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9일에 진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경찰서가 함께 참여했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은 등교하는 학생과 보호자에게 안전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제도와 유괴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라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과 안전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어린이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과 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20일 전라남도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장애인고용부담금이 매년 증가하는 현 구조가 ‘예측 가능한 문제임에도 개선 없이 반복되는 상황’이라며, 제도 전반의 손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6년도 교육청 예산안에 장애인고용부담금이 90억 원으로 편성됐다”며 “임용 경쟁률이 0.2~0.3% 수준에 불과한데 채용을 늘리라고만 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요구”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필요한 인력은 충원하지 못하면서 공고만 반복하니 비용만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으며, 현행 제도가 교육청만 부담을 떠안게 만드는 구조라는 점에 대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도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장애학생 중 교직 진입이 가능한 인원 자체가 적어 법정 고용률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가 분명하다”고 밝혀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 고용 확대는 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11월 20일 문화융성국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문화예산이 2년 연속 축소된 사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문화자원 보존·활용의 핵심 축인 문화융성국 문화자원과 내년 예산의 국고보조금이 전년 대비 50억 3,408만 원 감소됐다. 특히 국가유산 보수·정비, 보존기반 구축, 전수교육관·전승공동체 활성화 등 전통문화·무형유산 분야 지원이 일제히 감액돼었다. 이규현 의원은 “예향 남도를 자부하는 전남이 문화 분야를 스스로 축소한다는 것은 도정 철학의 후퇴이자 문화정책의 위기”라며 “전남이 문화 중심도시를 지향한다면 국비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자체 투자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집행부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전북은 필봉농악·부안농악 등 전통문화 기반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전남은 영광농악 정도만 유지되는 수준”이라며 남도문화 경쟁력 약화를 경고했다. 이어 “전통문화는 한 번 끊기면 회복이 어렵다. 예산 삭감은 단순 조정이 아니라 문화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내년 40주년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규모 급식관리지원센터 간 협력 모델 구축으로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식품 안전과 영양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나주시는 ‘나주시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7회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남 지역 센터 가운데 최초 우수상으로 나주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공공 급식 안전 강화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1개소, 우수 3개소, 장려 6개소만 선정되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상위 10개 센터만 수상했다. 나주시 센터가 제출한 우수사례는 전남 소규모 센터 간 식단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이다. 인근 지자체 소규모 센터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질환별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개발, 재료 수급 및 영양 기준 공유, 전문가 네트워크 공동 운영 등 협업 구조를 마련했다. 이 모델은 전문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1일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데 대해 “18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여수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대출 한도 확대 ▲금리 인하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 ▲신용·기술보증기금 우대보증 등 다양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태균 의장은 “철강산업은 국제 경쟁 심화, 미국의 고율 관세, 중국산 저가재 유입, 내수 부진 등 복합적 충격으로 기업과 지역경제 모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경영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철강산업을 국가 핵심 산업으로 규정하고 녹색철강 전환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K-스틸법'제정을 위해 ‘입법 촉구 건의안과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 상정’ 등 전국적 공감대 확산을 이끌어낸 결과 국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의 고등학생에게 체험학습비를 지급하기로 한 약속과 달리 세입 감소를 이유로 이를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11월 20일, 전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교육청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에게 “내년도 ‘다자녀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 예산안을 보면 고등학생 체험학습비 예산이 빠져 있다”며 “예산 상황이 어려우니까 다음에 반영하겠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 아니냐”며 질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중앙정부 등 이전수입과 기금 전입금 감소에 따라 올해 본예산 4조 8,850억 원 대비 4,440억 원이 감소한 4조 4,410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1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임형석 의원은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에게 “다자녀가정 교육비 지원 사업 확대는 교육행정 질문에서 교육감님의 답변을 얻었고, 조례 개정을 협의할 때 집행부가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한 사업”이라며 “재정 상황을 검토해서 약속한 것인데 학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2월 10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유기질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 등 부산물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활용하는 농지를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 1포 특등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 차등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 심의 절차를 거쳐 2026년 공급 시기에 따라 신청인의 희망 수요량을 예산 범위 내에서 조정·배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토양환경 개선을 지속적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군 여성지원센터 취업실습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활용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등 개별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영양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보건소 영양사의 주도로 가정으로 지원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단한 간식인 ▲모닝빵 감자샐러드 ▲감자 치즈전 만들기를 진행하고, 균형 잡힌 영양 정보와 올바른 식습관 교육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를 키우며 영양관리가 막연했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리실습이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의 가정 내 식습관을 개선하고 보충식품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가 행정기관 신뢰성 향상과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 청렴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면서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참여와 소통 기반의 실천형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면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안착했다는 내부 평가도 나온다. 