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 대표단이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화성특례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체결된 우호의향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샤오간시 대표단과 공식 면담을 갖고, 양측은 효문화를 공통 가치로 확인하며 문화 교류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전통문화 계승과 인문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단계적 협력 확대에도 합의했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샤오간시 대표단은 20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화성특례시의 발전상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샤오간시 환천국유투자그룹 호북선려관광발전유한회사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확대,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내용이 포함된다. 장민기 총괄정무특별보좌관이 협약 체결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맡았다.
정명근 시장은 "샤오간시 대표단의 방문이 양 도시의 문화적 공통점 확인과 협력 구체화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동탄구와 윈멍현 간 우호교류 등 효문화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효문화를 바탕으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가치 확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