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와 튼튼병원이 지역 내 등록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화성특례시는 본관 2층 중앙회의실에서 튼튼병원과 장애인 의료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제1부시장, 돌봄복지국장, 튼튼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협약에 따라 튼튼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전문 진료와 치료, 재활 시스템을 바탕으로 화성시 등록장애인에게 MRI 정밀검사비 할인, 기초수급 장애인 척수·관절 수술 지원 연계, 장애인 가족 할인 및 서류 발급 비용 감면 등 다양한 의료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사업 홍보, 행정·실무 지원, 협약 이행을 위한 협의 및 조정 등 행정적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력은 민간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공공 복지행정과 연계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시는 등록장애인 3만 3,361명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과 생활 여건에 따른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통해 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진수 튼튼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의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드리기 위한 소중한 약속"이라고 말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