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0시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빵시투어’를 9월부터 매주 주말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맞춤형버스 확대와 뮤직버스 개편을 포함한 가을철 시티투어 노선 개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 수요가 높은 콘텐츠를 상시화해 대전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예산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빵시투어는 지역 대표 빵집을 연결한 ‘빵지순례’ 코스를 중심으로 당일 집중 탐방형 ‘빵일치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맞춤형버스는 가족, 동호회, 연계 행사 등 단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횟수를 늘린다. 뮤직버스는 10월 매주 토요일에만 운영하며 소규모 라이브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 기간을 통해 이미 검증된 빵시투어를 정규화하고, 뮤직버스는 밀도 있게, 맞춤형버스는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대전 관광의 매력을 경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티투어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세종에서 대전으로 진입하는 반석네거리(세종→대전 방향) 구간에 BRT 중앙차로가 신설되면서 차로 운영체계가 바뀌어 운전자 혼선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색깔유도선과 안내 표시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총 연장 200m 구간에 걸쳐 ▲1·2차로는 분홍색, ▲3·4차로는 녹색, ▲5차로는 연한 녹색으로 색깔 유도선을 도색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로별 방향 기호 확대와 진행 방향 문자 노면표시를 추가해 운전자들이 변경된 차로 체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시설 개선으로 교차로 내 불필요한 차로 변경을 줄이고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사고 위험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은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교차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안전시설을 세밀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는 지난 4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농업 현장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자 25명과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윤성훈 팀장이 ‘스마트농업 경영실습교육 및 현장컨설팅’ 사례를 발표했다. 또 ‘품목별 데이터기반 생산모델’을 적용한 시설오이 양액재배 농장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대전의 스마트농업 기업인 ㈜쉘파스페이스의 ‘대전팜’을 찾아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운영 현장을 확인하며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수선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연구 성과가 농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현장의 요구가 연구에 반영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스마트농업은 농업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 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사항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 장려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상반기 장려금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며, 15개 시군에서 9326명이 3억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신청했다. 장려금은 8월 말까지 12개 시군 기준 8029명의 도민에게 3억 30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으며, 미지급된 일부 시군은 이달 중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탄소업슈는 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폐기물 △수송 △에너지 △홍보 4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운영 중이다. 텀블러 이용,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연간 10만원 이하의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으로 ‘탄소업슈’ 어플을 내려받아 가입 후 실천 항목 이행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당해연도 소멸되며 하반기 장려금 신청 및 지급을 12월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탄소업슈에 적극 가입해 주시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와 중국 강소성이 대기환경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도를 방문한 중국 강소성 생태환경청 방문단과의 환경행정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와 강소성은 2004년 ‘환경행정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36차례의 교류를 이어오며 동북아 주요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5월 도의 강소성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기환경 개선 정책을 발표하고 경험과 성과 공유 및 상호 보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아산 환경과학공원과 신정호 지방정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견학을 통해 양 기관이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 환경과학공원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생활자원처리장과 생태곤충원, 전망대, 장영실과학관 등으로 조성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방문단은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공금과 주민 편익시설 운영 사례를 둘러봤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9월부터 ‘기타수질오염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물질 배출 관리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점오염원(하수처리장 등)이나 비점오염원(빗물에 섞인 대기오염물질 등)에 속하지 않는 시설로, 안경원이나 사진관처럼 렌즈 제작 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이 해당된다. 지난 2021년 ‘물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이들 사업장도 폐수 배출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지만, 인지도가 낮아 다수 업소가 신고 의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약 115개 안경원을 중심으로 ▲신고·변경신고 여부 ▲신고필증 보관 ▲폐수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법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가능하지만, 올해 말까지는 행정처분을 유예하고 제도 안내 및 지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 서울 중구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같은 해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갔다. 