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3일 오전 11시, 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2025년 제2차 서귀포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지역 기관 · 단체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월 발족했으며, 1차 회의를 통해 2025년 주요 평생교육사업 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는 2026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평생교육 관련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평생교육사업 추진 상황과 기관 간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2026년도 본예산과 관련한 주요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도 서귀포시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 의지를 함께 모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하여 9월 5일 '2025년 주인없는 노후간판 철거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간판 철거사업은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간판을 철거해 안전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의 재능기부 일환으로 추진된다. 철거에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신청한 9개소 노후간판에 대해 현장점검한 결과 신청한 간판 전부 최종 철거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철거작업은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지부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한편,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색채개선사업, 광고물 안전점검 및 합동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 · 불량 간판 개선과 정비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와 협업하여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 유지 및 도시 경관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의 인지 수준과 상황에 맞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대처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디지털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년별 주제에 따른 사례·법적 처벌·참여형 활동을 담아 학년별 시수와 수업 운영에 맞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불법 촬영을 놀이문화로 오해하는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 처벌을 제시하고 성범죄 유형과 특성, 2차 피해 개념, 예방·대처·신고·상담 등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타인 존중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년별 주제는 학생 발달단계와 성 인식·문화, 실제 사례를 반영해 선정했으며 4학년은 온라인 그루밍, 5학년은 불법 촬영·비동의 유포, 6학년은 딥페이크 등 불법 합성을 다룬다. 이와 함께 교사용 교수학습지도서와 ‘온라인 그루밍 위험 신호등 켜기, 불법 촬영 악의 고리 끊기, 불법 합성 판결문 작성하기’등 학생용 활동지를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제주여자상업고와 제주중앙고 학생 41명이 7개 종목에 출전하여 3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의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정보고 외 2개 경진장과 1개 경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여자상업고 3학년 학생이 금융실무 부문 금상, 사무행정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제주중앙고 2학년 학생은 금융실무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제주여자상업고 3학년 인삼홍삼고삼팀은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3일 대회장을 방문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전한 여러분의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며“이번 전국무대의 경험을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직원 근무환경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거점 오피스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유연근무 확산으로 근무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고정형 사무공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직원 거주지 인근에 별도 업무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출퇴근 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기상악화 시 근무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나동 5층(제주시 연사6길 65)으로 제주시 거주자가 서귀포시로 출퇴근할 경우 주말·공휴일에는 초과근무 장소로, 평일에는 태풍 등 기상악화로 출근이 어려운 섬 지역(추자·우도·가파) 근무자에게 원격근무 공간으로 개방한다. 특히 도서 지역 근무 교직원은 태풍 등으로 출퇴근이 불가능할 때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 오피스에는 데스크탑 컴퓨터, 무선 인터넷, 복사기, 냉난방기 등 근무에 필요한 기본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사전 지문등록과 예약제를 통해 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희망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응과 관계 회복 중심의 공동체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사로는 이탄희 변호사(전 판사, 전 국회의원)가 나서‘교육자치 시대의 학교폭력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발생 시 절차와 원칙, 사례별 대응 방법, 예방 시스템 구축, 업무 담당자의 자기 보호와 전문성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7월 이탄희 변호사를 법률·정책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 도내 7개 제주형 과학중점학교에서 도내 중학생 92명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과학중점학교 개방형 실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과학중점학교의 첨단 과학기자재를 직접 다루며 다양한 실험과 주제 탐구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도내 고등학교 7개교(제주제일고, 서귀포고, 남녕고, 남주고, 대기고, 오현고, 제주여고)에서 총 35개 프로그램을 실험실, 무한상상실, 심화기자재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두 차례로 나누어 운영하며 과학중점학교 지도교사와 보조 학생들이 함께해 실험기기 조작과 탐구 활동을 지원한다.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제일고의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이용한 유전물질(DNA) 증폭, 서귀포고의 제한 효소로 절단한 유전물질(DNA) 조각 전기영동 분리, 남녕고의 힘센서를 활용한 마찰력· 탄성력 측정, 남주고의 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게임 속 물리 현상 탐구가 있다. 또한 대기고는 전기영동을 이용한 친자 확인의 원리 이해, 오현고는 편광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회계금융과 3학년 문현정 학생이 ‘2025년 한국지역난방공사 7급 사무 신입직원 공개채용’ 고졸 특별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문현정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 고졸 채용으로 한국은행에 입행한 선배의 특강을 계기로‘고졸 공기업 취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제주여상을 선택해 1학년부터 내신 관리와 자격증 취득, 교내외 대회·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컴퓨터활용능력 2급, 워드프로세서, 한국사능력검정 1급, 은행텔러,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전산세무회계 2급, 전산회계운용사 2급, 전산회계 1급 등 사무·금융·회계 분야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쌓았다. 