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회원국의 정상용 객실(Presidential Suite)을 비롯한 숙박시설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한다. APEC준비지원단(단장 김상철)은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필수적인 완벽한 숙박시설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호텔업협회 주관‘찾아가는 호텔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호텔업협회는 경주 지역의 APEC 공식 숙소를 대상으로 ▲ APEC 정상회의 이해 ▲ 국제 의전 서비스 ▲일반 고객 응대 매뉴얼 교육을 통해 호텔 종사자의 국제회의 이해도 향상과 의전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 기간에는 전문가들이 APEC 숙소 암행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를 숙소에 공유하여 개선함으로써 수도권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인, 미디어 배정 숙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 교육과 집합 교육을 병행하여 5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2025년 APEC 정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확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마타 페어(MATTA FAIR)’에 참가해 강원 관광을 홍보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에 대한 현지 관심을 이끌어냈다. ‘마타 페어(MATTA FAIR)’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로 수십만 명의 일반 소비자와 여행업계 관계자가 찾는 대표 행사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한국관 내 강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행사와 관광지 홍보를 추진했다. 부스에서는 ▲강원 관광 손수건 만들기 ▲강원 외국인 관광택시 퀴즈쇼 ▲관광 인식 설문조사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말에는 부스 앞에 긴 줄이 늘어서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손수건을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 관광, 겨울에는 스키상품과 겨울 축제에 대한 문의가 두드러졌다. 강원 홍보부스의 대표 단풍 사진을 보고는, "너무 아름다워서 올 가을 꼭 강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공연 '강원뜨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용단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도립무용단 공연’을 목표로, 강원의 자연과 이야기를 담은 레퍼토리를 개발하며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공립 예술단체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열리며, 국악 명인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의 라이브 연주,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이합처용무', 강원도의 색채를 담은 소고춤 '강원아리', 설장구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 김진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강원뜨레는 도민들께 호수와 산을 바라보며 도심 속에서 즐기는 소풍 같은 무대를 선물하고자 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감동이 작은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크루즈 현장서 도민과 소통·국제 승객 대상 홍보 ‘투트랙 전략’ 강원특별자치도가 속초항을 출발한 크루즈 선상에서 도민과 국제 관광객을 동시에 만났다. 도는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과의 소통 간담회, 그리고 해외 · 타지역 승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이벤트를 이어가며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알리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펼쳤다. - 먼저 진행된 도민 체험단 간담회에는 손창환 글로벌본부장과 엄윤순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배상요 속초 부시장이 함께 자리해 크루즈 관광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 체험단 참가자들은 크루즈 관광이 강원 관광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기대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누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도를 대표하여 글로벌본부장도 “도민이 직접 체험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강원 관광을 발전시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제안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한편, 이번 크루즈에는 해양수산부 국민크루즈 체험단 70명도 함께 승선했다. 오후에는 크루즈 국제 승객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9월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시군 보건소와 유관기관등 41개 기관이 참여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대응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훈련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해외 유입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지역사회 밀접접촉자 관리와 전파 차단을 위해 보건소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실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토론형 시나리오와 실행 역할극에 유관기관 역할을 제시하여 의료기관·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훈련 참가자 전원이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진행해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와 감염 예방 능력을 강화했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인해 신종 감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상시 존재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기관과 유관기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문화재단은 9일 오후 2시 태백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태백 대표 여름축제인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성황리에 열린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성과를 토대로, 관광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태백시 문화·관광 축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좌장은 강상국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태백시와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 배준호 한라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각 분야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여름 대표축제의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의 열기가 채 식기 전에 대표축제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태백시 대표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태백스포츠파크 A·B구장에서 ‘제5회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유소년 야구클럽 51개 팀,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태백시유소년팀 vs 인천중구드림)의 시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11일간 열띤 경기가 펼쳐지며, 결승전은 9월 2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야구 꿈나무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벌써 5회째를 맞아 명실상부한 유소년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이진수)는 