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29일 우정읍 소재 밀알지역아동센터와 조암신흥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화성시 지역특화품인 수향미를 전달하고,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나눴다. 이날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밀알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설립돼 45명의 아동·청소년을 돌보고 있으며, 이 중 73%가 다문화 또는 외국인가정 자녀다. 조암신흥데이케어센터는 24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계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 곳곳을 살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