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정 운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부서장, 실무진은 물론 오산도시공사,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도시 성장의 핵심축이 될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운암뜰 개발 ▲(구)계성제지 부지 활용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향후 오산의 공간 구조와 산업 기반 재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면밀히 점검했다.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 ▲남촌동복합청사·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은 시민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사업에서 가입률 93%를 달성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입률 3위를 달성했다. 이는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집중 추진한 결과로, 불과 절반 수준(48%)이던 참여율이 두 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도내 평균 가입률인 48%를 압도적으로 넘어서는 수치로, 이권재 시장이 직접 챙긴 역점 복지사업이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산시는 복지가 현장에서 자라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시는 저축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시민과 단체 후원자를 연결해 실제 적립이 이뤄지도록 지원했고,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폈다. 이 과정에서 시와 8개 행정복지센터는 현장을 발로 누빈 행정의 모범을 보여줬다. 공무원들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신청을 돕고, 전화·문자·SNS 등을 통해 6천300여 건의 홍보를 진행했다. ‘복지정책은 알릴 때 의미가 있다’는 현장 철학이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행정과 시민이 함께 제도의 문턱을 낮췄다. 이 같은 노력 끝에 오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도시공사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동의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을 위해 11월 5일 ‘2025년 교통약자 조금 느린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는 휠체어 이용자와 가족 등 총 7팀,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충청남도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황새공원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이 여유로운 속도로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충분한 이동 동선과 체험 시간을 확보해,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동행하여 리프트 차량 배정, 휠체어 이동 지원, 현장 안전 관리 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행형 여행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누적 이용자 중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의 신청 접수를 통해 다회 이용자와 여행 미참여자를 중심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배명곤 오산도시공사 사장은 “조금 느린 발걸음이었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웃음이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과 연계한 시민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혹한 역사를 직접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된다. 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3·1운동과 임시정부, 희망의 나라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 관장은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우리 근현대사의 전환점을 깊이 있게 짚을 예정이다. 또한 그는 오랜 시간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로,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 속에서 화성 지역의 3·1운동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노선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설명하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오는 9일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2026 미리 가보는 고교 생활’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고교 교육 체제에 대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를 높여 서울권 학생들과의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주체적으로 진로·진학 맞춤형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교육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통합사회·통합과학 학습 전략 ▲2028 대학입시 대비 과목 선택 및 학습법 ▲일반고·자율고·특목고 선택 기준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및 진로 기반 과목 선택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2026년 개관 예정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진학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진학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0회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백영미 화성특례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기증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안면에 거주해 온 수성최씨 후손이 소장하던 다양한 고문헌류, 1900년대부터 사용된 민속품, 과거 화성에서 찍은 사진, 청송심씨·반남박씨 가문의 고문헌 등 총 117점의 유물이 기증됐다. 수성최씨 최숙의 임명장인 교지와 청송심씨 가문의 호구단자, 시권, 백패 등은 지역 명문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향후 지역사 연구와 박물관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성최씨 최숙의 ‘교지’와 청송심씨 심화윤의 ‘백패’ 복제품은 조선시대 과거 제도의 운영 방식과 문서 양식, 인쇄기술 등을 엿볼 수 있는 사료로 가치가 있다. 기증자들은 “선조들의 유산이 지역사회와 후대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며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 노인보건센터가 지난 6일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서부권 6개 노인보건센터 운영을 동남보건대학교에 위탁하고 있으며, 대학은 산학협력단을 통해 다양한 학과의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노인보건센터 이용 어르신 48명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전문 인력과 기반 시설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낙상 예방을 위한 보조기구 사용법 교육(센터장 및 작업치료학과 박상훈 교수) ▲피부 보습 관리 및 손·발 마사지 실습(뷰티케어과 심보람 교수) 등이 운영됐다. 특히, 뷰티케어과 학생들이 어르신과 1:1로 마사지를 진행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진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보건계열 학과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보건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과 대상자 확대를 추진해 ‘건강나눔 동남 어울림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어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 향남, 봉담 일부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신도시 및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배차돼 운행되는 맞춤형 신 교통수단이다. 이용은 전용 앱 ‘똑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13인승으로 총 3대가 운영된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는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똑버스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돼 줄 것”이라며,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의 단독응찰 업체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 단계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향후 계약 체결과 착공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로,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동탄 도시철도(트램) 1단계 건설사업의 속도전을 예고했다. 시는 단독 응찰한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발주기관이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직접 계약을 통해 시는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성을 확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시는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주요 쟁점 등이 논의되며 착공을 위한 핵심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계약 단계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보고, 주요 사안을 사전 점검해 향후 계약 체결과 착공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준비 중이다. 화성시는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직접 추진하게 됐다.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향남·봉담 일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 를 도입한다. 똑버스’는 기존 노선버스처럼 정해진 노선이 아닌,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배차되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미비한 지역 주민들도 버스와 같은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전용 앱 ‘똑타’ 또는 콜센터(☎ 1688-0181)를 통해 가능하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13인승 3대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17일부터 정식 유료 운행에 들어간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똑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서남부권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것”이라며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 교통체계 확립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똑버스’ 도입으로 화성시는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19시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소강의장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ON세상과 함께하다! 외국어·국제교류 사례 나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로서의 다양한 외국어 수업 사례 △‘Why Up School 플러스’를 중심으로 한 펭톡(PengTalk)‧하이러닝(Hilearning) 기반의 국제교류 수업 활성화 사례 △국제교류협력수업 우수사례 및 국제교류협력 모델 제시 등을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외국어교육 내실화와 글로벌 공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교원들의 수업사례 나눔으로 각 학교가 처한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점이 뜻깊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은 교원이 직접 주도하는 외국어·국제교류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국제교육·외국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국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5 화성오산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공유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워크숍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교원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예술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예술 수업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예술 기반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원들이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예술사업교(예술중점학교, 예술공감터, 학교갤러리)와 일반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n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장안면 농악팀 황라두레가 6일 ‘2025년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농악 부문 ‘장원상’ 기념패 및 우승기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2025년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시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농악 부문은 각 지역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분야로 주민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매년 주목을 받고 있다. 장안면 농악대 황라두레는 정교한 장단, 역동적인 퍼포먼스, 팀원 간의 완벽한 호흡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장안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체의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김형구 황라두레 회장은 “장안면 주민분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연습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계승할 수 있는 전통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 장안면이 6일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의 ‘2025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5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일 비봉체육공원에서 화성소방서와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화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든 종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동작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행 능력을 선보여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연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우리 대원 모두가 평소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서로를 믿으며 협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사명인 만큼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캠페인, 응급처치 교육, 지역 행사 안전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