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지규숙)는 개학을 맞아 지난 28일 동문2동 번화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OUT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방학이 끝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동문2동 내 번화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이 제한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의 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업소에 부착했다. 또한 편의점,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선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규숙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으며, 유영모 동문2동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바른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을 줄여나갈 수 있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9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리솜 스플라스에서 서산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여행 “드림이의 꿈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2일 제2회 검정고시를 마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또래 간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와 단체 활동을 함께하며 웃음과 소통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검정고시 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웃었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혼자 있었던 시간이 외롭지 않았다”는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오늘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자격증취득지원, 자기계발프로그램, 직업체험, 건강검진 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가 9월부터 시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치매 집중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당해연도 주민등록상 75세에 진입한 노인과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들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서산시보건소 1층 치매안심센터와 주소지 담당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CIST)를 우선 실시하고, 치매 예후가 발견될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대상자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조기검진을 통해 환자 발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4년 동문동 창업 프로그램 및 주민조직화 교육 수료생 중 카페 창업 희망자와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준공하여 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될 로컬인서산 마을카페 예비 근무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제과·제빵 과정을 29일 종료됐다. 지난 7월 25일 개강했고, 발효와 반죽, 성형, 휘핑, 아이싱 등 기능과 레시피 습득부터 기본 및 시그니쳐·세트 메뉴 구성과 개발까지 실무자 육성에 전념했다. 또한“빵지 순례”라는 신조어가 생성 된 만큼 각 지역마다 특색 있거나 특산물을 활용한 빵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서산을 대표하는 빵 메뉴 개발에 힘썻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 및 연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다가오는 동문동 도시재생 축제 때 일일 카페를 운영하여 실제 베이커리 카페 창업을 시범화 하는 계기로 삼는다. 이에 서산시는“이번 사업을 통해 전년도 수료생들에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재홍보하는 계기가 됐고, 실무 중심의 과정과 더불어 동문동 도시재생 축제 때 사업으로 익힌 제과·제빵 기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 파종 시기를 앞두고 너무 이른 파종으로 인한 피해 경감을 위해 품종별 파종 시기에 맞춰 적기 파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8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농촌 인력 부족으로 2주 정도 일찍 파종하는 농가가 늘고 있으나 너무 이른 파종은 발아율 저하, 벌마늘(2차 생장)과 같은 생리장해와 뿌리응애 등 토양 해충의 물리적인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9월에는 이상기후으로 난지형 마늘 파종 후 고온이 지속되어 너무 이르게 파종한 농가에서 발아율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됐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안정적인 마늘 생산을 위해서 난지형(대서) 마늘은 최소 9월 중순 이후, 한지형(6쪽) 마늘은 10월 중순 이후에 파종하고, 종자소독과 파종 전 토양살충제 처리를 실시하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박종신 과장은 “농촌 인력 부족은 모든 농가의 어려움이지만, 이를 이유로 너무 일찍 파종하면 오히려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면서 “올해는 특히 9월까지 고온이 지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일 의회 의장실에서‘미추홀구의회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미추홀구의회는 박소영 (법무법인 케이앤피 소속,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변호사를 구의회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 고문변호사는 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수행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령해석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으로 이번 위촉을 통한 임기기간은 2025년 9월 3일부터 2027년 9월 2일까지이다. 전경애 의장은“의안발의, 조례 제・개정 등 의정활동을 하는 데에 있어서 고문변호사에 자문역할이 큰 도움이 된다며 미추홀구의회가 구민 대표기관・입법기관으로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구의회 고문변호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의회은 1일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하여 의원들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등으로 생수(2L) 7,000병을 기탁했습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했습니다.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은 “우리 태백시도 지난 2009년 겨울 극심한 가뭄으로 이한 물 부족을 겪어 누구보다 그 힘든 생활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온 국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힘든 상황을 극복했다며, 이번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들의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최근 농어촌의 급격한 인구 감소와 숙련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1일 채택했다. 의회는 이날 제1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숙련인력 감소 및 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농어업의 지속성과 직결되는 숙련된 전문 인력의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생산 기반이 붕괴되고, 지역경제 침체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7월 기준 경남지역에서만 1년 새 약 4만 명의 숙련 농어업 인력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추세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국가 식량 안보와 산업 균형 발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의원은 △농어업 숙련인력 감소에 대한 정밀 조사 및 종합대책 수립 △농어촌 유입 확대를 위한 정착 지원 정책 마련 △생활환경 개선 및 정주 여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원일몰제에 대응해 필요한 비용 등을 지방자치단체에만 떠넘길 것이 아니라, 정부가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구점득 의원(팔룡, 의창동)은 이날 ‘공원일몰제 국가 책임 이행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채택된 건의문에는 정부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문제에 대해 책임 의식을 갖고, 공원 토지 매입비를 직접 지원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구 의원은 정부가 도시공원에 대해서만 유독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라는 논리로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창원시는 공원일몰제에 대응하기 위해 막대한 재정 부담을 지고 있다. 