남구는 21일 “공직자 청렴 마인드 재정립과 신뢰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부패지수 ZERO‧청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면서 “직원 스스로가 취약 요인 발굴부터 원인 진단까지 나서는 등 조직 내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부패지수 ZERO‧청렴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책의 하나이다.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청렴적 사고를 드높이면서,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부터 하위직 공무원까지 모두가 청렴 리더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일상에 청렴 문화가 스미도록 감정 존중의 날 운영과 1 부서 1 청렴시책 추진, 굿모닝 청렴방송 등 다양한 세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매월 11일과 22일은 감정 존중의 날로, 동료끼리 반가운 눈인사를 나누면서 직장 내 괴롭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시민 삶을 바꾼 주거복지를 구현한 정책 성과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기관, 개인 등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광산구가 됐다. 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주거복지 혁신을 선도한 정책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는 대회 최고상에 오르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 삶과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 정책으로 평가됐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우산동 영구임대주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11월 20일 건설교통국 소관 2026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며, 예산 삭감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강력히 질타했다. 강정일 의원은 “2025년 4억 원이었던 보증료 지원 예산이 2026년에는 5천만 원으로 무려 88%(3억 5천만 원)나 삭감됐다”며, “집행부는 낮은 집행률을 이유로 들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수요 부족이 아닌 ‘잘못된 제도 설계’에 있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이 지적한 핵심 문제는 전라남도 조례상 ‘청년’의 범위(만 45세까지)가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는 ‘소득 기준의 역차별’이다. 해당 사업 지침에 따르면 소득 요건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 5백만 원 이하로 규정되어 있다. 강 의원은 “만 45세 도민은 도 조례상 ‘청년’으로 분류되어 ‘소득 5천만 원 이하’ 기준을 적용받는 반면, 만 46세 도민은 ‘청년 외’로 분류되어 ‘6천만 원 이하’ 기준을 적용받는다”며, “똑같이 연봉 5,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20일 열린 기획조정실 소관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안전성 확보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의 핵심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전남도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여수공항은 전남 동부권의 관문이지만 활주로가 2,100m에 불과해 중형 항공기 운항에 제약이 크다”며, “특히 활주로 말단부 지형으로 인해 오버런 시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안전구역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과 관광객 수송능력 확보가 필수”라며, “단순 건의 수준을 넘어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을 반드시 포함시키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국토부 타당성 검토, 사전 절차,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 정부 설득 전략, 도지사 공약 이행 등 도정 차원의 총력 대응 체계 마련을 기획조정실이 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11월 20일 열린 문화융성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도 천년사』의 심각한 오류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폐기와 편찬위원회 및 집필진의 전면 재구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 의원은 “지자체가 공식적으로 펴내는 역사서라면 오류가 조금도 있어선 안 되는데, 감수 결과만 해도 A4 62쪽 분량의 오류가 확인됐다”면서, “정오표 수백 개를 붙인 책을 우리 전남의 얼굴이라고 내놓을 수 있겠는가”라며 질타했다. 이에 대해 문화융성국장은 검증결과를 3개 시·도에 공식 공문으로 발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도는 ‘전라도 천년사’에 대해 전면 폐기를 공식적으로 주장해야 한다”며, “전남도가 먼저 주체적으로 입장을 밝혀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전남의 역사적 자존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편찬위원회와 집필진 모두 전면 재구성하고 기존 편찬위원회 집필진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전남도가 전남인들의 자긍심과 선열들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1월 20일 열린 2026년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적 기술개발과 합리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기술원이 추진 중인 무인 농기계 이용기술 개발을 점검하며 자율주행 농기계의 실제 작업 성공률을 물었다. 특히 “GPS 지연성으로 성공률이 낮은 상황에서 통신 안정성 확보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이유와 성능 고도화 연구비가 전년과 동일하게 동결된 배경”을 짚었다. 이에 대해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자율주행 농기계의 실증 결과는 약 70% 수준이며, 현재 무인자동화센터를 통해 실증과 데이터 축적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농식품부와 협력해 기반 확충과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최 의원은 “본예산에 반영하고 싶었으나 미반영된 사업이 있는지”를 확인했고, 김 원장은 “노지 스마트팜 관련 예산이 국비 일부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장의 반응이 좋아 확대 도입이 필요하지만 이번 본예산에는 반영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제401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최지선(신흥·부흥·부주동), 부위원장에 박효상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이동수, 정재훈, 박창수, 이형완, 김관호, 최환석, 박수경, 최원석 의원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최지선 위원장은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목포시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집행부와의 협력과 양보가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을 다루는 만큼 세심하고 책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사하는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1조 2,26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 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9억 원(2.39%)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421억 원으로 288억 원(3.16%)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846억 원으로 49억 원(5.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