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1대를 추가 증차한다. 신규 차량은 2025년까지 예비차량으로 활용되며, 2026년부터 운전원 추가 고용을 통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교통수단 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용 차량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이 사업은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준연)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협회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교통약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군의 중요한 책무이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확대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준연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청도군지회장은 “이번 증차로 총 7대의 차량이 운행되게 되어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협회는 군과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4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특임부총장 등 지역 관계자와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개강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학사 일정 안내, 축사 등에 이어 첫 강의로 진행된 웃음 치료특강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반응 속에 시작됐다. 이번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은 총 14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건강, 교양, 취미,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특임부총장은 “배움은 나이에 상관없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 개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의 개강을 축하하며 “온누리대학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9월 4일 복숭아 선도농업인 등 30여 명과 함께 홍천 복숭아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래 도약 품평회를 추진했다. 홍천군은 지역 육성 대표 품종인 “대홍” 복숭아를 중심으로 복숭아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하여 65.8ha 528톤의 복숭아 산업의 기초를 마련했다. 그러나 복숭아의 특성상 판매·저장기간이 짧아 단일품종 대면적 재배가 어려워 생산 기반이 조성된 대홍 복숭아와 함께 차후의 복숭아 산업을 이끌 다양한 품종의 선별·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홍천 대표 품종인 “대홍”, 지역 내에 재배되고 있어 지역 적응성이 검증되고 품질이 우수한 대봉황, 서왕모 등의 4품종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강원도의 기후에 적합하게 육종된 “강원 1호”,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설홍” 등 총 7품종을 평가하게 된다. 각 품종별로 홍천 기후와의 적합성, 출하 시기, 당도, 병해충 내병성 등의 주요 품종특성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정햇님 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품종별로 직접 재배하고 있는 복숭아 농업인의 재배 경험을 설명함으로써 홍천군 복숭아 산업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군용사 할인업소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일반음식점 116개, 휴게음식점 5개, 숙박업소 15개, 목욕장업 5개, 미용업소 81개, 이용업소 6개 등 총 228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군용사 할인업소 안내판의 표지 부착 확인 및 할인 이행 여부 및 이용률(월평균 이용 횟수 및 인원) 등이며, 특히 군장병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 여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용사 할인업소가 고객들에게 투명하고 친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군 장병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와 더불어 업종별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군 장병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지친 일상을 벗고 건강한 산책으로 신선한 기운을 얻는 '뚜벅뚜벅 건강 한 걸음' 챌린지가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홍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산책 ‘뚜벅뚜벅 건강 한 걸음’ 걷기 챌린지는 홍천군보건소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꾸준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총 40,000보를 달성하고 혈압 측정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홍보물품을 받을 수 있다.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가능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2040세대 젊은 층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무료 검사, 교육, 홍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3일 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5 AI・실감미디어 융합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몰입형 공간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적용사례’를 주제로 열렸으며, 프리다츠 최명상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최 대표는 미디어아트의 개념과 제작 과정, 몰입형 공간에서의 활용 사례, 향후 기술 발전 전망 등을 소개했다. 특히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 체험자 중심의 콘텐츠 기획이 필요하다”며 몰입형 공간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 확산에 따른 제작 비용 절감, 기술 안전성 등 업계의 현실적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프리다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문화전당,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주요 기관의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해 온 기업으로, 현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와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 야간관광 인프라 개선과 국제 관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4일 여성행복드림센터에서 ‘여행드림과 함께하는 9월 특강’의 첫 번째 강좌로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듣는 우리 아이 이야기’를 개최해 학부모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특강은 경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팀장 박상엽 경감이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주요 유형과 발생 배경 △가해·피해 사례 분석 △실제 신고 절차 및 학부모의 대응 방식 △가정에서의 예방적 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적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그리고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대응 방법을 알리고 자녀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행복드림센터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기관으로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드림과 함께하는 9월 특강’ 두 번째 강좌는 오는 9월 18일 ‘마음챙김의 인문학’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개 유치원이 참여했으며, 교직원과 유아 약 140여 명이 함께했다. 굿네이버스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 는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위험 상황을 인형극으로 재현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과 상황극 훈련을 통해 실제 대처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대처법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아동이 보호받을 권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한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현장을 주낙영 시장이 직접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72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가동보 3개소 설치 △퇴적토 5만㎥ 준설 △상시 유지수 공급 체계 구축 등을 마쳤고 태풍이 본격화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 지었다. 퇴적토 준설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형산강 물을 북천 상류로 끌어들여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매년 건천으로 변하던 북천은 도심 속 쾌적한 하천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됐다.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본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품격을 높이고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를, 세계인에게는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회의 이후에도 시민 여가·생태문화축으로 활용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천은 회의장인 경주화백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서예대전·전람회 수상작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문인화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예술적 성취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문인화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의 문화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9월 5일부터 19일까지는 '먹그림서당'반의 제32회 충청남도 전국 서예대전 수상작 20점이, 9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사군자의 향기'반의 제33회 충청남도 서예전람회 수상작 1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임달희 의장은 “시민예술공간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이번 전시가 수강생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시민들이 문인화의 멋과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의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 20일 양양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연극 '동백꽃'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4시, 총 2회 진행된다. 연극 '동백꽃'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작가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원작으로, 2008년 김유정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이다. 사춘기 소년 ‘나’와 소녀 ‘점순이’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에 해학과 지역적 색채가 어우러져 원작에 새로운 재미와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의인화된 닭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며, 무대만의 유쾌함과 활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됐으며, (사)문화프로덕션 도모의 황운기 예술감독과 원소연 연출이 참여한다. 5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예약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오는 9월 22일까지 주민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분할 1,524필지, 합병 46필지, 지목변경 326필지, 기타 679필지 등 총 2,658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주민은 군청 허가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2일까지 군청 허가민원과 및 토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 토지특성과 인근 지가의 균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열람 및 의견접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지가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역 농가들의 가공 창업과 소득 창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는 첫 해외 수출 성과까지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9년 11월 준공되어 2020년 1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3년 증축을 거쳐 현재 총 591.76㎡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식·습식·반찬·멸균 등 4개 라인의 가공실과 전처리실, 포장실, 냉장실 등 70여종의 가공설비를 갖추어 현재 16개 품목 36종의 상품을 생산 중이다. 특히 2023년에는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층 280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고 멸균기, 레토르트 날인기 등 신규 가공설비를 도입하여 기존 3개 라인에서 4개 라인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개별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가를 위해 기획부터 생산·디자인·패키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영양성분·자가품질 검사 비용도 전액 지원해 초기 창업 농가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과채주스류 생산으로 HACCP 인증을 획득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조 기반을 확립했다. 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시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치매 극복의 날’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8년에 지정됐다. 논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 행사는 논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9월 8일, 화지중앙시장) △치매 영화 상영(9월 9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유아 인형극(9월 10일~11일, 논산아트센터) △관계기관 종사자 교육(9월 12일, 논산아트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대처는 올바른 인식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다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은 4일 성폭력 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피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됐다. 대상 가정은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해 위생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태였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택 내부 청소, 도배, 싱크대 교체 등 종합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졌다. 민경은 센터장은 “주거는 곧 삶의 기반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은 피해자 회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피해자와 가족들이 다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받은 가정은 “그동안 삶의 의욕마저 잃어가고 있었는데, 상담소와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폭력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상담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폭력 피해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