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곳곳이 가을빛으로 물드는 10월, 인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북면 용대리에서는 ‘제25회 용대리 황태축제’가 열린다. ‘황태와 국화, 오감으로 즐기는 가을 여행’을 주제로 개회식, 산신제, 황태 요리체험, 황태즉석노래자랑, 황태장터 운영 등 인제 대표 특산물이 황태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는 인제읍 일원에서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43회 합강문화제’가 열린다. 17일 합강제례와 고사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인제 뗏목시연, 전통혼례 재현, 축하공연, 군민 체육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합강문화제는 제11회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17일 열리는 군장병 뮤직페스티벌에는 청하, 트리플에스, 베이비돈크라이가 무대에 올라 장병들과 군민들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8일 합강문화제 축하공연에서는 로이킴, 황가람, 마이진, 뉴진스님, 양파, 프로젝트 인제날다가 출연해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추진하고 님의침묵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하는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작하는 행사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1925년 8월 내설악 백담사에서 탈고되고 이듬해 출간된 ‘님의 침묵’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사상과 정신을 담은 대표 시집이다. 이번 행사는 님의침묵 10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발간100주년 기념행사(2026년)에 앞서 기념사업의 시작을 선포하는 자리다. '님의 침묵 100주년 기념 사업'은 지난 30년 전 만해축전이 시작된 이후 '만해 사상과 정신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대대적인 변화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성'과 '미래가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명사 초청 강연, 기념 사업 선포식, 기념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초청 강연에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나서 ‘대한민국 경전의 도시 인제, 그리고 만해 한용운의 정신세계’라는 주제로 만해마을 문인의 집 강당에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념공연은 ‘만해의 시대, 새롭게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가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 야외무대에서 ‘2025 양구 인문학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김형석 교수가 추천한 도서를 읽고 현장에서 독후감을 작성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청소년 독후감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 100명이 참여해 인문학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겨루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후에는 인문학 이야기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MC 라이또의 버블 매직쇼로 분위기를 띄운 뒤, 개그맨 김영철의 유쾌한 토크콘서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깊이 있는 인문학 강연, ‘움직이는 배우들’의 클로징 공연이 이어지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타로카드,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풍선 삐에로, 산양 생태 체험 등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푸드트럭,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 청소년수련관 ITQ 엑셀 자격증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모두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8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ITQ 엑셀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본 함수 및 서식 ▲데이터 분석 ▲차트 작성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단계적으로 구성하고, 실습과 모의시험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여름방학을 활용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ITQ(Internet Technology Qualification) 자격증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학교 생활기록부 및 취업 이력서에 기재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특히 엑셀 과목은 데이터 관리, 통계 처리 등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공공기관과 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의암호 정차장 마당에서 ‘2025 제2회 춘천 파머스마켓’을 연다. 지난 6월에 열린 파머스마켓 1회에 이어 마련된 이번 장터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수공예품이 가을빛을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양말목 공예·모종 심기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기대된다. 귀농귀촌 상담 부스도 운영해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춘천 파머스마켓은 생산자 중심의 직거래 시장이다. 참가 농가에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농업인들은 직접 소비자를 만나며 땀과 정성이 깃든 농산물의 진정한 가치를 전한다. 홍미순 춘천시 농업정책과장은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장터가 될 것”이라며 “농촌과 도시가 어깨를 맞대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2025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과 노리숲길 일원에서 ‘2025년 10월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연다.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 주제는 ‘숲에서 독서에 빠지다’다. 박물관은 자연 속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숲속 작은 도서관을 운영해 관람객이 가을 숲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에 몰입하도록 돕는다. 현장에서는 독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는 즐거움을 확장한다. 숲속마켓에는 총 26개 팀이 참여한다. 체험 10팀, 먹거리 3팀, 판매 13팀으로 구성해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업사이클 공예, 핸드메이드 체험 등 환경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디언 텐트, 해먹, 캠핑의자 등으로 숲속 휴식 공간을 조성해 책과 쉼이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숲 밧줄놀이터와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머물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속초의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가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의 2026년 신규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11억 원 가운데 205억 원을 국비로 확보하게 된 속초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 상수관망으로 인한 누수와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국책 사업이다. 이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연차별로 장사·노학·조양·청호·대포·설악·도문·교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52.7km를 정비, 연간 약 90만t의 누수를 절감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2018년 3월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장사·영랑·동명·중앙·청학·교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25km를 정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유수율을 59.3%에서 92.4%까지 끌어올려 연간 약 130만t의 누수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nb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FMD)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대응에 나선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도는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 철새도래지 10개소를 축산차량 출입 통제구간으로 지정하고, 시·군 및 농협 소독차량 34대를 동원하여 해당 지역의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행정명령 11건과 방역기준 7건의 이행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농장 간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주요 조치로는 ❶대규모 산란계농장 및 종계장에 통제초소 설치, ❷육계 및 육용오리 출하 후 일정 기간 입식 제한, ❸가금 이동승인서 유효기간 단축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산란계 방역기준 유형부여 참여 농가의 살처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개발도상국 대상 국제연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유엔-해비타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했다. ‘유엔 해비타트 어워드(UN-Habitat Award)’는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해비타트(인간정주위원회)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정주환경 개선에 성과가 있는 개인, 기관 및 단체에게 매년 수여하는 인간 정주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받은 특별상(UN-Habitat Special Citation Award)은 탁월한 업적이나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비정기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도는 2006년 유엔-해비타트와 협약을 체결해 세계 지방정부 중 유일한 유엔-해비타트 국제연수기관인 ‘국제도시훈련센터’를 설립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61개국 3,95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특히, 국제도시훈련센터를 통해 도시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정책·성공사례를 교육하고 국제교류를 활발히 이끌어왔다. 