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장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로장터’는 지역 상생을 목표로 전국 각지 지자체가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에 공주시 대표 농가 8곳이 참여해 공주시의 청정한 자연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식약동원 ▲하대목장 ▲오늘애농원 ▲신풍애농부들 ▲우먼컴 ▲고마프렌즈 ▲공주팜 ▲유구무언수제편육 등 총 8개 지역 브랜드다. 이들 업체는 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부스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특히 이번 장터는 공주시의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소통하며 정성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및 부정 유통 방지를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 공주시상인회 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성시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등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회복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8월 21일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1차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공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은 9월 1일 기준 98.5%를 기록했으며, 시는 남은 미지급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경제 회복과 공정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이달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캐시백 지원율을 2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 지원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충전일과 관계없이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월에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20%가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월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주페이 캐시백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0일부터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후 일정 금액을 환급(캐시백)하는 방식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바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시설 공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3분기 시설 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공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 및 근로자 안전작업 이행여부, 이상 기후 대비 태세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설공사 현장점검은 공사금액 30억 원 이상의 25개 현장이 점검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폭우,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여부 △견실시공 및 품질관리 여부 △안전·화재 및 환경오염 예방 관리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안전보호구 착용 등 근로자 안전기준 준수 여부 △비계 등 가설구조물에 대한 추락 방지 현황 △공사현장 주변 정리 정돈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현장 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견실시공과 품질확보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 경북일고등학교에서 2026년 '학교폭력 ZERO 챌린지'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학교폭력 안되지(돼지) 국밥’ 캠페인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학기에 진행된 '주먹대신주먹밥' 캠페인의 후속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점심 급식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경북일고등학교 식생활교육관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회와 학교폭력예방 학생자율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탈인형,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퍼포먼스와 구호 제창으로 진행했다. 점심 메뉴는 △친구 마음에 꽃을 심는 하루 꽃씨잡곡밥 △학교폭력 안되(돼)지국밥 △사이좋게 지내새우 △사랑이 넘치는 학교 하트햄계란구이 △친구 사이 너무너무 좋아열 열무무생채 등 재치 있는 이름으로 준비했다. 식사 후에는 △친구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소원나무에 메시지 걸기 △포토존에서 친구와 사진 찍기 △예쁜 말 주고받기 등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오전 8시 40부터 경북 도내 135개 학교와 5개 학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전 치르는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 제공과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여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북 도내 재학생 17,36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1,290명 등 총 18,653명이 응시한다. 응시 인원은 전년 9월 모의평가 대비 재학생 89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68명 등 960명 증가했다. 시험은 문과와 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하는 올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행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른다. 수험생들은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9월 30일부터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의 경향과 본인의 학업 정도를 파악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해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172개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 1,594명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 600여 명 포함 전체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대회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경주시 지역 일원 고등학교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진·경연 종복 2개 분야의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등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일정은 2일 창업동아리 엑스포를 시작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16시 개회식이 개최되며, 3일에는 경진과 경연 분야 종목이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더케이호텔에서 치러지며, 4일에는 경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진학 역량 강화 아카데미가 지난 8월 30일 토요일, 서구가족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서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마련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녀 대학 진학 특강'으로,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들이 한국의 복잡한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해하고,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교육열을 보였다. 강연은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시와 정시의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 ‘자녀의 강점을 살리는 입시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청한 강사는 현직 고등학교 진로 진학상담부장 선생님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참가 학부모들은 “한국 대학 입시 제도가 너무 어려워 막막했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선착순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연금법에 근거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이며,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등록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이후에 상품권이 지급되며,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1회 5만 원(5만원×2장)의 스포츠 시설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과여가 생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신청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동해시청 체육교육과 체육진흥팀 또는 전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 29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2025년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대회에서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사회적 위험이 발생한 뒤 에야 대응하는 사후적 복지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예방적 복지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스포츠 ON 마을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스포츠 ON 마을프로젝트’의 ON에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운동을 통해 신체와 마음의 활력을 켜는(on) 주민과 마을을 잇는 (on-line),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온기(on)를 상징한다. 이 프로젝트는 마을단위의 운동공간과 생활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마을의 스포츠 지도자, 은퇴 체육인, 시니어 스포츠 리더 등을 양성하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에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 신청서’를 오는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 제도는 '동해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신용 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본사 및 공장과 대표자 주소가 모두 동해시에 소재해야 하며,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이고 연간 총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중소 제조기업이다. 올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한 녹색성장기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5억 원 한도 내 융자 추천 및 2년간 이자 3.5% 지원 △2억 원 한도 특례보증 △해외 수출시장 판로 확대 우선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 42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개척을 돕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임성빈 경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최대 20%로 특별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9월 제38회 동해무릉제와 10월 추석 명절 등 주요 소비 시기에 맞춰 마련된 긴급 지원 대책으로,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400억 원 규모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동해페이는 특히 지난 7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소비 심리를 더욱 끌어올리고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위해 총 60억 원(국비 24억 원, 시비 36억 원)을 투입한다. 인센티브 한도는 종전과 동일하게 1인당 50만 원이며,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1월 이후에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8일 여성문화회관 2층 소강당과 구드래 선착장에서 유선 사업자와 선원 및 종사원을 대상으로'2025년 유선 사업자·선원 및 종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제24조 제1항에 근거하여 마련된 법정 의무교육으로, 유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이론 교육은 ▲유선의 안전관리 규정 ▲사업자의 법적 책임 ▲선박 운항 시 준수해야 할 주요 수칙 등이 다루어졌다. 또한 유사사례를 통해 안전불감증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강조하며, 평소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각시켰다. 이어진 부여소방서에서 주도한 응급조치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선박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형 인체를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과 호흡법을 익히며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백제 칠석 차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여백제다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야금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다례를 시연하고 내빈과 군민 300명이 어우러져 칠석 음식과 함께 전통차를 시음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칠월 칠석 풍습과 함께 헌다제를 거행하여 건전한 차 문화 확산과 올바른 음다(飮茶) 예절 보급 그리고 전통 세시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차 문화는 단순한 음용을 넘어 정신 수양과 예절 교육의 장이 되는 중요한 전통문화”라며, “바쁜 삶 속에서 차 문화를 향유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이 전 직원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관내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청 안전총괄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업으로 기획했으며, 예기치 못한 침수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여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권역별(본소, 동부, 서부, 남부)로 나누어 진행됐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직원들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전 직원이 장비를 다뤄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양수기 작동 실습 △장기간 미사용 시 보관 요령 등이다. 특히 평상시 장비 관리 방법까지 함께 다뤄 실제 재난 상황은 물론 장비 유지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