에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자체'찾아가는 홍보팀'을 운영하여 사천서 관내 어촌계 대상 홍보 및 계도, ◆현수막·전단지 제작 게시 및 배부, ◆사천서 자체 SNS(인스타그램) 홍보활동, ◆파출소 전광판 상시 표출 및 방문 민원인 대상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법 개정 시행에 따라 앞으로 기상특보 발효 시(전어선) 및 평시 승선원 인원이 소규모(2인 이하) 조업 어선은 조업 중뿐만 아니라 항해, 입·출항 시에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 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해상 인명사고 시 생존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관내 어업인과 승선원을 대상으로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단속과 병행 해 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모든 어업인이 구명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어린이 체험실 개편 공사를 완료하고,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상설전시실 입구 벽면을 일부 공사하여 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어린이 체험실은 활동 중심의 체험 코너 5곳을 신설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체험 코너로는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낙타일까? 오리일까?”, “유물 조각 맞추기”, 그리고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어린이 어부 출동”, “바닷가 마을의 하루” 등이 있다. 상설전시실에도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역사ㆍ문화ㆍ박물관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 진동면 고현리 공룡 발자국 유적지를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3D 공룡 영상이 상영되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고정식 패널 대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관람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버스정보안내기(BIT) 고장을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경남 최초로 ‘버스정보안내기 원스톱 QR코드 고장 신고시스템’을 구축,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등 여러 창구로 분산되어 있던 고장 신고 채널을 일원화하여 민원 처리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1,531대 모든 버스정보안내기에 QR코드가 부착된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고장 난 버스정보안내기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 없이 고장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 즉시 현장 유지보수팀, 버스정보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동시에 전달된다. 원스톱 처리 방식은 신고 누락 및 이중 접수 방지, 실시간 현장 확인을 통한 신속한 출동 기반이 된다. 또한, QR코드 메인화면에서 고장 신고뿐 아니라 버스 도착 정보, 유실물 및 불편 신고 연락처를 통합 제공하여 시민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버스는 수많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회장 이선동)는 2일 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 행사를 열었다.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에서 마련한 쌀 10kg 64포와 밀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가 아동·여성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라면 64박스를 한부모 및 조손가정 60가구와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자 4가구 등 총 64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장은 “추석을 맞아 새마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2일 안의면에서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농식품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업체는 △(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리산홍화인(대표 박연숙) △인산가(대표 김윤세) 등 3곳으로, 산양삼 가공품과 배도라지생강즙, 도라지청 등 16종 농식품이 선적됐다. 수출 규모는 2억 1,000만 원으로, 제품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백화점 내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여주환, 차류 등 4개 업체 4억 4,000만 원 규모 수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성과로, 향후 40피터(ft) 컨테이너 1대 물량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2016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수출 품목을 발굴해 매년 연간 6억 원 이상의 규모로 꾸준한 수출을 이뤄내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함양군 페이스샵 운영으로 미국 내에 함양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을 이루어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의 해외 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제구와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7일 연제문화체육공원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울긋불긋 가을 숲 체험’을 실시했다. 연제육아아빠단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숲 체험은 △곤충·식물 관찰 △천연비눗방울 놀이 △해먹 놀이 △나무 및 화분 꾸미기 체험 △부산시 출생시책(다함께 애지중지 등) 홍보 △출생 장려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숲 체험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제육아아빠단과 아이들의 여가 지원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육아아빠단 5기는 앞으로 △가을 운동회 △직업 체험 △단체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추석을 전후해 벌초·성묘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가피(검은 딱지)가 특징이며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심, 혈소판·백혈구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치명률이 높은 위험한 감염병으로 주로 6~10월에 환자가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를 위해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반드시 옷을 잘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은 9월 30일 내동캠퍼스에서 ‘로컬에서 글로벌로’라는 주제로 ‘2025년 제4차 로컬 스타즈(Local Stars) 포럼’을 아름다운마을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의 핵심적인 학술 활동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은, 지역 고유의 자원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로컬창업 생태계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예, 농업, 미식 분야를 대표하는 3명의 전문가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의 글로벌화 전략을 제시했다. 첫 발제자 박민철 진주공예디자인연구소 소장은 ‘지역 공예를 통한 글로컬 라이프’라는 주제로, “케이팝(K-Pop)이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세계인의 언어가 됐듯이, 진주 공예 역시 ▲보편적 가치 위에 지역성을 더하고 ▲생활예술로 확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때 진정한 글로컬 콘텐츠로 완성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전통의 현대적 계승 방향을 명확히 했다. 유정애 언덕마루 대표는 ‘지구의 시간을 돌보며 로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9월 29일 가좌캠퍼스 교양학관에서 ‘지역혁신 및 로컬콘텐츠 기반 로컬 창업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가정신과 로컬 창업 문화를 대학에 확산하기 위해 글로컬대학사업단 기업가정신센터(센터장 김가영 경영학부 교수)가 주관하고,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송인방 산업경영학과 교수)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강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과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예비창업자, 관련 학과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전통문화 콘텐츠 기업 ‘한복남’의 박세상 대표는 “로컬은 가장 일하기 좋은 최고의 실험실”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세계로 확장될 수 있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풀어냈다. 박세상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의 작은 한복 대여점으로 시작해 연간 3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 기업으로 성장한 성공 신화뿐만 아니라, 최근 쇠락해 가던 전주의 웨딩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금성당’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가 최근 6년간(2020년 1월 ~ 2025년 8월) 구조·구급 활동 약 42만 건과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를 분석한 결과, 봄·가을철에 사고가 집중되며 특히 10월에 가장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오후 1시~4시 사이 하산 구간에서 사고의 약 41%가 발생했으며, 주된 원인은 조난(32.2%), 사고·부상(29.6%), 질환(11.9%) 등으로 나타났다. 산행 시 체력 저하로 인한 부주의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자기 몸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역별로는 영남알프스(양산, 밀양)에서 출동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지리산(산청, 함양)에서는 소방활동 시간이 가장 길고 소방헬기를 포함한 다수의 소방력이 동시에 투입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도민 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원 소방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6회 진주시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650여 명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종목인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동호인들의 화합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국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국 규모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적 각 부문에서 우승자가 가려져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4일부터 열리는‘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 10월 축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