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9월 한 달간 ‘수제맥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과하주, 담금주 등 다양한 수제양조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수제맥주 양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맥주 양조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재료의 이해, 나아가 직접 효모를 발효‧숙성하는 과정까지 체험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수제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9월 3일~24일 매주 수요일 낮 12시~오후 5시까지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3호 달그락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19세 이상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16명씩 총 64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수제양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참여한 수제양조 클래스 수강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양조 문화를 주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다양한 수제양조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라며, “일련의 교육들을 통해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 서울 도봉구가 총 5억 원 규모의 ‘도봉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도봉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치구 배달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까지다. 소비자가 구매한 도봉땡겨요상품권으로 상품을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다음 달에 같은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동시에 5% 땡겨요 포인트로 즉시 적립 받는다. 15% 선할인 혜택과 더해지면 최대 30%의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 혜택이 또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소비쿠폰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해 2만 원 이상 음식을 2회 주문하면 1만 원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사용은 땡겨요 앱에서 가능하며, 서울페이플러스 앱, 신한은행 쏠뱅크 앱과 연동해 쓸 수 있다. 가맹점주도 혜택을 본다. 중개수수료 2%만 내면 된다. 민간 배달플랫폼 중개수수료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광고비도 없다. 입점을 원하는 매장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이 청각장애인 맞춤 예술 특화프로그램 ‘내가 다시 그리는 그림책’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녩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오는 8월 9일부터 9주간 청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8종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각자의 감성과 상상을 더 해 다시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창작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강의는 장애인문화예술교육단체 풍경놀이터 대표이자, 농인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 에세이 '지수'의 저자 구본순 작가 맡는다. 구 작가는 참가자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끌어내며, 그림책 감상을 돕는 동시에 참가자 개인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봉구 수어통역센터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우며, 정확하고 효과적인 내용 전달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끝에서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인 이수지 작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프로그램에서 청각장애인 본인의 생각과 마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선7기에 이어 8기까지 ‘개운산’에 진심을 발휘해 성북구민의 대표적인 치유 공간을 탄생시켰다. 개운산 근린공원은 아름다운 풍경과 상대적으로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주요 산책로다. 그러나 공원 내 불법 배드민턴장, 노후 야외 운동시설 등 공원 경관을 훼손하는 공간으로 변질되어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무단 점유시설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감성 휴식공간 조성에 돌입했다. 민선 7기에 이어 8기 현재까지 ‘여름향기정원’, ‘하늘전망대’, ‘개운산 맞이정원’, ‘개운산 폭염저감 정원쉼터’, ‘주민 참여 맨발 황톳길’, ‘무장애숲길’을 꾸준히 조성했다. 지난 7월 ‘개운산 폭염저감 정원쉼터’와 ‘무장애숲길(2단계)’그리고 ‘주민 참여 맨발 황톳길’을 완전 개방함으로써 개운산을 오롯이 성북구민에게 안겨주었다. 여기에 성북구와 서울시가 함께 1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 개운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여름향기정원’은 2024년 11월에 개방했다. 이에 앞서 마로니에 마당 인근 무단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해 어르신들이 전국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 및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북구는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의료비 절감, 사회적 고립 예방 등 예방 중심 복지정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신청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휴대전화로 상품권 지급 안내(PIN번호 등)를 받은 후 ‘비플레이’앱에 등록하여 스포츠시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신청한 상품권은 9월 중 지급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상품권 사용으로 인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14일까지 주민이 알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사업을 금천구의 중점관리 대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금천구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 내용과 관련자 실명, 의견 등을 기록·공개함으로써 정책 집행의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금천구는 앞서 2013년부터 정책실명제를 운영해 왔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공약사업, 중장기 구정 주요사업, 주요 대외협력사업 중 기록보존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주민이 알고 싶거나 관심 있는 사업이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이 되도록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 내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14일까지 2025년 국민신청실명제 집중 신청 기간이다. &nbs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고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6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은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빨래 등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다만 정리수납, 취사, 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리 등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의 임산부 가구,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다. 임산부 가구는 임산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맞벌이 가구는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 중, 다자녀 가구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서비스 신청은 서울맘케어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예산 소진 시 추가 지원을 받지 않는다. 선정 결과는 지원대상 여부와 우선순위 등의 심사를 거쳐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폭염 등 기후 변화에 취약한 위기가구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구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초기상담 도구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생활복지통합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의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 복지플래너를 비롯해 통·반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은 생활고,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주거환경, 냉방용품 보유 여부 등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냉방용품이 없거나 고장난 경우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도 확장했다. 