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6일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해 장기 도시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 발전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기존 「2035 계획」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족도시 기반 강화, 생활권별 특성 반영, 탄소중립·스마트 자족도시 전략 등을 담는다. 또한 광역교통망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며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구상을 포함한다. 강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시민의 삶을 설계하는 지도”라며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 특히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초조사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 시민참여단 출범을 시작으로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경기도지사에게 최종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네 차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과 사육 제한을 겪었던 양돈 농가들이 최근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ASF 발생 이후 살처분을 마친 농가들은 단계별 청소와 소독, 방역시설 보완 등 철저한 절차를 거쳐 재입식을 진행했다. 시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출입차량·인력 관리와 소독시설 운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대상 방역 교육도 병행해 재발 방지에 주력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재입식은 피해 농가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라고, 시에서도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피해 농가의 회생은 물론, 침체됐던 지역 양돈산업 정상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야간 문화유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6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빛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열리는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관아지 부활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무형유산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연출 ▲과거시험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 선정은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자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주 관아지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첫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경기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표창해왔으며, 올해부터 기초지자체 시상 제도를 신설했다. 그 결과 양주시는 영예의 첫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수여했으며, 양주시를 대표해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이 상을 받았다. 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창업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회적경제 조직 수가 꾸준히 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웅 국장은 “경기도 최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양주시의 지속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상반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양주시 내 1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경기도 내 2년 이상 비연속 거주 △양주시 내 1년 이상 영농 또는 경기도 내 2년 이상 영농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어민 유형에 따라 지급액이 차등화된다. 청년 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50세 미만은 농어업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환경 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가축행복농장 등), 귀농·귀어 5년 이내 귀농어민은 월 15만 원, 연 최대 1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농어민은 월 5만 원, 연 최대 60만 원이 지원된다. 모든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농어민기회소득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상반기 신청을 놓친 농어민은 이번 하반기 신청을 통해 소급 적용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위) 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및 14개 시‧군 공무원 16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드론 행정 활용도와 조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기업지원과 최보환 주무관이 대표 조종자로 나서 안정적이고 정교한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시상 결과, 양주시가 최우수상, 광명시가 우수상, 의정부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특히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양주시는 김지운 주무관의 활약으로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 준우승 ▲도시재생 드론 사진 공모전 대상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 구조물점검 종목 우승을 거두며 ‘드론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 6월 새롭게 임용된 드론 전문가 최보환 주무관이 곧바로 정상에 오르면서, 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드론 전문 인력이 모인 **‘드론 인재 허브’**임을 다시 입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시 공직자들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협력해 드론 실증도시, 드
얀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도로관리과가 9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격언 송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무실 내 상황 관측 모니터를 활용해 국내외 성현들의 청렴 관련 명언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자, 정약용, 간디, 벤저민 프랭클린 등 다양한 인물들의 격언이 화면에 등장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만 호우나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본래의 관제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격언 송출을 일시 중단한다. 도로관리과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문구 표출을 넘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를 내면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렴 격언 송출 외에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 내부 제안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30일 스마트 그린포트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런(RUN)·런(LEARN) 탄소중립 기후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캠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전 ‘포레스트 런(RUN)’ 프로그램을 통해 숲 생태 체험, 비눗방울 불기, 손수건 탁본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 활동을 즐기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스마트 런(LEARN)’ 프로그램으로 VR·AR 체험과 코딩봇 학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생산·채취한 농·축·수·임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 관내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한 업체로, 안정적인 생산·보관·공급이 가능한 사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행정안전부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는 접수된 품목을 바탕으로 답례품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시청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기간 내 양주시청 총무과 자치협력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하수과가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체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하수과는 지난 26일과 28일 이틀간 교육을 실시했다. 26일에는 감사담당관이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시의 청렴 시책, 직장 내 갑질 신고 방법,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8일에는 자체 교육을 열어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을 점검했다. 특히 업무 관행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 사례를 짚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수칙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도 공유했다. 김복남 하수과장은 “작은 관행이 큰 비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기본 가치를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수과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자율적 실천 문화를 이어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사장 이동환)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하는 ‘플라워 팝업스토어’ 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 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훼 소비문화 활성화와 지역 화훼 농가 지원을 위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동 프로젝트다. 재단은 행사장에 화훼 장식 포토존을 연출하고 전시·판매를 지원하며, 스타필드 고양은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홍보를 맡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고양시 농가에서 생산한 꽃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고양시화훼연합회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화훼류를 전시, 시민들이 꽃과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꽃으로 가득한 팝업스토어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며 스타필드 고양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19일부터는 일산호수공원에서 ‘2025 고양가을꽃축제’와 ‘고양플라워마켓’ 이 열려, 가을철 다양한 지역 화훼를 만날 수 있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는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첨단섬유 신소재 기술혁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양주시 등 유관기관이 후원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부·지자체·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섬유패션 R&D 투자전략 ▲AI 기반 스마트 자율제조 ▲친환경 셀룰로오스 신소재 기술 ▲뿌리산업 특화단지 발전계획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문철환 한국섬유소재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섬유산업은 자동화 전환이 더뎌 AI와 친환경 기술 접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강수현 시장은 “검준일반산업단지의 특화단지 지정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상헌 과장은 “섬유산업은 AI·바이오·친환경 기술과 결합해 신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세미나는 위기를 겪는 경기도 섬유산업이 첨단기술 융합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고양특례시=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이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이 주관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가 지난 27일 고양특례시 백석별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의 대규모 행사로, 고양시 중학생 2,200여 명을 비롯해 교원·관계자 및 체험 부스 운영진 등 총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동안 공실로 남아있던 백석별관을 임대료 부담 없이 활용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장에는 항공·드론·AI·로봇 등 신산업 분야부터 제과제빵·바리스타·플로리스트·미디어아트 등 생활·문화·창작 분야에 이르는 82개 진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된 ‘미디어판타GY’ 프로젝트 성과물이 최초 공개돼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이동환 시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창조적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
의정부= 주재영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동 365-22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1,293세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조합 설립을 둘러싼 갈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지난 8월 22일, 의정부 중앙1구역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원훈, 이하 비대위)는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추진위)의 구성과 활동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의혹이 제기된 업체의 개입을 결단코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원장 이원훈 씨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과 터전이 달린 문제”라며 “부정·부패 의혹이 있는 추진위는 해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민 주도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가 지켜져야 한다”며 “무분별한 외부 업체의 개입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 임 모 씨(65세) 역시 “추진위가 의혹을 안고 사업에 개입하려는 사실을 주민 모두가 알고 있다”며 “부적격 업체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투명한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대응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조합 설립을 앞두고 주민 반발이 격화되면서 의정부 중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배 은현면장, 공동위원장 박영철)는 26일 ㈜서울우유 양주공장, 은현우체국, 선암건강약국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집배원·약사 등 생활밀착형 인적자원을 적극 연계해 인적안전망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참여한 은현우체국과 양주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선암건강약국은 주민과의 일상 접점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협의체와 연계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우유 양주공장은 ‘온품(온마을을 품다)’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마을 복지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양주공장 함창본 공장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영철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기업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이웃 돌봄을 실천하고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