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화성시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으로 장려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지곤지 통장’은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에 따른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매칭 통장 사업으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예비부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가 매달 최대 30만 원을 저축하면, 화성시가 저축 금액의 30%를 매칭 지원해 매월 최대 9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가입 후 2년 이내에 결혼하고 예비부부 교육을 이수하면, 본인 저축액과 시 매칭 지원금을 합쳐 최대 936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연지곤지 통장’은 모집인원 700명에 1,71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청년층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화성형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2부제는 오는 5일부터 운영 종료일인 31일까지 1부(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와 2부(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눠 운영되며, 각 타임별로 850명씩 하루 총 1,7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이용 정원인 850명 대비 2배 확대된 규모다. 이번 2부제 운영은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7월 19일 시범 개장한 이후 연일 만석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에게 패밀리풀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우선 예약할 수 있고,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동탄 패밀리풀은 석우동에 위치한 도심 속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시설로, ▲아쿠아풀, 유수풀, 유아풀, 온수풀 등 4개 물놀이장 ▲강변전망마루 ▲야외샤워장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성특별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5일부터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부제 운영은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적용되며, ▲1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뉜다. 각 회차당 850명씩, 하루 총 1,700명이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종일 850명 정원보다 2배 확대된 수용 인원이다. 시는 지난 7월 19일 시범 개장 이후 연일 만석을 기록한 동탄 패밀리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이용은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우선 예약할 수 있고,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및 예약 관련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0507-1492-1295)로 하면 된다. 석우동에 위치한 동탄 패밀리풀은 도심 속 가족형 야외 물놀이 시설로, ▲아쿠아풀 ▲유수풀 ▲유아풀 ▲온수풀 등 4개 물놀이장을 비롯해 ▲강변전망마루 ▲야외샤워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운영 확대에 맞춰 안전요원 등 운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캠핑카·카라반 등의 장기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을 8월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주차장은 화성시 오산동 989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4,300㎡ 규모에 총 6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캠핑카 및 카라반 등 장기 주차가 필요한 차량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기존 주택가나 도심지 주변의 무분별한 장기 주차 문제를 공공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은 전면 정기권제로 운영되며, 8화성시 통합주차포탈을 통해 주차장 정보 및 이용안내, 정기권 접수가 가능하다. 초기 접수는 조기 마감됐으나, 정기권 포기면 등 잔여석에 대한 상시 접수는 현재도 가능하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 개장은 변화하는 시민 생활환경에 맞춘 주차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신대대학교 학교전경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한신대학교에서 발생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강제출국 사건이 국제 인권 문제로 번지며, 총장 인준을 앞둔 한신대 이사회에 대한 시민사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사회와 인권단체는 강성영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검찰의 장기 수사 지연과 국가인권위원회의 형식적 판단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문제의 발단은 2024년,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들이 학내 행정의 압박을 받아 사실상 강제 출국된 사건이다. 경찰은 당시 한신대 관계자 3명을 국외이송 목적 약취·유인, 특수감금, 강요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1년이 지난 2025년 7월 현재까지 기소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시민사회는 이를 두고 “검찰이 핵심 가해자 기소를 미루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피해 학생들은 여전히 법적 보호 없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인권위원회마저 ‘수사 중인 사건’이라는 이유로 진정을 각하하자, 인권단체들은 “기계적 판단으로 인권 사각지대를 방치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시민사회는 한신대 이사회가 총장 인준을 강행할 경우, “학생 인권을 무시한 결정으로 도덕성과 공공성 모두를 상실하게 될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성돼 있다. TF팀은 오는 12월 인수인계 완료를 목표로, 매월 정례회를 열어 각 시설별 문제점을 수집 및 분석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공사에 개선을 요청하고, 부서별로 시설물 보완 조치 결과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또한, 시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별적 조기 인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동탄권역 정책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올공원과 왕배산체육공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관련 실국소장, 시의원, 각종 분야의 인구정책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특례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발굴하고 있다. 화성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인구정책 추진 부서 팀장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인구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인구정책을 발굴 및 제안해 분야별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 인구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및 선정을 위한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3월 연구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계획 수립을 마칠 계획으로, 이번 연구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화성특례시 105만 시민의 인구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중장기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 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천7백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지난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굴삭기, 특장차, 고압세척기, 양수기 등 장비 14대와 인력 15명을 가평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어,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방역 차량을 활용해 피해지역 소독 및 방역 작업에 나섰으며, 화성시의용소방대는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침수 주택 청소 등 수해복구에 함께했다. 