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부터 11개 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보건기관 담당자가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술·공예 요법, 교구 활용 수업 등을 진행하는 ‘꿈꾸는 기억청춘’과, 컬러링북을 활용한 ‘뇌톡톡 인지활동’으로 운영된다. ‘꿈꾸는 기억청춘’에는 63개 마을 725명, ‘뇌톡톡 인지활동’에는 72개 마을 796명이 참여한다. 특히, ‘꿈꾸는 기억청춘’은 상반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가방·티코스터·도어벨·석고 모기 기피제 등 ‘나만의 생활용품 만들기’ 수업으로 마련됐으며, 완성품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료를 엄선했다. 이 같은 경로당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사회적 고립과 노인 우울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면민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일정은 기관 상황에 따라 변동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관할 보건지소·진료소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5일 7월 완공된 합천 다목적체육관의 개관식을 개최함으로써 합천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도약을 예고했다. 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장과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됐다. 조홍남 체육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다목적체육관은 합천읍 합천리 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화․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11월 착공하여 2025년 7월 준공됐다. 건립 규모는 부지 72,369㎡, 연면적 4,098㎡(지하 1층, 지상 2층)에 달한다. 내부에는 ▲경기장(2,000㎡), ▲헬스장(352㎡), ▲GX룸(64㎡),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오는 9월2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8월 25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형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종합상황실 설치, 전시 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예산토의, 도상훈련 등 실제 전시에 대비한 절차를 집중 점검하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2일 차에는 산격동 경북대학교 복지관에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으며, 3일 차에는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 무인기 공격 및 생화학 테러 대응’을 주제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 각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이마트 칠성점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매장 이용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이 열려 주민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 훈련은 “현실적 상황 설정”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용산구의회는 8월 22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맞이해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구의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이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상임위원회 회의실과 방송실을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의회 영상 시청, 퀴즈, 질의응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용산이 미래에 어떤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시나요’, ‘구의원은 어떤 일을 하나요’ 등 학생들의 질문에 구의원들이 성의 있게 답변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해 이인호 운영위원장, 김형원 의원, 권두성 의원 등 총 4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철 의장은 “이번 견학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의회는 이번 보성여중 견학에 이어 9월에는 서빙고초등학교 학생들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앞으로도 관내 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7년, 고봉 기대승 탄신 500주년 기념해 전국적 문화 페스티벌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제안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5)과 고봉숭덕회(이사장 천득염)는 25일, 광주시의회에서 '2027년 고봉 탄신 50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금부터 준비하여 2027년 전국 규모의 한국정신문화의 뿌리를 탐색하고 재현해 보여주는 고봉 기대승 페스티벌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2027년은 조선 성리학의 큰 학자이자 ‘세상에 보기 드문 통유(通儒)’, ‘학문·문장·의리 삼절(三節)’로 평가받았던 고봉 기대승 선생(1527~1572)의 탄신 500주년이다. 대중에게 고봉 기대승은 퇴계 이황과 8년에 걸쳐 12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인간의 도덕적 감정과 보편적 감정의 근원을 두고 벌인 ‘사단칠정 논쟁’으로 유명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호남학과 한국학의 지향점을 모색하면서 2027년 500주년 행사를 전국적 규모의 문화축제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전남대학교 윤리교육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2025.9.1.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원)장, 교육전문직원에 대하여 임명장을 2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수여했다.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2명과 공모 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53명, 장학(교육연구)관 14명, 장학(교육연구)사 23명 등 총 98명이다. 수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포함한 도교육청 관계자, 가족과 동료 직원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교사·학생 주도성을 중심으로,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균형 잡힌 배움과 삶을 추구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임명장 수여식을 계기로 현장에 배치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배움과 미래 교육을 실천하며 모든 학생의 삶과 배움을 보듬는 책임교육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도청 별관에서 제87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및 생활 질서 확립을 위한 종합 대책을 심의·의결 및 접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성 범죄 가해자 대상 기동순찰대 집중 배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최근 관계성 범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를 대상으로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100m 접근금지 등 임시·잠정조치 처분을 받은 대상자 중 결별 후 스토킹을 시작하거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경우, 전자장치 부착자로서 가·피해자 거리가 1㎞ 이내인 경우 등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도경찰청이 1차 선정 후 각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며, 위험성 등급에 따라 맞춤형 순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관할 지구대, 가정폭력상담소, 시·군청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매주 1회 이상 보호조치 대상자 현황을 공유하는 등 촘촘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초질서 준수 확립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결과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도내 유일 선정되면서 