이러한 개발도상국가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역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책과 예술을 접목한 융합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운다. 함평군은 9일 “기획 교육 프로그램 ‘미술관 더하기 도서관’가 지난 27일 함평군립도서관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예술 작품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함평군립미술관이 주관해 마련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세계적인 예술 도서를 직접 보고 만지며 책의 촉감과 소리, 냄새 등 오감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감상했다. 또한, 마르셸 뒤샹과 안젤름 키퍼 등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보며 ‘책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 마지막 단계에서는 스스로 제목을 짓고 표지를 디자인하는 ‘나만의 아티스트 북’ 만들기 활동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완성하며 창의성과 자기 주도적 표현력을 발휘했다. 한 학생은 “책을 이렇게 다양하게 볼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내가 만든 책을 친구와 가족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자매도시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함평군민을 위로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함평군은 2일 “용인특례시가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함평군민을 위해 지난 27일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햅쌀 300포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함평군과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축제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참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의 기부와 용인특례시 영남인총연합회 및 호남향우회총연합회의 지정 기탁 성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준비했다. 앞서, 용인특례시는 지난 8월에도 함평군민을 위해 소형가전을 지원한 바 있어, 두 지역 간의 끈끈한 유대와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용인특례시에서 잇달아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군민분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에 서로 돕고 나누는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몽땅구리 합창단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역량을 전국 무대에 알렸다. 함평군은 9일 “몽땅구리 합창단이 9월 29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축제 주무대에서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몽땅구리 합창단은 함평군과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손불면과 대동면 주민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합창단은 그동안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문화공동체를 강화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왔다. 이번 제천 공연 또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살아 있는 성과 공유의 무대’로서, 자매도시 제천의 국제한방엑스포에서 함평군의 문화적 위상을 알리고 지역 간 교류와 연대를 높이며 상생의 가치를 빛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엄다면, 하반기에는 신광면 주민이 합창단 프로그램에 새롭게 참여해 주민 주도의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확산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9개 읍면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기증을 통해 소중한 문화 자산을 확보하고 군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민 한길종 씨가 지난달 30일 오랫동안 수집해 온 기념메달 143점을 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메달은 ▲한국의 문화유산 시리즈 ▲한국의 100대 인물 시리즈 ▲중국 12간지 메달 ▲경복궁 아크릴 케이스 4종 등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수집 가치를 고루 갖춘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평가된다. 군은 한길종 씨의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기증패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증품을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와 활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길종 씨는 “함평군과 소중한 자료를 나누고 싶었다”며 “많은 군민께서 기념 메달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중한 수집품을 군에 기증해주신 한길종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증품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감상하고 역사적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전략 작물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지난 1일 총체벼 수확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총체벼의 품질 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총체벼 생산 시범 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농업인과 조사료 법인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체벼 생산과 유통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총체벼는 동계 조사료와 달리 수확 시기가 빠르고 생산량이 많아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작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함평군은 고품질 하계 조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쌀 수급 조절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 16억 9,200만 원(군비 9억 4,200만 원, 자담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140ha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성했으며 사업에는 112개 농가가 참여했다. 군은 2026년 총체벼 생산단지를 250㏊ 규모로 확대하고 생산되는 총체벼는 함평축협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입해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All Content Garden)가 시민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올텐가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일간 오천그린광장, 정원워케이션, 원도심 클러스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순천시는 도심 속 6만 평 광장을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로 가득 채움과 동시에 기업과 창작자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의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 3,000대 드론쇼부터 OST 오케스트라, 케이타이거즈 케데헌 특별공연까지! 10월 17일, 올텐가의 첫 장은 ‘애니메이션 OST 오케스트라’로 장식한다.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지휘 아래 47인의 서울페스타 필 하모닉의 선율과 카이, 아이비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품격 있는 광장형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국내외 명작으로 꼽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알라딘 등 테마곡과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OST 등 화려한 선율이 6만 평 광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18일에는 올텐가의 시그니처 연출로 꼽히는 ‘캐릭터 드론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