화성시새마을회는 400만 원 상당의 휴지, 냉각 티셔츠 등 폭염 속 복구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화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초평동통장협의회는 30일, 올해 3월부터 휴경지를 활용해 정성껏 재배한 감자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김장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감자 판매는 초평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추진된 나눔 실천 사업으로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파종부터 수확까지 참여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최상규 회장은 “통장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결실로 마련한 수익금을 관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익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평동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월 30일 오후, 오산종합운동장 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오산시지회 사무실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휠체어 슬로프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미정 회장과 지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차량 전달을 축하하고,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시의 노력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것으로, 향후 오산시 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회장은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장애인에게는 필수적인 복지”라며, “오산시에 깊이 감사드리며, 차량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경로당 및 카네이션하우스 15개소를 방문하여 ‘경로당 어르신 건강지킴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마음곳간 특별히 행복해 나눔지원사업 : 더위사냥~~ 경로당 건강지킴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경로당의 복달임 행사 일정에 맞춰 방문해 시원한 제철 수박을 전달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 및 폭염 대응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무더운 여름철 정서적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수박을 나눠주시고 쉼터 이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관심 덕분에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규완 민간위원장은 “폭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 한 조각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로당 공과금 감면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신청 누락 시설에 대해 대행 신청까지 진행하는 적극행정에 나섰다. 시는 관내 경로당 143곳을 전수조사해 감면 신청 여부를 확인했고, 누락된 115개소는 시가 직접 신청을 도와 요금 감면을 지원했다. 이번 조사는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 등 경로당 운영에 필수적인 공공요금 감면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을 높이고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경로당은 노인복지법 제37조에 따라 공공요금 감면 대상 시설로 지정돼 있어 전기요금은 30% 감면, 도시가스는 사회복지시설 단가가 적용된다. 수도요금 역시 일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공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선 경로당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행정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겐 이 과정이 쉽지 않아, 실제로 감면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에 시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와 협력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감면 신청이 누락된 시설에는 직접 대리 신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15개소가 새롭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어지도록 관제 기능을 가동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7월 31일 새벽 1시경 발생했다. 자해를 암시하는 신고가 112에 접수되자 오산시 통합운영센터는 즉시 인근 CCTV를 탐색했고, 궐동의 한 편의점 인근에서 시민 A씨가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는 장면을 확인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CCTV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상황 진정을 시도했고, 현장에서 벗어나는 A씨의 실시간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경찰 상황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보다 빠르게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A씨는 무사히 보호 조치됐다. 관제요원의 침착한 대응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이 함께 맞물리면서 위급한 상황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대응은 단순한 관찰을 넘어,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부터 현장 공조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스마트시티 관제 시스템의 효용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사례로 평가된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화성시는 1일,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인력 260여 명, 총 4,7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굴착기 등 복구 장비 19대, 성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7월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신속히 구성하고, 인접 지역인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합천군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굴삭기, 특장차, 고압세척기, 양수기 등 장비 14대와 인력 15명을 가평군에 긴급 투입했다. 이어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방역 차량을 이용한 피해지역 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으며, 화성시의용소방대도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침수 주택 청소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민간 부문에서도 다양한 지원이 이어졌다. 화성시새마을회는 폭염 속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휴지, 냉각 티셔츠 등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고, 화성시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는 500만 원
화성특별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7월 31일(목)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소통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약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 “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위대한 여정에 화성특례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개선과 장애인 선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