25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춘천시가 짧은 기간 내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력, 조직 내 활용 문화 정착, 데이터 관리 체계를 공고히 다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행정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내부 행정 효율화 분야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데이터 품질관리 협의회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데이터 관리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만든 성과로 춘천시의 행정혁신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행정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시가 25일 강릉시에 생활용수 급수차 10대와 생수를 긴급 투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오전 호반체육관에 집결한 급수차량과 생수 배달 차량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급수 차량과 생수 차량은 강릉 홍제정수장 내 배수지로 이동해 생활용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수 3,000개도 지원했다. 앞서 육동한 시장은 전날 긴급회의를 통해 급수지원을 논의한 가운데 시 보유 차량에 더해 임차차량까지 긴급 수배해 총 10대, 16만 리터의 급수차를 확보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후위기 앞에서 어느 도시도 예외일 수 없다. 춘천시는 강릉과 함께 위기를 나누고 극복하겠다”며 “신속한 지원으로 어려움을 함께 넘기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을 단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뭄 해소 시점까지 생활용수와 생수 공급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1일 태백공원묘원을 방문해 화장장 리모델링 및 봉안당(추모관) 건립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노후 장사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상호 시장은 화장장과 추모관 예정부지를 둘러보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점검했다. 태백시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화장장 이용객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기존 화장장의 내부 시설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또한, 2024년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계획에 따라 총 1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태백공원묘원 봉안당(추모관) 건립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신축 봉안당은 노후 공간을 대체해 체계적이고 품격 있는 장사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추모 기능은 물론 시민과 유족의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시장은 “시민의 마지막 여정을 존중하고, 가족과 이웃이 마음을 다해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 장사시설이 시대 변화에 맞게 내실 있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주제로 한 경제·진로교육 자료를 e-book으로 제작해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지난해 도입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올해부터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이 매월 10만 원 씩 지원받는 전국 최초의 교육 기본소득 정책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제도가 단지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이번 e-book을 기획·제작했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꿈실현 경제교실 교수학습과정안 e-book’과 ‘학생교육수당 워크북’ 두 종이다. ‘꿈실현 경제교실 교수학습과정안 e-book’은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학년군 별 맞춤형 2차시 수업으로 구성됐다. 첫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꿈 실현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실제 수당 사용 경험을 돌아보며 소비 습관을 성찰하고 ‘꿈을 키우는 수당 사용 약속’을 만들어 실천해 보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경제 개념 암기를 넘어 자기 삶과 진로를 중심에 둔 실천적 경제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가족센터는 지난 8월 23일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 간담회와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자녀의 언어 발달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푸드아트테라피 활동을 통해 식재료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예술 활동이 자녀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새로웠고, 다른 부모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들의 자녀 발달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지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의 언어·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부모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2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중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에 대한 유공 표창과 제3기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구청장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제3기 서포터즈는 블로그·사진·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인원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 구정 소식과 관광지, 행사, 맛집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서포터즈가 중구의 매력과 소식을 온라인으로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ㆍ도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 민선 4기 전남교육의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 설명 ▲ 전남교육재정 현황 안내 ▲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 및 운영 계획 안내 ▲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더 나은 전남교육을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오는 9월 19일까지 실시되는 설문조사와 홈페이지 상시 의견 접수 창구를 통해서도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5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학교-지역 연계체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방향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소 주민들로부터 학교체육시설 이용 민원을 접해온 이승아 의원(민주당, 오라동)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독일의 학교-지역 체육시설 공유모델을 참고해 학교 중심 생활체육 거점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 체육시설은 학생들의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지만, 이용률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물리적 거리, 행정 협약의 미비, 체육 프로그램 부족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일의 모델을 참고한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유창완 인천대학교 교수가 맡아 학교-지역 연계체육의 필요성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좌장은 이승아 의원(민주당, 오라동)이 맡았으며, 토론자는 류일순 국장(제주특별자치도청 문화체육교육국), 김병성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최영근 박사(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조우정 교수(한국해양대학교), 석강훈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