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독창적인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지니고 대한민국에 소재하며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0월 17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지역별 컬렉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 부문은 강원 지역 특성과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념품을 공모하며, 지역별 컬렉션 부문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개성을 담은 수집형 기념품을 공모한다. 상징성, 상품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600만원과 함께 강원 방문의 해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한 굿즈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정선군 파인포레스트 알파인리조트에서 ‘2025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참여 제도로, 국민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선아리랑제 50주년과 연계한 현장 체험을 통해 참여단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단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박소정 지식정보경영연구원장이 '사상체질을 활용한 소통의 기술'을, 김장욱 대전광역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가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최종균 도 대표 주재로 참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정선아리랑제 현장 체험을 통해 50주년을 맞은 지역 대표 문화행사를 직접 경험하며, 향후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 김정남 강원특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에서 체류 중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위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현재 도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춘천시 등 8개 시군, 13개 농협에 라오스 등 4개국에서 온 391명이 근무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근로자의 체류 및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한국민족미술인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2025년 강원미술시장축제'를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남춘천역 1층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강원미술시장축제는 2005년부터 강원지역 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강원 대표 예술축제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해왔다. 올해 축제는 ‘생활 속 예술, 시장 속 감동’을 주제로, 강원 전역에서 활동하는 50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교통 중심지이자 일상 공간인 남춘천역을 전시장으로 활용, 시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강원미술시장축제는 강원 도민과 관광객이 강원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강원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활성화되고 지역 미술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5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도-시군 중대재해 관계자들의 안전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9월 15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강력한 정책 기조에 맞춰, 도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안전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시군 중대재해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 전원은 ‘중대재해 예방 실천 결의 대회’를 통해 안전한 일터 강원특별자치도 조성을 다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강의에서는 법의 주요 내용과 지자체의 책임 및 대응 방안을 상세히 다뤘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강의에서는 5대 중대재해 예방,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안전수칙과 관리 노하우가 공유됐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영아전통예술단은 9월 30일과 10월 2일, 원주시 장애인작업장 행복공감과 상애노인요양원에서 전통춤과 창작 무용을 결합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영아전통예술단이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오프닝은 ‘아리랑 춤놀이’로 친숙한 음악을 통해 관객과 문화적 유대감을 쌓고, ‘태평무’, ‘창작 살풀이춤’, ‘쟁강춤’을 차례로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동화되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김영아 단장은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와 살풀이춤의 이수자로, 전통의 향기로 피어나는 희망과 소통의 춤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문화 소외 지역 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호저면 주산리 바람의 언덕길 일원에서 협력적인 노사 상생 문화 증진과 올바른 노동문화 확립을 위해 ‘노사민정 공동선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 임직원 및 노사민정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 실현을 목표로 ‘원주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결의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화합 걷기대회를 통해 노사민정 간 신뢰와 협력 의지를 더욱 다졌으며,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건강한 노동문화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은 “노사민정의 상생과 협력이 우리 사회가 마주한 고용노동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이 화합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이 행정안전부 ‘2026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원주시는 앞으로 국비 118억 원, 도비 59억 원 등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약 34만 8천㎡ 규모의 ‘무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체계적인 재해예방 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매년 여름철 섬강 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지역이다. 이에 시는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등 내수 배제 능력 강화를 위한 시설을 집중 정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저면 무장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위험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과 불안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4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전문가와 사례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솔루션위원회’는 일반적인 통합사례관리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위기 사례에 대해, 관련기관과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지원 방향을 재검토하며,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 회의체다. ‘시흥시 무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중독ㆍ정신보건ㆍ노인 보호ㆍ채무ㆍ범죄 피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과 당연직 위원 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발달장애, 주거복지, 채무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위원 5명을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복합위기가정 사례 2건이 상정돼,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결방향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솔루션위원회는 사례관리자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위기 사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협력체계”라며, “시민에게 단편적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24일 시흥우체국과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우체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 2명과 시흥우체국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해외 배송 및 국제송금 서비스 지원과 함께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의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 지원 우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가 경인지방우정청과 협약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외국인 대상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감면 사업(최대 13%)이 있다. 또한, 시흥우체국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에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결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과 원활히 소통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는 약 7만 5천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 내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라며 “이번 협약은 행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4일 정왕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합동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상가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소방ㆍ전기ㆍ가스ㆍ시설ㆍ식품위생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정왕시장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대비 안전수칙에 관한 전단 배부하고, 가을철 재난ㆍ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위험요소(풍수해·산불·화재·축제·행사·사업장 안전)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계절별ㆍ시기별 안전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주제를 달리한 ‘안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17일과 25일 양일간 직급별 타운홀 미팅, 정책 특강, 반부패ㆍ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갔다. 9월 17일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1차 타운홀 미팅에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김현삼 대표이사가 초청돼 청소년ㆍ청년 정책의 최신 동향과 광역 차원의 지원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직원들 간 토론과 소통을 통해 재단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25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차 타운홀 미팅에서는 관리자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고 윤리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재단의 대외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조직의 단합을 다지고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신천 및 삼미시장 일대에서 ‘도심지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하천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왕래하는 지역을 정비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시흥시 생태하천과 직원과 도심지하천 식생관리 기간제 근로자,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다다마을 관리기업, 지역주민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천교 아래 집결지에서 구역별로 나눠 쓰레기 수거와 불법 적치물 정비를 하며 시장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도심지 하천 정화 활동은 하천 주변에 있는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 호우 뒤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하천의 수질과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하천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하천 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진행하는 ‘2025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누기’ 사업에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 7곳이 지정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에는 ▲황금마차 시흥정왕점 ▲황금마차 정왕케이점 ▲황금마차 정왕타운점 ▲두빛나래 ▲참자연 ▲카페로터스 ▲맛뜨레 등 총 7개 자활기업이 참여해 120만원의 지정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9월 25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열린 행복꾸러미 제작ㆍ배분에 사용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시의회 의원,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 1,000세대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에는 꾸러미 제작에, 오후에는 가정 배분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자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다-가치 유스센터(국제청소년학습교실) 이용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진로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진로박람회 참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진학과 취업 등 진로 탐색에 능동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드론, 인공지능(AI) 설계, 가상현실(VR) 등 미래 기술 체험과 고등학교 학과 체험, 진로상담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흥시 내 이주배경 청소년 수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맞춤형 학습·진로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진로상담과 직업 체험은 언어·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배경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 체험과 대학 상담을 통해 꿈을 향한 길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박람회 참여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ㆍ진로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