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가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최근 20여 일간에 걸쳐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33곳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산사태취약지역 16곳 ▲급경사지 14곳 ▲안산(鞍山), 북한산, 인왕산 자락길 덱(deck) 로드 3곳 등이다. 구는 시설에 따라 ▲지반 균열 ▲낙석 방지시설 기능 ▲사방시설물 유실·파손 ▲배수 기능 ▲덱 연결부 손상 및 기초 변형 ▲목재 노후화 상태 및 인근 사면 유실 등을 중점 확인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구조적 문제가 확인된 곳은 정밀진단을 통해 보강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생명 및 재산 보호와 안전한 등산로 및 자락길 이용을 위해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주리아.주재영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주민들의 협동조합 이해도를 높이고 설립·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년 구로 협동조합학교’ 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가치와 역할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설립·운영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오후 2~6시)과 수요일(오후 2~4시) 구로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진행되며, 총 12시간 과정으로 전액 무료다. 교육 과정에는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 이해 △법률 및 설립 절차 △사업모델 구축과 초기 전략 △운영 이슈 대응 △경영 전략 고도화 등이 포함되며,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의 QR코드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주민, 마을공동체, 자활기업, 협동조합 설립 상담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구로구에는 154개 협동조합이 활동 중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설립 희망자와 기존 운영자 모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협동조합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협동조합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오는 21일부터 마을버스 10-2번 노선의 종점을 안양5동 성원5차아파트로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성원5차아파트 일대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버스 정류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출퇴근과 통학, 병원 진료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특히 고령층은 15분 이상 도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여기에 최근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대중교통 수요도 늘어났다. 연장 노선은 기존 신촌동 진흥아파트~안양6동 안양씨엘포레자이아파트 구간에서 종점을 넘어 안양119안전센터를 거쳐 성원5차아파트에서 회차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신규 정류장 2곳이 추가됐으며, 기존 정류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집 앞에서 바로 버스를 이용해 명학역·범계역·학원가 등 시내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 주민(72)은 “이제는 장을 보러 나갈 때도 집 앞에서 바로 버스를 탈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통 소외 지역 해소는 주민 편의를 넘어 기본적 이동권 보장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전담 콜센터(02-2680-5850)를 지속 운영한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급 대상 여부와 신청 기간 등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4만7천593명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대상자는 1차 지급 대상자 28만1천674명 가운데 재산세 과세표준, 이자·배당소득액, 건강보험료 등 지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시민을 제외한 인원이다. 박승원 시장은 “1차 지급에서 광명시가 경기도 내 최고 지급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연초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이 경제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1차 지급 전담팀(TF) 구성과 민원 콜센터 운영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급률 99.3%**를 달성,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화폐 지급 비율(54.3%)**도 도내에서 가장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매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본 행사를 열고 있다.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 도봉구지부가 주관해 진행한다. 점검을 위해 이날 지부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타이어, 핸들, 배터리, 전구, 오일류 등이다. 점검에 따른 비용은 전액 무료다. 점검을 받기 위해 별도 예약이나 서류를 준비할 필요는 없으며, 점검 시간에 맞춰 점검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에는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명절 특성상 자동차 사전 점검은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보험이다.”라며, “이번 연휴 전 장거리 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분들께서는 꼭 점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로구=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을 제작·배부했다.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곧바로 ‘구로구 카카오톡 신고 채널’로 연결돼, 별도의 전화 없이도 위기 상황을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담당자가 확인 후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로 이어진다. 구는 1차로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곳에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향후 병원·약국·편의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위기가구가 실제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구로구는 봉사단체 회원, 검침원, 집배원 등 75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주민들이 QR코드 안내판을 통해 손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않고 재발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부터는 다량의 토사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화재 진압중이다. 전남도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 화재로 발생하는 2차 피해로부터 도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보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 주변 대기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료 등을 공유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장기 적치중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총 19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예선을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약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은 ‘잠깐만’을 통해 밝고 순수한 음성과 생동감 있는 율동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불조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가사를 또렷하게 전달하며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마음껏 표현했다. 특히, 가창력·표현력·퍼포먼스의 조화, 안전 메시지의 명확성, 창의적인 무대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민생회복 소비쿠폰’2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이며,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여야 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한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 여부는‘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와 지원금액, 사용 기한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는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차 지급 소비쿠폰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1차 신청과 마찬가지로 신청 첫 주(9.22.~9.26.)에만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요일제 : (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이끈 한화오션 어성철 사장(특수선사업부장, 전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이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18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어성철 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어성철 사장은 제주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우주산업의 심장인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현실화하고, 국내 최초 해상발사 성공을 이끄는 등 제주가 대한민국 우주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통해 매월 ‘제주산(産) 위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한림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제주대학교 인재 채용 △‘작은별 프로젝트’ 등 제주와의 상생 모델을 확립하며 ‘제주에서 배우고, 제주에서 일하며, 제주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성철 사장은 제주의 미래산업인 우주 분야에서 위대한 도전을 현실로 만든 개척자”라며 “2023년 민간우주산업 육성 협약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투자와 행동으로 보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공무원 5명을 ‘2025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일선 복지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상은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과 송미영 장애인재활팀장이 차지했다. 송미영 팀장은 통합돌봄 전문관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으며, 제주형 돌봄 서비스인 ‘제주 가치돌봄’의 첫 시행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오화선 통합관리팀장과 제주시 주민복지과 고수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오화선 팀장은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를 기획하고 공공돌봄 강화를 위한 ‘꿈낭’ 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고수정 주무관은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를 지원하고 돌봄계획을 수립해 서비스 연계를 원활히 수행했다. 장려상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임숙희 주무관, 도 장애인복지과 박종선 주무관이 받았다. 임숙희 주무관은 탈수급자에 대한 적극적 권리 구제 노력을, 박종선 주무관은 최중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는 18일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2개 시·군 회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APEC과 함께 도약하는 경북, 함께 열어가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농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와 미래농업을 선도할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APEC 홍보영상과 3D 아트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막을 열고, 이어 우수회원 표창과 비전 퍼포먼스, 우수농산물 전시,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전 퍼포먼스는 경북 농업인들의 염원을 담은 대형 선물 상자를 내빈들과 함께 열어 APEC 성공개최와 경북농업의 밝은 미래를 선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호원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어려운 현실에도 굳건한 사명감으로 농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APEC을 계기로 농업 혁신과 변화에 1만 5천여 회원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대회식에서는 경북농업 발전에 힘써온 회원과 우수연합회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제3기 교육생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산림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교육생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우수 교육생 상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이강오 전(前) 한국임업진흥원장이 ‘K-임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시대의 길목에서 독일과 같은 산림 강국이 될 수 있는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 그 과정에서 임업인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3기 교육과정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임산물 재배‧가공‧유통 등 현장실습과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5개 과정을 업그레이드해 재편하고, ‘임산물 가공 제품화’과정과 ‘산림소득 수종 재배관리’ 과정을 추가로 신설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수료생들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경북도는 임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촌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4시 38분경 전남 진도군 용호리 앞 해상에서 어선 A호(0.89톤)가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 완도구조대, 헬기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장(남,70대)은 이날 용호항에서 출항했으나 같은날 오후 4시경 마을주민이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인 A호를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투입해 수색에 돌입했으며, 현재 경비함정 5척, 헬기 1대, 해양재난구조선 9척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18일 15시 30분경 감문면 소재 감문휴요양병원에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천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과 현장 통제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단계별 메시지 부여에 따른 상황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현장 지휘 체계 구축 단계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지속적인 재난 예방 활동과 철저한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시민들이 행복하고 보다 안전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