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관내 CU편의점 88곳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강북구 복지사각지대 신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주민 누구나 1:1 채팅으로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평창 성필립보 생태마을 원장인 황창연 신부를 초청해 ‘제7회 강북구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지난해 시작된 강북구 명사특강은 이금희 아나운서, 김경일 교수, 오은영 박사, 정희원 교수 등 각계 명사를 초청해 구민과 소통해온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7회 특강의 연사인 황창연 신부는 생태환경과 국제구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로, 아프리카 잠비아에서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지속가능한 가치,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8월 5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자연친화적 삶과 공동체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룡 보보의 안전한 생활습관’을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구로구민회관에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1회씩, 총 4회 공연한다. 공연은 덤벙대는 아기 공룡 ‘보보’가 일생상활 속 다양한 위험에 맞서며 엄마 공룡의 도움으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교육 내용은 화재, 유괴, 교통, 전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안전 행동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안전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청은 8월 6일부터 13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 수칙을 재미있게 배우고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을 기획해 어린이들의 안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취업 특강 및 채용박람회인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Cheer-Up!)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최신 채용 경향, 기업 분석 특강, 이미지 만들기(메이킹), 모의 면접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커리어핏 데이’에는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의 ‘2025년 채용트렌드, 지금 청년이 준비해야 할 취업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오하나 자신감충전소 대표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퍼스널컬러·이미지메이킹 전략’, 강호균 에이치케이(HK)교육 대표의 ‘강점으로 승부하는 자기소개서·면접 전략’이 진행된다. 14일 ‘무브업 데이’에는 쿠팡, 삼성전자, 스타트업 등에서 14년간 인사 업무를 맡아온 남성운 쿠쿠비타 대표가 ‘취업 준비의 시작,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실전 꿀Tip’을 전한다. 이후 G밸리 소재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미니 채용박람회가 열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업별 채용 상담, 면접 등을 통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소비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 오전 10시,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인 ‘서초땡겨요상품권’을 13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8월 발행분부터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의 15% 할인 혜택에 더해 서울시와 신한은행의 추가 지원이 더해지면서 ‘서초땡겨요상품권’을 이용하는 서초구민은 최대 30% 수준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사랑상품권 10% 페이백(서울시) ▲5% 땡겨요포인트(신한은행)의 추가지원과 ▲‘땡겨요’ 자체의 기존 15% 할인혜택이 결합돼 실제 결제금액 대비 최대 30%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추가 혜택은 새로 구매한 상품권뿐 아니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상품권을 8월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역 내 한식, 양식, 중식 음식점, 카페,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초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Seoul Pay+) 앱에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이미 가지고 있는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9시 강남역 9·10번출구 사이 바람의언덕에서 서초강남역 상권 일대가 특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변신하는 ‘케미스트릿(CHEMI-Street) 팝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총 8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케미스트릿 팝업’은 도시 속 상권과 사람, 감성이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조성하고 ‘K-맛, K-멋, K-미’가 결합된 서초구 로컬브랜드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의 정체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K-맛존’에서 랜덤 인형 뽑기 이벤트로 오늘의 메뉴를 선정하고 다양한 굿즈 증정 ▲ ‘K-멋존’에서 개성 있는 필터와 프레임을 활용한 스티커 사진 촬영부스 운영 ▲ ‘K-미존’에서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추천 명소와 제품 전시 ▲ ‘케미로드존’에서 방문객이 참여형 게임에 참여해 경품을 얻는 거리 체험 ▲ 상권 내 상점과 협력하여 상품권 지급 또는 맥주 증정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2~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K-팝업 인플루언서 홍보 등 SN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종로구는 8월 15일 19시 창신초등학교 운동장(지봉로 73)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찾아가는 종로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광복절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비용 부담과 접근성 문제로 전문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바쁜 일상으로 공연 관람이 힘든 구민들을 위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창신초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약 500명의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다. 무대는 함신익과 심포니 S.O.N.G 오케스트라,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이민정과 56보병사단 군악대가 꾸민다. 4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윙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웅장한 군악대 장병들의 퍼레이드 역시 직관할 수 있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 제창 시간을 마련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음악을 매개로 종로구민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지난달 28일 시작한 ‘2025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을 8월 5일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뿐 아니라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동성구와 몽골 수흐바타르구 청소년까지 총 40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먼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종로구 초등학생과 중학생 20명이 중국 동성구, 몽골 수흐바타르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해외 자매도시가 주관한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 체험, 전통 요리 만들기, 공연 관람 등을 즐기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8월 1일 종로에 모인 한국, 중국, 몽골 3개국 학생들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명소를 찾았다. 참여자들은 한복 및 전통 공예, 한식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의 멋과 맛, 우수성을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