경제상식경시대회 금상, 직업탐방취재대회 금상, 글로벌중소기업리서치대회 은상, 전국 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동상 등에서 거둔 성과는 행정사무원으로서 필요한 문제 해결력과 분석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됐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도내 유일의 경영·금융 특성화 고등학교로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해 매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4일 본원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제주예선대회’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과 교육정보기술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제주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예선대회에는 16팀(개인 22팀, 공동 2팀)이 응모해 최종적으로 9팀이 연구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1등급 2팀, 2등급 2팀, 3등급 1팀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어 자체 컨설팅을 거쳐 보완 후 전국대회에 출품되고 연구대회 네트워크에 탑재될 예정이다. 예선대회 결과 1등급은 신제주초 이경란 교사의‘루트(R.O.O.T) 터전교육을 통해 공동체시민역량 기르기’와 창천초 한나연 교사의‘다시(Re): 인공지능 교육(AI Edu) 프로그램으로 진짜(REAL) 역량 기르기’가 수상했다. 또한 2등급에는 제주중앙여중 윤민지 교사가‘행복 부스트(BOOST) 사업으로 행복을 설계하는 도덕적 히어로(H.E.R.O) 양성하기’, 법환초 차수영 교사가‘수학의 배움, 제주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는 9월 한 달간 음악과(첼로, 플루트, 피아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전공 특별강좌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연주자와 교육자를 초청해 실기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실전 감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오는 8일에는 최근 뉘른베르거 심포니 오케스트라(Nürnberger Symphoniker)의 종신 단원으로 임명된 김예진 첼리스트가 첼로 강좌를 오는 15일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우영욱 플루트 수석단원이 플루트 전공 학생들을 지도한다. 오는 29일에는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교수 토미슬라브 바이노프(Tomislav Nedelkovic-Baynov)가 마지막 피아노 강좌를 이끈다. 모든 수업은 공개 레슨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고 강사진으로부터 실시간 평가와 조언을 받음으로써 기교뿐 아니라 음악적 해석력과 무대 적응력 등 실전에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일 첼로 강좌 당일에는 ‘독일 음악 유학 설명회’도 함께 열려 독일 음악대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주 관련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그림책 속 제주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매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제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제주의 자연·환경·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그림책 속 향토 문화를 활용한 놀이와 독후 활동으로 운영되며 고사리밭 만들기와 한라산 도감 작가 되기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정 역량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의 우수 정책 비교를 통해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해 내고자 마련됐다. 연수 기간 ‘선거규제와 정치자금 후원회 운영’ 분야의 역량 강화, 혁신 마인드 함양을 통한 적극 행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청년창농타운’을 방문해 지역 소멸 위기 시대 지역 청년의 정착과 외부의 청년 유입을 위한 정책을 살펴보고, 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의 연계 가능성도 모색했다. 더불어 지역 특색 문화 행사 벤치마킹으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문화 재생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담양 해동문화예술촌과 담빛 예술창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의원과 직원의 연대,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였다”라며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우수사례와 정책적 통찰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9일 김동윤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김창열 작가의 제주 시기와 예술활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9일부터 시작되는 전시 '우연에서 영원으로: 김창열과 제주'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김창열 화백이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제주에서 보낸 시간과 예술 활동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김창열 화백은 1951년 9월 3일 경찰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첫 근무지로 제주에 부임했으며, 1953년 서울로 전보될 때까지 제주 문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1953년 6월 제주에서 간행된 문학동인지 『흑산호(黑珊瑚)』는 그의 제주 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김 화백은 이 문예지에 표지화와 함께 시 3편('종언', '설계도', '동백꽃')을 발표했는데, 특히 표지화는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초기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연을 맡은 김동윤 교수는 제주문학 연구가이자 문학평론가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장, 탐라문화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일본 류큐대학에서도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4·3의 진실과 문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민 스스로 자신의 재난안전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활용해 접속한 뒤 퀴즈를 풀면서 개인별 안전 인식도를 진단할 수 있다. 틀린 문제는 즉시 올바른 대응법을 학습할 수 있어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분야별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풍·강풍, 지진, 폭염, 화재, 교통사고, 감염병 등 실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7~15개 영역, 최대 60문항을 통해 보다 정밀한 개인별 진단과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진단 후 재참여 기능을 통해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실질적인 행동 요령 습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온라인 참여뿐 아니라 오프라인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9월 5~6일까지'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장인 진주대첩역사공원 호국마루 앞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도민이 키오스크를 통해 안전 인식 진단 퀴즈와 맞춤형 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개학기를 맞아 아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거창모범운전자연합회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등교 시간대 아림초등학교 주변에서 “아이 먼저 건너기”, “어린이 보호구역 일단 멈춤”, “교통법규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습관을 지도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미설치된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할 것을 홍보·계도하여, 횡단보도 앞 배려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운전자가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교통문화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