이후 재산세·주민세 등 주요 세목으로 확대되며, 2026년까지 총 40만 장 이상의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새 고지서는 납세자 이름, 납부 금액, 납부 기한 등 핵심 정보를 기존보다 최대 40% 크게 표시해 가독성을 높였고, 세목별 색상과 일러스트를 활용해 직관적인 구분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시 직원들이 직접 민원 분석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기존 인쇄 시스템을 활용해 추가 예산 없이(예산 0원) 추진한 점이 주목된다. 성과도 뚜렷하다. 재산세 고지 기간 동안 단순 민원 전화가 12% 줄었고,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은 2.2%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국민생각함 사전조사에서 찬성률 92%를 기록했으며, 용인·하남·연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우수 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큰 글씨 고지서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와 행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9월 2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6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2025년) 생활임금 11,270원보다 2.9% 오른 수준이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280원 높다. 월 환산액(209시간 기준)으로는 242만 4,400원으로, 2025년 235만 5,430원보다 약 6만 8,970원 상승한다. 군포시는 최저임금,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가계 지출, 지방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산정했으며, 202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0일 구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연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매년 9월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보건소는 행사 당일 △혈압·혈당 측정 △단맛·짠맛 미각 테스트 △성인 1일 당류 권장량(50g)을 알리는 ‘일당오십’ 홍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9월 한 달간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미 신도림동과 구로5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해 어르신 480명이 참여했다. 혈압계 사용법, 고혈압·당뇨병 관리법 등을 안내했으며, 고위험군을 보건소·병원과 연계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교육 후 어르신들의 인지율은 향상됐고 만족도는 99% 이상으로 나타났다. 장인홍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
영등포그= 주리아.주재영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과 함께 진행되며, 영등포가 국내 맥주산업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더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세워진 두 개의 공장에서 시작돼 오늘날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당시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열려 상징성이 크다. 행사에는 대표 브랜드 카스(CASS) 를 비롯해 전국 12개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고, 푸드트럭 30여 대가 함께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러닝크루 챌린지’, 수제맥주 만들기, 병뚜껑 게임 등 체험 이벤트도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19일 개막식과 함께 밴드 크라잉넛의 무대가 펼쳐지고, 20일에는 가수 김수찬, EDM 공연,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본고장이자 원조 도시로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축제를 준비
안동시=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9월 4일 안동의료원 별관 회의실에서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 1년 후 재평가 간담회’를 열고 의료·식사 분야 협력 기관과 함께 서비스 연장 필요성 및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입원이나 잦은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식사·돌봄·이동 지원을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내 건강관리와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퇴원 후 1년간 서비스를 받으며, 재평가를 통해 필요 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연장 여부와 함께 종결 대상자의 지역사회 연계 방안, 의료 모니터링 방식 개선, 식사 지원 적정성, 돌봄서비스 효율화 등 질적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평가는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32명의 참여자가 선발돼 시청 46개 부서에 배치되며, 환경미화, 행정업무지원, 시설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4개월간 근무한다. 지난 7월 모집에는 618명이 지원,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자격은 고양시 거주 만 18세 이상 실직자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합계 4억8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임금은 2025년 정부 최저임금(시간당 10,030원)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4대 보험과 주휴·월차수당도 보장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이 재취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은 연중 3단계로 운영되며, 내년도 1단계 사업 신청은 오는 11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에 대응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 운영과 단원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목적 및 운영 원칙 명확화 ▲선수·지도자에 대한 인권 보호 조항 신설 ▲위탁 법인 운영 관련 규정 ▲관람 수입 징수 및 입장권 발행 규정 명시 등이다. 오세철 의원은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들에게 더 큰 자긍심을 주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경기부가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9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무형유산 전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목)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무형유산 전수회관의 운영 전반을 시대 변화에 맞게 정비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수회관 도로명주소 표기 및 휴관일 조정 ▲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설 사용료 인하 등이다. 장미영 의원은 “무형유산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개정조례를 통해 전수회관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9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