지난 6일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2025년 태백시 어르신 건강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노인대학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링 던지기, 한궁, 투호, 오재미 던지기 등 네 가지 종목 경기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려 매우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기적십자봉사회(회장 이재훈)는 8일, 기초생활수급 2인 가구를 위해 장판과 도배를 새로 교체하는 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집수리 지원 활동으로,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집수리 지원 작업 전날에는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봉사자들이 해당 가구를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봉사자들은 청소와 교체 작업을 포함해 집안 전체를 점검하며, 대상 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재훈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관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9월 11일(목) 오후 3시, 한국항공대학교 전자관 대강당에서 86만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버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박곰희TV’ 를 초청해 명사특강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가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박곰희 강사는 증권사 PB 경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자산관리 마인드셋, ETF 활용법, 다양한 금융계좌 활용법, 자산배분 및 배당투자 전략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내일꿈제작소 관계자는 “청년들이 양질의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준비했다”며, “이번 특강이 청년들의 든든한 금융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goyangjobcaf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내일꿈제작소는 이번 특강 외에도 **9월 20일 ‘2025 고양 청년의 날’**을 앞두고 사전행사 *「GOYANG ON! 청년로드 – 명소 인증 챌린지」*를 진행 중이며, 저스피스 재단과 협업해 「나사용설명서 워크숍」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오는 9월 21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하남뮤직캠프(회장 김남수)와 전국통기타연합(회장 류현)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의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여 감성 가득한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의 알로알프스가 참여하며, 사전 공연으로는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무대를 연다. 또한 ▲부부 듀엣 소리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락 발라드 팀 금빛소리 ▲박철·헤이즐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락 전문팀 크레센도 ▲방송통신대 출신 그룹 자양마을 ▲지역팀 하남뮤직캠프 등이 함께해 다양한 장르의 통기타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과거 미사 라이브카페의 추억을 되살려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하고, 미사호수공원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수 하남뮤직캠프 회장은 “쌍무지개가 피어나는 미사섬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통기타 선율을 통해 미사가 다시 통기타 문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본사회·저탄소·지역공동체 자산화를 핵심 가치로 반영한 제2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2025~2029년)’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복지 ▲교육문화 ▲교통·주거·안전 ▲기후적응 및 그린인프라 ▲기업과 지역경제 ▲주민자치와 민관협치 등 17대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목표 33개, 본지표 48개, 보조지표 16개를 담았다. 특히 기본사회 정책, 탄소중립 실천,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연계한 신규 지표 20개를 추가해 전략성을 강화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기본소득 수혜율, 공공급식 이용률 등 시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를 도입했으며, 어르신 돌봄 이용률, 장애인 고용률, 자원봉사 참여율 등 포용사회 실현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도 마련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시민실천 활동,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률을 새롭게 관리해 녹색 인프라 성과를 점검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ESG 참여율, 지역기업 제품 구매율, 민관 협력 ESG 사업 건수 등을 반영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지자체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며, “이번 전략이 향후 5년을
관악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140억 원 규모의 추석맞이 관악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기존 5% 할인율에서 국비 2% 지원이 더해져 7% 할인율로 상향 적용되며, 여기에 사용 금액의 3%를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병행된다. 단, 페이백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모바일 형태로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부터 네이버페이 머니 결제가 가능해져 청년층의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 1월 2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단기간 완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이번에도 공공배달 앱 ‘땡겨요’ 할인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할인율을 높여 발행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민생대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주리아.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폭염 취약 주민 보호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플랫폼 을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대로변에 무인 양산 대여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48시간 이내 무료로 양산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마을버스 정류장 인근 등 10곳에서 운영 중이며, 9월 27~28일 열리는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기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 10곳을 추가 설치해 축제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주민센터 방문 방식의 ‘양심 양산’과 달리, 이번 플랫폼은 QR코드 기반 무인 대여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여·반납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앱에서 실시간 대여 가능 위치도 확인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서초구는 이외에도 ‘서리풀원두막 샘물’,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 시원이’, ‘쿨링의자’, 무더위쉼터 지정,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등 다각적인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스마트 행정으로 주민 건강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에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