보상 관련 지방채만 159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앞으로 미집행 공원 면적 중 사유지만 보더라도 추가로 1100억 원 예산이 필요하다. 구 의원은 “이는 창원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는 2023년까지 총 7.3조 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지자체가 자체 재원으로만 충당하기에는 사실상 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권성현 창원시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1일 고령사회에서 여가와 건강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중요한 복지이므로, 파크골프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이용료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제1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르신 복지를 위한 파크골프장 개선’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65세 이상 파크골프 이용료 면제 △북면 파크골프장 확충 △대산면 파크골프장 주차 환경 개선 등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파크골프장 유료화가 오히려 어르신에게 이용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파크골프를 즐기기 어려운 노인이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부산시 등 사례처럼 이용료를 면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북면 지역은 파크골프장을 확충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하천 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아울러 대산면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89홀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임에도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1일 마산해양신도시 공공개발구역 일부에 ‘파크골프장’을 임시로 조성해 활용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수년째 방치된 마산해양신도시를 활용하자는 취지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수년째 방치된 땅을 시민에게 되돌려주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말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5차례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됐으나, 모두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어 이 의원은 “공공개발 구역 일부에 창원시의 최종 결정에 따른 개발 전까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마산해양신도시 전체 면적 64만 2167㎡ 가운데 공공개발구역은 43만 9048㎡이다. 이 의원의 제안은 현재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나 적합한 부지는 부족하고, 특히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마산합포구는 파크골프 이용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 이 의원은 파크골프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보빈 창원시의원(상남, 사파동)은 1일 맨발 걷기 활성화를 통해 창원시가 ‘더 걷기 좋은 건강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시민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 의원은 이날 제1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족장 등 기본 편의시설 확충 △배수 및 유실 구조 설계 △장마철 유실 구간 점검 △계절별 정기 점검 및 사후관리 예산 확보 등을 제안했다. 지난 2월 기준 창원시에는 의창구 13개소, 성산구 14개소, 마산합포구 11개소, 마산회원구 19개소, 진해구 10개소 등 맨발 걷기 길이 운영 중이다. 올해 19개소가 준공됐거나 준공될 예정이다. 성 의원은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촉진, 심리적 안정, 두통 완화, 소화 기능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황톳길 조성 사업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4가지 제안을 내놨다. 성 의원은 “감염 예방 등을 위해 모든 맨발 걷기 길에 세족장을 필수로 설치하고, 신발장, 먼지털이기, 쉼터 등을 확충해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미나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1일 창원시 공공 수영장의 수질 관리 강화를 위해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1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현재 창원시 공공 수영장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지 않다고 지적하며, 수질 관리의 강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수영장의 살균 방식에 대한 한계를 설명했다. 살균제·응집제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나 땀·소변 등과 반응해 부산물을 만들어 눈과 피부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수질 관리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할 때라고 했다. 김 의원은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화학약품 없이도 살균과 탈취 효과가 뛰어나며 부산물 생성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 구로구의 사례를 소개했다.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5월 수영장에 전국 최초로 ‘저온 플라스마 직관형 수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창원시도 더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을 위해 기술 도입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혜란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1일 창원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3년 9월 제127회 임시회 때도 5분 발언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024년 인구동향조사를 보면 경남의 출생아 수는 1만 3100명으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합계출산율도 0.83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창원시의 출생아는 4400여 명으로 도내 최다였다. 김 의원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과연 창원시는 정말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에 좋은 도시인가, 출산 여성에게 회복과 돌봄의 시간을 보장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현재 민간 산후조리원의 평균 이용료는 2주 기준 300만 원을 훌쩍 넘는다. 경남 1호인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2주 이용 요금이 160만 원이다. 소득 기준 등을 충족하면 이용금액의 70%(약 112만 원)을 지원하기도 한다. 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최정훈 창원시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1일 열린 제1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진해변전소 옥내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이날 2022년 착공한 진해변전소 옥내화 사업이 준공 목표를 넘겨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원인은 고객 전용선로 인출 변경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구매업체 간 협의 난항, 잔여 부지 활용 문제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한전은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해 잔여 부지의 용도 변경을 요청하려 하고, 창원시는 사업비 충당만을 목적으로 한 용도지역 변경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해당 부지는 1만 2631㎡ 면적이다. 또 최 의원은 “주민들은 해당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거나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변전소 옥내화 사업은 단순히 미관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 안전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반드시 완수돼야 할 사업”이라며 “창원시가 중심이 되어 책임 있는 해법을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