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과 인문사회관에서 부산지역 초등·특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업 속 작은 실천으로 확실한 행복 만들기’란 슬로건아래 ‘2025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원의 주체적인 참여로 수업 혁신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 수업 연구 및 사례 나눔을 통해 협력하는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기조 강연과 분과 강의, 수업 나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수업 전문가와 현장 실천 교사들이 디지털 기반 혁신과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에 대해 성찰하고, 수업 적용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1부 기조 강연은 옥현진 교수(이화여대)가 ‘질문에서 시작되는 깊은 학습, 교실의 심장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질문 중심 수업의 의미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 분과 강의는 국어, 수학, 학교자율시간 등 영역별로 초등 수업 혁신 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질문·탐구 중심 AI·디지털 기반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가야문화권 최대의 왕성인 함안 가야리 유적의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안 가야리 유적'은 『함주지(咸州誌, 1587년)』와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 1656년)』 등 조선시대 문헌자료에서 옛 나라의 터(古國遺基)로 기록되어 있던 곳으로 2018년 첫 발굴조사 이후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9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이루어진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에서는 동 시기 백제, 신라의 왕성과 비견되는 아라가야의 발달된 기술문명이 확인됐다. 2019년 가야문화권 최초로 판축토성임이 확인됐으며 2021년에는 성 내부에서 잔존 길이 11m에 달하는 대형 건물유적이 새롭게 보고됐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조사된 가야리 유적 북쪽 곡간지에서는 판축성벽 아래 성벽 축조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터널 형태의 석축배수로와 성벽 수리과정에서 새로 설치한 나팔 형태의 석축배수로가 확인됐으며 곡간지 중앙에서는 직경 10m에 달하는 석축 집수시설이 발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우치동물원이 광주지역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을 수상한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기후에너지환경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치동물원이 우수상에 선정돼 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12월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동물복지 관련성 ▲활동 지속성 ▲성과 ▲창의성 ▲사회적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치동물원은 생명 존중과 동물권 인식을 확산하는 교육의 장을 목표로 ‘관람 동물원’에서 ‘돌봄 동물원’으로의 전환을 지속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서 동물 구조·보호, 의료 사각지대 동물 의료봉사, 동물복지 상담(컨설팅)을 적극 운영하며 지역 동물진료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치동물원은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멸종위기종 보호·구조,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민 인식개선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멸종위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숙원사업인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미술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월1일 동구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는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광주관 후보 부지·특성화 방향 등에 대한 지역 미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수도권에 과천관·덕수궁관·서울관이, 중부권에 청주관이 운영 중이며, 호남권에는 한 곳도 없다. 광주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광주관 유치를 위해 지난해 ▲광주관 건립 기본구상 수립 ▲국회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에는 지역 미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포럼’을 개최, 광주관 유치의 필요성과 특화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관 유치는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돼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국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이 반영됐고, 지난 3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으로 권역별로 균형 있게 미술관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꿈도 우주로 날아 올랐다.”며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발사 성공에 대해 “처음으로 민간 주도 제작 발사체가 우주로 날아감으로써 우리나라 우주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킨 쾌거”라면서 “우리나라 우주기술의 자립과 민간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만큼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기회의 문이 더 넓어졌다는 뜻”이라면서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우주시대가 활짝 열리면 아이들의 미래는 상상할 초월하는 가능성으로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가능성의 문이 우리 고장 고흥에서 열리기 시작한 데 대해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메카로서 더욱 높이 서고, 전남 아이들의 꿈도 무한 가능성의 우주로 날아오르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7일 새벽 1시 13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첫 발사체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4호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은 국가 주도에서 민간 중심(New Space)으로 전환되는 국내 우주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 조립, 운용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간 우주산업 역량 강화와 기술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2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공식 선정된 이후, 향후 2026년 5차 발사와 2027년 6차 발사에도 제작 및 운용을 지속적으로 맡으며 국내 민간 우주 발사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발사 성공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입주 협약을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흥군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계통합정수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하루 최대 18만2천 톤의 정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상수도 시설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 417억 원(국비 162억 원, 도비 129억 원, 시비 126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2021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접촉지와 활성탄 흡착지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맛과 냄새 유발 물질 등 기존 공정에서 제거하기 어려웠던 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수돗물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에서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안양·군포·의왕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남은 공정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와 함께 추진한 ‘병·의원 연계형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치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실증연구’로,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팀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심리검사와 생체지표 분석을 실시했으며, 6주간 잔디인형 만들기, 꽃바구니 제작, 허브 식재, 다육식물 정원 조성, 새싹채소 재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인지행동전략과 접목해 운영했다. 여기에 일산병원의 건강강좌와 영양·복지 상담도 연계해 통합 치유모델을 구축했다.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재배한 새싹채소 나눔 행사와 압화 작품 전시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원예활동이 정서 안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치유농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내년에는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국립암센터 등과 협력해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하수도 사용료 부과 누락에 따른 소급 정비를 시민 이해와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부담 최소화, 설명 투명성, 조정 공정성’ 원칙에 따라 전입·전출 여부, 감면 요건, 시설 연결 여부 등을 개별 검토한 결과, 당초 27억 원에서 24억 8천만 원으로 소급 부과액을 8.4% 감경했다. 총 222건의 이의신청 중 157건이 재산정에 반영되었으며,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36회 분납을 시행한 결과 대상 1,898건 중 87%가 분납을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5~9월 동안 약 4억 원이 납부됐다. 정상적인 하수도 사용료도 함께 부과해 4~9월까지 약 6억 3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요금 체계 역시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시는 요금 프로그램 보완과 내부 검증 절차 강화를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는 한편, 고양연구원과 함께하는 ‘하수도 사용료 부과체계 개선 연구’를 반영해 상시 점검 가능한 체계로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사정을 고려해 정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요금체계를 구축해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1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진하거나 미완료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별 완료 공약의 주요 성과 보고에 이어, 미완료 사업 담당 부서장이 애로사항과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7개로 구성돼 있으며, 10월 말 기준 32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계속 추진 중으로 이행률은 83%에 이른다. 올해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대중교통 확충, 청소년전용카페(Teen터) 확대, 다문화 교육 강화 등이 있다. 또한 군포시는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개발사업과 신산업(인공지능·바이오) 기업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공약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내년 1월 남아 있는 지방채 1,120억 원을 전액 상환하며 ‘채무 제로 도시’로 전환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를 모두 갚아 채무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내년 1월 지방채 1,120억 원을 조기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 매입을 위해 총 2,4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효율성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한편 청소대행 용역 계약 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공개 입찰로 전환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면서 조기 상환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지방채 규모는 △ 2023년 1,600억 원 △ 2024년 1,440억 원 △ 2025년 1,120억 원으로 점차 감소했다. 시는 당초 2029년까지 계획했던 나머지 채무 1,120억 원의 상환 일정을 3년 앞당겨 모두 정리하기로 했다. 내년 1월 상환이 완료되면 성남시의 부채는 ‘0원’이 된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지양하고 효율적 예산 운영과 체계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부천시= 주재영 기자 |지난 25일 저녁,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 40여 명이 모였다.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이날 ‘막장 유튜버 방송 STOP!’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과 경광봉을 손에 든 채 “막장 유튜버는 부천을 떠나라!”고 외치며 역 일대를 행진했다. 박경민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장은 “지난달 17일 지역 12개 단체가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를 꾸린 후 40여 일 넘게 매일 순찰을 이어오고 있다”며 “시민의 힘으로 부천을 지킬 수 있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함께한 조용익 부천시장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부천역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며 “여러분이야말로 부천시를 지키는 장본인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시설개선·시민 공동체 협력으로 유튜버 발붙일 틈 없애…상권 다시 활력 부천시는 부천역 일대에서 욕설·폭력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일삼는 막장 유튜버 근절에 나서 가시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부천역 이미지 개선 전담조직(TF)’를 꾸리고 13개 부서가 합동으로 △시설개선 △공동체 협력 △제도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눠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교통사고 후 받은 수술에서 철심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걸을 때마다 철심에 무릎을 찔리던 아프리카 청년이 머나먼 한국 땅에서 수술을 받고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났다. 서울아산병원은 허벅지 뼈가 붙지 않은 채로 휘어져 보행이 어려운 데다 빠져나온 철심 때문에 심한 통증까지 견뎌야 했던 존 콘테(John Conteh/28세·남) 씨를 한국으로 초청해 이달 초 재건 수술과 재활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콘테 씨는 보행 능력을 무사히 회복해 최근 퇴원했다. 콘테 씨의 치료 관련 모든 비용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액 지원했다. 대서양 연안의 작은 나라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살던 콘테 씨는 2022년 12월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허벅지 뼈(대퇴골)에 큰 개방성 골절상을 입었다. 곧바로 현지 병원에서 허벅지부터 무릎까지 철심을 심는 수술이 진행됐다. 하지만 수술 후 나사가 부러지면서 철심이 움직이게 됐고, 빠져나온 철심으로 인해 걸을 때마다 무릎 통증이 극심해졌다.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약도 듣지 않았다. 왼쪽 다리는 점점 짧아져 걸음걸이 불균형과 함께 보행은 더욱 힘들어졌다. 올해 5월 최종 엑스레이 검사 결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100세건강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는 26일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100세건강위원 350명과 육군훈련소 전역장병 50명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역장병 명예시민증 수여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주도 건강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노성·연무·성동 100세건강위원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역장병 50명에게 명예시민증이, 올해 건강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100세건강위원회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 건강위원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발표했다. 각 위원회는 칫솔질 장려 캠페인, 1대1 전화상담, 걷기 동아리 활동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건강사업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위원 간 의견을 나누며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논산시보건소 건강정책팀은 지역사회 건강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비스타일의 지속적인 기부가 겨울을 앞둔 아이들에게 든든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논산시는 26일 국내 대표 유·아동 내의 전문 기업 ㈜지비스타일이 내의 등 2,270만 원 상당의 아동 의류 1,00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비스타일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고의 소재를 찾는다’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유·아동 전문 의류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논산시에는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아동 의류를 기탁하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내의 1,000벌은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배부되어, 겨울철 보온이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비스타일은 매년 변함없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고 계신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아이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비스타일 김동희 유통혁신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